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GB라면서 선물은 2GB만…통신사 ‘무늬만 공유데이터’ 작성일 08-04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부분 태블릿 사용·테더링에만 사용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906EBb0dg"> <div contents-hash="8cc279406c44db9d6669a9ff291d8661f85e8b0c066c888b5ae116ca9606c4ee" dmcf-pid="ulEY9ICEJo" dmcf-ptype="general"> 이동통신 3사가 '공유 데이터 100GB'를 제공한다고 홍보하지만 실제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데이터는 월 2~4GB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데이터는 테더링이나 태블릿 연결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가 '공유 데이터'를 가족 간 데이터 공유로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57ad064121b78f4dd4d4ce7865c9ce724c8b401f1710e48812ea4466faffb4" data-idxno="449220" data-type="photo" dmcf-pid="7SDG2ChDR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월 9일 서울 시내 한 휴대폰 매장.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4/552810-SDi8XcZ/20260804060004896kpkb.jpg" data-org-width="600" dmcf-mid="p052NUu5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552810-SDi8XcZ/20260804060004896kp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월 9일 서울 시내 한 휴대폰 매장.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96e77ce16429f9beee52b37b2246c46b71f237c45b49a150b5e24dd8bc5d3c" dmcf-pid="zvwHVhlwdn" dmcf-ptype="general">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베스트 109(월 10만9000원) 요금제 가입자에게 공유 데이터 100GB를 매월 준다. '테더링·공유 데이터'란 이름을 내걸고 있으나 실제로는 테더링이나 태블릿 공유 등으로 98GB를 쓸 수 있다. 가족에게 보낼 수 있는 데이터는 2GB에 불과하다. 총제공량에는 가족 간 공유, 테더링, 태블릿 공유 항목이 한데 묶여 설명되고 있으나 항목별 실제 사용량에는 큰 차이가 있다.</p> <p contents-hash="970573d122c3bccdccf479c46c8c08f7ea43d30a3d453b802b48be9df0319b5d" dmcf-pid="qTrXflSrJi" dmcf-ptype="general">특히 SK텔레콤은 고객이 데이터를 선물할 때 "첫 번째 선물은 1GB로 고정되며 선물하기 가능 횟수가 2회 차감된다"고 안내해 고객 혼선을 유발하고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1GB씩 2번 보낼 수 있다고 안내하면 될 것을 처음 보낼 때 2번 차감되는 것처럼 안내하고 있어 혼란스럽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12dd66ac8e1fdaa8944ebb5a1ea4ef448997374fda52e0561bb83739ccb7b8d" dmcf-pid="BymZ4SvmJJ" dmcf-ptype="general">KT도 초이스130(월 13만원) 요금제 고객에게 매월 100GB의 '스마트기기 공유 데이터'를 준다. 이름처럼 스마트기기 공유에는 98GB를 쓸 수 있고,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데이터는 2GB뿐이다.</p> <p contents-hash="3340b3dcdb0579e8ce076623be5823deb6ab6b0ce8250314a1147d31cad853b0" dmcf-pid="bWs58vTsed"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도 플러스플랜105(월 10만5000원) 요금제 고객에게 매월 '테더링+쉐어링(데이터 함께쓰기+데이터 나눠쓰기)' 100GB를 주는데, 고객이 가족에게 매월 선물할 수 있는 데이터는 2GB뿐이다. 그나마 결합한 가족 구성원 2명에게 각 2GB씩, 월 최대 4GB를 줄 수 있다.</p> <p contents-hash="b6cd86f7a270131189b39f659defe37e11fa9721ee29019ec8ef9b9798e51e05" dmcf-pid="KYO16TyOLe" dmcf-ptype="general">이처럼 통신사가 말하는 공유 데이터는 가족과의 데이터 공유가 아니라 개인 기기 간 데이터 공유에 가깝다. 통신사들은 홈페이지에 공유 데이터 안에는 데이터 선물, 태블릿 사용, 테더링 등이 포함된다고 명시해 놨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고객들은 공유 데이터 중 상당 부분을 가족·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p> <p contents-hash="9148e4839607a0121f5c66876c030ee1640a550996c29a97b3e7a06fff92ad3f" dmcf-pid="9GItPyWIeR"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 고객은 "월 공유 데이터 100GB를 받아도 쓸 일이 없었는데 최근 가족에게 보내려고 하니 총 4GB만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테더링+쉐어링 100GB 이런 식으로 나오니 100GB 안에서 자유롭게 가족 공유가 되는 것처럼 인식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081bc12cef87971b11eba1bba99544bb4ab25e8d677dff0cf18ba8c10790a11b" dmcf-pid="2HCFQWYCMM"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5월 대선을 앞두고 "잔여 데이터 선물하기 또는 이월 선택으로 이용자 중심 데이터 활용 제도를 확립해 국민의 정보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데이터 이월·공유 정책은 여전히 통신사의 반대 속에 감감무소식이다. </p> <p contents-hash="2879df81bf3a1115a9ed850aa1731a9296c30cd8460d0a22c35d1b4bda2f2649" dmcf-pid="VFy7J51ynx"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이월·공유 문제는 통신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슈이기 때문에 개선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4d9b1f675da90815a1e4d3d3cebe6934c1838b3d6caf54819f826669e3946d33" dmcf-pid="f3Wzi1tWMQ" dmcf-ptype="general">안정상 중앙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매월 사용하고 남은 잔여 데이터에 대해서는 내 마음대로 선물하거나 이월해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contents-hash="be5817e6ab37c522cff7cd3e4774385253c8cba01e2a5f2969937bcfce840c4d" dmcf-pid="40YqntFYiP" dmcf-ptype="general">김광연 기자<br>fun3503@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일의 경기(5일) 08-04 다음 [PLAY IT] 1030세대 ‘콘텐츠 폰’ 될까…갤럭시 Z폴드8 써보니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