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알라, 필리핀 선수 최초로 WTA 투어 단식 정상 작성일 08-04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8/04/0001129803_001_20260804105708800.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산드라 이알라.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8/04/0001129803_002_20260804105708850.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산드라 이알라.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스포츠경향 이정호 기자] 알렉산드라 이알라(20위)가 필리핀 선수로는 처음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br><br>이알라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워싱턴오픈(총상금 163만7982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에 2-1(4-6 6-4 6-0)로 역전승했다. 1세트를 내주고 폭우 탓에 하루 연기된게 이알라에겐 행운이었다.<br><br>이틑날 2세트 2-1에서 시작된 결승에서 이알라가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2세트 3-4로 뒤진 상황에서 무려 9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3세트는 베이글 스코어(6-0)로 끝났다.<br><br>이번 우승으로 2005년생 이알라는 필리핀 선수로는 남녀 통틀어 처음으로 투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이알라는 페굴라를 포함해 상위 시드 4명을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단식 우승 상금은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원)다.<br><br>이알라는 지난 윔블던에서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인 4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세계 랭킹도 개인 최고인 20위를 찍었다. 이알라는 “이번 주가 시작될 때만 해도 내가 이 트로피를 들게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이게 마지막이 아닐 거라는 걸 알면서도 빠르게 제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경기 결과가 어쨌든 이미 제 승리나 다름없었다”며 기뻐했다.<br><br>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8위)가 라파엘 호다르(15위·스페인)를 2-0(7-6<7-2> 6-4)으로 물리치고 통산 11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30분 운동하면 포인트 적립 ‘튼튼머니’, 참여인구 70만 돌파 눈앞 08-04 다음 1분당 140대씩 팔렸다...삼성 갤럭시 Z8 시리즈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