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응우옌의 프로당구 ‘코리안 드림’…두 대회 만에 첫승 작성일 08-04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PBA 에스와이 챔피언십 결승서 사이그너에 1-3→4-3 대역전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8/04/0004648286_001_20260804102816094.jpg" alt="" /><em class="img_desc">응우옌쩐타인타오가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제공=PBA</em></span>응우옌쩐타인타오(29·이하 T.응우옌)가 프로당구(PBA) 투어 데뷔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베트남 강자로 떠올랐다.<br><br>T.응우옌은 3일 경기 고양의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투어 2026~2027시즌 세 번째 대회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백전노장 세미 사이그너(61·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4-3(10-15 15-5 6-15 12-15 15-9 15-10 11-9)으로 역전승을 차지했다.<br><br>우선등록을 통해 이번 시즌 PBA에 입성한 T.응우옌은 데뷔전이었던 직전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첫 경기(128강전) 탈락의 고배를 들었지만, 두 번째 출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PBA 투어 역대 26번째로 ‘위너스 클럽’에 가입한 그는 베트남 국적으로는 마민껌(NH농협카드),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에 이어 세 번째로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이번 대회에서 에디 레펀스(벨기에), 륏피 체네트(튀르키예), 신정주(하나카드), 최성원(휴온스), 사이그너 등 PBA 정상급 선수들을 연거푸 꺾은 T.응우옌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아 단숨에 시즌 상금 3위(1억 원)로 뛰어올랐다. 자국 아마추어 리그 20위권의 선수였던 그는 전문적인 환경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침착함과 여유로움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8/04/0004648286_002_20260804102816146.jpg" alt="" /><em class="img_desc">T.응우옌(오른쪽)과 세미 사이그너. 사진 제공=PBA</em></span>이날 결승에서 T.응우옌은 세트 스코어 1-3으로 벼랑에 몰렸으나 3·4세트를 따내 기어코 승부를 풀세트까지 끌고 갔다. 마지막 7세트에서도 앞서가다 7-9로 역전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지만, 6이닝에서 끝내기를 노린 사이그너의 원뱅크 샷이 빗나가자 뱅크 샷과 빗겨치기, 되돌리기로 연속 4득점에 성공해 대역전극을 완성했다.<br><br>T.응우옌은 “베트남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포기하고 도전을 위해 PBA에 왔다.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내 자신을 믿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나란히 4강 진출에 실패한 김영원(1억 650만 원)과 조건휘(1억 600만 원)가 근소한 차이의 상금 랭킹 1·2위를 지켰다. 사이그너는 4위(3900만 원)로 올라섰다.<br><br>PBA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 화성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라운드 화성특례시 2026~2027 대회를 개최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배움엔 나이가 따로 없지만, 교육엔 놓쳐선 안되는 때가 있다 08-04 다음 [단독] 아시안게임 코앞인데…근대5종 ‘같은 부상, 다른 조치’ 논란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