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특급’ T.응우옌 두번째 투어만에 우승 괴력…“나 자신에만 집중한다” 작성일 08-04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PBA 에스와이배 결승전 사이그너에 4-3<br>1억 상금 “큰 금액…어떻게 쓸지 몰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8/04/0002817013_001_20260804095610989.jpg" alt="" /><em class="img_desc">데뷔 두번째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응우옌쩐타인타오가 3일 정상에 오른 뒤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br>거침없는 플레이와 초고감도 타법, 승부처에서는 흔들림이 없다. 데뒤 뒤 두번째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실력을 방증한다. 프로당구 무대에 응우옌쩐타인타오(29·등록명 T.응우옌) ‘태풍’이 떴다.<br><br>베트남 출신 T.응우옌이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남자부 결승에서 강호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를 세트 점수 4-3(10:15 15:5 6:15 12:15 15:9 15:10 11:9)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원.<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8/04/0002817013_002_20260804095611035.jpg" alt="" /><em class="img_desc">응우옌쩐타인타오가 3일 정상에 오른 뒤 1억원의 상금을 받고 있다. PBA 제공</em></span><br>올 시즌 피비에이에 데뷔한 T.응우옌은 두번째 투어만에 트로피를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했고, 역대 베트남 선수 가운데는 마민껌(NH농협카드),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에 이어 세번째로 챔피언 반열에 올랐다.<br><br>T.응우옌은 이번 대회 128강전 에디 레펀스(하이원리조트), 32강전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 16강전 신정주(하나카드), 8강전 부라크 하샤시(에스와이), 4강전 최성원(휴온스)에 이어 결승전 상대 사이그너까지 정상급 선수들을 모조리 꺾었다.<br><br>이날 결승전에서도 사이그너에 4세트까지 1-3으로 뒤졌으나, 5~7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극적인 뒤집기승을 거뒀다. 특히 T.응우옌은 5세트 8-9로 뒤지던 상황에서 하이런 7점을 올리며 기사회생했고, 여세를 몰아 6세트에 균형을 맞춘 뒤 7세트에서 초중반 5-7의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극을 완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8/04/0002817013_003_20260804095611065.jpg" alt="" /><em class="img_desc">하림의 응우옌프엉린은 이번 대회 가장 높은 애버리지(4.091)를 기록해 웰컴톱랭킹 상금을 받았다. PBA 제공</em></span><br>T.응우옌은 시상식 뒤 기자회견에서 “꿈의 피비에이 무대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어떠한 강자들을 만나더라도 나 자신을 믿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승 상금 1억원에 대해서는 “너무 큰 돈이어서 어떻게 쓸지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8/04/0002817013_004_20260804095611094.jpg" alt="" /><em class="img_desc">응우옌쩐타인타오가 3일 정상에 오른 뒤 준우승한 세미 사이그너를 껴안고 있다. PBA 제공</em></span><br>준우승한 사이그너는 “세트 점수 3-11로 유리한 상황에서 끝내지 못한 것이 실책이다. 하지만 젊은 선수가 우승했다는 사실이 기쁘다. 젊은 선수가 우승하는 것은 그 종목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덕담했다.<br><br>한편 시즌 개인전 3차 투어를 마무리한 피비에이는 12일부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 2라운드를 개최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글루코퍼레이션, 클라우드·AI 보안 특허 4건 확보…“차세대 보안 대응력 강화” 08-04 다음 베트남 스타 탄생…T.응우옌, 사이그너 꺾고 PBA 3차 투어 우승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