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스스로 해킹하자… 빅테크 너도나도 “우린 보안회사” 작성일 08-0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픈AI·앤스로픽 모델 이탈 사고에 AI보안 관심↑<br>보안, 플랫폼 기본 기능으로…“방어도 AI로 해야”<br>가트너 “2029년엔 개인정보도 AI추론으로 샌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5gnpQx2C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0c1d33a9ab59191684a6e40e7212f2be57ce2f9e8ccf01b2418cfe8ad076b8" dmcf-pid="P1aLUxMV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가 그린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3/dt/20260803145110581htqp.png" data-org-width="640" dmcf-mid="8BmDVgae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3/dt/20260803145110581htq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가 그린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57b8c7d8ca7e1fc4ea8bf8e25d09bbfaa235a32228d7fcfc8cb70b5b9e1358" dmcf-pid="QtNouMRfWe"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해킹을 감행한 데 이어, 장차 개인정보 유출도 주로 ‘AI 추론’에서 비롯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AI발 사이버위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자 글로벌 빅테크 중심으로 소프트웨어(SW)·금융기업 등이 사이버보안을 핵심 비즈니스로 끌어올리는 분위기도 감지된다.</p> <p contents-hash="d8719ceb536988f4022090607c8e9d1948e192799d946dbcffe8fde3d5ae1a06" dmcf-pid="xfSCxEDgvR" dmcf-ptype="general">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최근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에서 사이버보안이 공통 화두로 떠올랐다며, 보안이 독립된 상품이 아니라 플랫폼이 갖춰야 할 기본 기능으로 바뀌고 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AI에이전트 스스로 실제 기업을 침해한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높아지는 보안 수요를 겨냥하는 것으로도 풀이된다.</p> <p contents-hash="f826eef391d1aeac841b9edc1840515d0f8c77a7443639387fbd4553078a328f" dmcf-pid="yC6fyzqFCM" dmcf-ptype="general">지난달 오픈AI ‘GPT-5.6 솔’과 비공개 모델은 내부 사이버역량 평가 중 제로데이 취약점을 찾아내 격리환경을 빠져나갔고, 정답을 빼내려 허깅페이스의 운영 인프라에 침입했다. 이어 앤스로픽도 내부 평가기록 14만1000여 건을 재점검한 결과, 환경 설정 오류로 모델 3종이 인터넷에 연결돼 실제 기업 3곳의 시스템에 무단 침입한 사례를 파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두 사건을 “사이버보안의 ‘쥬라기공원’ 순간”이라고 평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5b7687ff15ecdaef9553b2d6a56f8b835d7a202a7cc146a3ee1d1e41189e952" dmcf-pid="WhP4WqB3Cx" dmcf-ptype="general">이에 대한 빅테크들의 대응은 신제품과 인수합병(M&A) 등으로 이미 나타나고 있다. 올해 ‘미토스 쇼크’에 대응해 최근 구글은 경량 보안 모델 ‘제미나이 3.5 사이버’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첫 자체 보안 모델 ‘MAI-사이버-1-플래시’와 에이전트 기반 보안 플랫폼 ‘프로젝트 퍼셉션’을 내놨다. 또 구글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보안 플랫폼 ‘위즈’를, 서비스나우는 77억5000만달러를 들여 ‘아미스’를 인수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6f322ec28c4b414880fdf898609ebe0c1ad17df01955846b6b2c8feaa7416021" dmcf-pid="YlQ8YBb0TQ" dmcf-ptype="general">AI발 사이버보안 위협은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다. IBM이 최근 발표한 ‘2026 데이터 유출 비용 보고서’에선 악의적 침해사고 4건 중 1건이 AI를 이용한 공격으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56% 증가한 수치다. AI기반 침해사고의 평균 피해 비용은 600만달러로 전체 평균(499만달러)을 100만달러 웃돌았다. 반대로 보안 운영에 AI와 자동화를 적극 적용한 기업은 사고 비용을 평균 200만달러 줄였다. AI가 공격과 방어의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529332205d5b464faccc54a41fedf18fdb2c50cc061757e90e0ef14acedd8f9" dmcf-pid="GSx6GbKpCP" dmcf-ptype="general">나아가 가트너는 2029년까지 대부분의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개인식별정보(PII)의 직접적인 유출이 아니라 AI가 개인에 대해 생성한 추론에서 비롯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익명·집계 데이터만으로도 AI가 개인의 건강 상태나 행동 패턴을 유추할 수 있어, 실제로는 기록이 샌 적이 없어도 AI가 도출한 결론으로 민감정보가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2604079678f18bcee303db9c26de1fd903102efb4cb0e48cdd49b072ba10112" dmcf-pid="HvMPHK9Uh6" dmcf-ptype="general">바트 빌렘센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AI는 이제 기존 데이터 통제에 구애받지 않고도 개인의 심층적인 인사이트까지 재현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위험은 데이터 노출보다 AI 알고리즘이 개인에 대해 추론하는 내용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추론 공격은 기존 탐지 체계에 포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더욱 위험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75ffce747538368a0b41881f55b6471853c0ce4ce34de864cce680a3c992492" dmcf-pid="XTRQX92uT8" dmcf-ptype="general">AI발 사이버위협이 다방면으로 떠오르면서 보안이 새로운 성장동력이란 인식도 확산되는 추세다. 마스터카드의 경우 사기 탐지·위협 인텔리전스를 담당하는 부가서비스 부문 매출이 2분기에 20% 늘었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사이버보안 사업이 “수년 내로 현재 회사 전체 규모만큼 커질 수도 있다”고 마켓워치에 밝혔다.</p> <p contents-hash="de644dd06b236474e15c1e5b3c282842560b2534fb7c8a2be1776ad6545b28cb" dmcf-pid="ZyexZ2V7y4"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학년 오를수록 청소년 건강 ‘빨간불’…흡연·음주 늘고 운동은 감소 08-03 다음 태국 빨래방 1000여곳 뚫은 LG전자..글로벌 B2B로 수익 확보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