메디치, 고향서 30초 만에 로드리게스에 TKO승 작성일 08-03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8/03/0002808823_002_20260803140912890.jpg" alt="" /><em class="img_desc">세르비아의 우로스 메디치(오른쪽). UFC 제공</em></span><br><br>우로스 메디치(세르비아)가 9년 만에 방문한 조국에서 30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br><br>UFC 웰터급 랭킹 14위 메디치는 지난 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15위 대니얼 로드리게스(미국)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메디치 vs 로드리게스’ 메인 이벤트에서 TKO 승리를 챙겼다. 메디치는 이로써 4회 연속 1라운드 TKO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메디치는 9년 만에 조국에 돌아왔으나 경기 준비 탓에 감상할 겨를도 없었다. 그는 승리 직후 “세르비아에 도착한 후 몇 주 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고향에 돌아왔지만 고향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경기를 끝냈으니 울고 싶다”며 “고향이 정말 그리웠다. 9년은 정말 긴 시간이다. 난 22살에 학생일 때 꿈을 찾아 (미국으로) 떠났다. 지금 내가 어디까지 왔는지 보라”고 말했다.<br><br>메디치는 UFC 챔피언에 대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메디치는 “다른 웰터급 선수들을 완전히 박살 내겠다”면서 “여러분들이 나와 함께 하고 있기에 나는 UFC 타이틀을 세르비아에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목표는 랭킹 2위 카를로스 프라치스 혹은 8위이자 전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다.<br><br>메디치는 프라치스에 대해 “그가 나보다 한참 위에 있지만, 기억에 남을 명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에드워즈에 대해서는 “내가 리온 에드워즈를 요구했지만 그는 여전히 숨어 있는 거 같다. 자기가 파서 들어간 구멍에서 나오기로 한다면 기꺼이 그를 KO시켜주겠다”고 도발했다.<br><br>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15위 나바호 스털링(뉴질랜드)이 11연승 무패로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스털링은 전 챔피언이자 현 4위인 얀 블라호비치(폴란드)에게 1라운드 2분 56초 만에 펀치 TKO승을 거뒀다.<br><br>스털링은 “격투기는 머리에서부터 시작한다. 머리로 미리 그린 다음에 그걸 현실로 만드는 것”이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또 “전 챔피언과 경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며 “난 그의 엄청난 팬”이라고 덧붙였다.<br><br>이번 대회는 UFC 역대 피니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12번의 피니시로 단일 대회 최다 피니시를 기록했고, 8번의 1라운드 피니시로 역시 단일 대회 최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메인과 코메인 이벤트를 장식한 메디치와 스털링도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약 1억4300만 원)를 받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가 AI 컴퓨팅센터 해남서 착공…AI 인프라 아시아 허브 구축 08-03 다음 수성구·삼성라이온즈, 야구장에서 만난 친환경 캠페인…'뚜비 Eco Winning Day' 개최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