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8700㎞ 역사적 '달 충돌' 첫 장면, 한국 달 탐사선이 찍는다고? 작성일 08-04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팰컨9 로켓 잔해, 5일 오후3시34분 달 표면 충돌 <br>달 탐사선 다누리(KPLO), 충돌 전후 가장 먼저 촬영할 듯 <br> 로켓 특성상 정확한 위치 추정 어려워 <br>성공 시 '인공 달 충돌' 사전 예측·관측한 최초 사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3Bv4SvmX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0ece2892c3c1082c9ce43c956532eb1e692b343656f8771ac0361ba519df75" dmcf-pid="b0bT8vTs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94년 미국 무인 달 탐사선 클레멘타인이 촬영한 사진을 합성해 만든 달의 이미지. 만월 상태의 달이다.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4/moneytoday/20260804063508836tjqd.jpg" data-org-width="1200" dmcf-mid="zy8ZeXZv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moneytoday/20260804063508836tjq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94년 미국 무인 달 탐사선 클레멘타인이 촬영한 사진을 합성해 만든 달의 이미지. 만월 상태의 달이다. /사진=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18bc37f3148cfe09c1fd3f32a5cfb133f5dfbb6d186ce32402fb8fe682148b" dmcf-pid="KpKy6TyO5X"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 발사체 '팰컨9'의 잔해가 5일 달 표면에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돌 전후 달의 모습을 우리나라 달 궤도선 '다누리'가 최초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20c948cc175c9003fe8cca80be4f5ef304b32485ab9fc01b17a86faada2a9a9d" dmcf-pid="9U9WPyWIYH" dmcf-ptype="general">4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무게 약 4900㎏에 이르는 팰컨9 상단부 로켓이 5일 오후 3시34분(한국 시간) 달 서쪽 '아인슈타인 분화구' 인근에 충돌한다. 다누리(KPLO)가 이 충돌 전후를 관측할 계획이다. 다누리는 2022년 8월 발사한 국내 첫 달 탐사선이다. </p> <p contents-hash="e7b54aa34bc9105c82f3a10dc651fd69034ec9ff5c26bb9ea41393e5e12d562f" dmcf-pid="2u2YQWYC1G" dmcf-ptype="general">로켓은 시속 8700㎞의 빠른 속도로 달을 향해 돌진한다. 충돌 후 직경 20~30m 규모의 크레이터(분화구)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켓은 지난해 1월 스페이스X가 발사한 팰컨9의 일부로, 달 착륙선 2개를 목표 궤도에 진입시킨 뒤 지구와 달 사이 중력장을 떠돌고 있었다. 달 중력에 의해 점점 달과 가까워지다 표면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9aa67330a8518db4ad0aa149e5fe936908b16aec7440ad87fd2ab7690f153377" dmcf-pid="V7VGxYGhHY" dmcf-ptype="general">충돌 전후의 모습은 다누리가 최초 관측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 궤도를 돌며 달을 관찰하던 다누리가 충돌 당일, 충돌 예상 지점의 상공을 지날 예정이다. 달 궤도를 도는 여러 탐사선 중 충돌 시각, 충돌 예상 지점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탐사선이다. </p> <p contents-hash="d03b8c351f5a86f7011c0e906bfb7254ef290765627c5e94d425ba8ca40fe041" dmcf-pid="fzfHMGHl5W" dmcf-ptype="general">정확히 '충돌 순간'을 찍는 건 아니다. 로켓은 5일 오후 3시34분경 달에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순간 다누리는 충돌 지점에서 수백킬로미터(㎞) 떨어진 달 남극 부근을 지난다. 이후 궤도를 따라 점점 달 서쪽 충돌 지점과 가까워진다. 다누리의 비행 궤도와 달의 자전 속도를 고려하면, 다누리는 약 2시간에 한 번씩 충돌 지점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은혁 항우연 위성우주탐사연구소 달착륙선체계팀 책임연구원은 "2시간에 한 번씩, 약 2~3분에 걸쳐 촬영하게 될 것"이라며 "최대한 여러 번 촬영을 수행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ac48d039f47adb9968ecde0068792119ea3308cd0d4379021038c1643fb716" dmcf-pid="4hGjFNjJ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항우연은 다누리의 위치, 속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달 탐사선 다누리 실시간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항우연 다누리 위치추적 서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4/moneytoday/20260804063510127hsgj.jpg" data-org-width="1200" dmcf-mid="qb4XRHXSt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moneytoday/20260804063510127hs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항우연은 다누리의 위치, 속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달 탐사선 다누리 실시간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항우연 다누리 위치추적 서비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8e45d0cc5a53f02abb8d679bb76e1cb3c03583b7a5af226a3d130da0ae87b3" dmcf-pid="8lHA3jAiGT" dmcf-ptype="general"><br>다만 이 과정이 쉽지 않다. 로켓 잔해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 책임연구원은 "위치 신호를 보내는 위성과 달리 로켓 잔해는 자체 신호를 보낼 수 없기 때문에, 광학 관측에 의존해 위치를 대략 추정한다. 위치 정밀도가 많이 떨어지는 만큼 오차 범위가 수십 ㎞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b385aeddaaabce44f7af1325386e6fff3001c10cc0175da9c0c4d0c1b52d42e7" dmcf-pid="6SXc0AcnZv"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항우연은 지난 한 달간 미국 NASA(미국 항공우주국) 등과 함께 충돌 예상 지점을 계산·추적 중이다. 촬영 계획도 수정을 거듭한다. 김 책임연구원은 "LUTI가 실제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해 충돌 예상 지점의 위치를 사전 확인하는 등 데이터를 수집할 다양한 방법을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LUTI는 표면 위 2.5m 크기의 지형을 분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다. 연구팀은 충돌 당일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쉬지 않고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7e78a0161c769d91c739d155aa99442fa453547b62d761d6b9b00d0d8b2db1a4" dmcf-pid="PvZkpckLZS" dmcf-ptype="general">촬영에 성공하면 연구팀은 즉시 결과물 분석에 돌입한다. 촬영 후 최소 이틀이 소요될 전망이다. 검토를 거쳐 NASA 및 국제연구팀과 공유할 예정이다. 우주청은 "다누리가 획득한 자료는 사실상 인공적인 달 충돌을 사전 예측·관측할 수 있는 최초 사례로 과학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ba372009d1df5b270262bb51c3ecba7ed6362ebffe26e4ad87c504746595c11" dmcf-pid="QT5EUkEoHl"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br><a href="https://www.mt.co.kr/?utm_source=daum&utm_medium=article_text_ad&utm_campaign=mystocksolution" target="_blank">[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a></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태원 남은 SK실트론 지분 9575억 ‘이혼 자금’ 될까 08-04 다음 비용 낮추고 특화 성능 높인 '작은 AI' 등판…SLM 경쟁 본셕화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