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긴 한데’…폴더블 거리감 낮춘 새 화면비, 타이핑·가격 등 부담 여전[써보니] 작성일 08-04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갤럭시 Z 폴드8 사용 후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Jr7bKpC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64a8f9a4b1e2454225bd8a14599f0d2e7471637dbcbfa2310d3767320dffde" dmcf-pid="37imzK9U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8’에서 문서를 스캔할 때 분할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4/khan/20260804170131534mnlf.png" data-org-width="1200" dmcf-mid="1dyuackL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khan/20260804170131534mnl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8’에서 문서를 스캔할 때 분할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34e8dad3ae3d96c4a4d88ec6f7d894f5a98af7c28997e98f34e1c4724703cd" dmcf-pid="0znsq92uSc"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8’은 한마디로 참신했다. 일주일간 사용해 보니, 평소 폴더블폰의 필요성을 딱히 느끼지 못했거나 회의적이었던 이들마저도 끌리게 만드는 요소들이 여럿 있었다.</p> <p contents-hash="b1974060519b96a4873c98ddb248e06879ec5c798ea4c067dbceb819e95b2c07" dmcf-pid="pqLOB2V7SA" dmcf-ptype="general">우선 ‘그립감’이 생각 외로 괜찮았다. 전작인 ‘Z 폴드7’도 이미 두께가 얇고 가벼웠지만, 세로 길이가 긴 편이어서 한 손에 쥐거나 재킷·바지 주머니에 넣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세로는 줄이고 가로를 키운 Z 폴드8은 출퇴근길에 손에 들거나 바지 주머니 안에 넣은 채로 다녀도 불편함이 적었다.</p> <p contents-hash="41484cbda3d73884b9e6f7bbae6134541f70948f0b058110ca7b08a1223566a1" dmcf-pid="UBoIbVfzTj" dmcf-ptype="general">처음 접하는 크기가 선사하는 새로움과, 여권과 비슷한 사이즈가 주는 친숙함이 폴더블폰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을 확실히 낮추고 있었다. 힌지(접히는 경첩 부분)가 부드럽게 움직여 폰을 여닫는 동작에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됐다. 펼쳤을 때의 화면 주름도 화면을 켜고 사용할 때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9b31eddfc01ff33b68973345ea0fa90d6c5196dccb1b9722f5f77ff1153cd9d" dmcf-pid="ubgCKf4qlN" dmcf-ptype="general">이번 신제품의 최대 특징인 ‘4대 3’ 화면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니 장단점이 더 뚜렷하게 다가왔다. 가장 눈에 띈 장점은 미니 태블릿에 준하는 화면 크기로 인해 시야가 한결 넓어졌다는 점이다. 야구를 볼 때 중계 영상과 함께 이닝별 상세 기록과 데이터를 띄워놔도 영상을 보는 데 무리가 없었다. 지도 앱이나 내비게이션을 활용할 때도 여러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어 편리했다. 전자책이나 PDF 문서를 읽을 때도 가독성이 좋았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나 유튜브 영상을 재생할 때 위아래 검은 여백이 줄어들고 꽉 찬 영상을 감상하는 효과가 체감되기도 했다. 반면 숏폼 영상의 경우 펼친 상태에서 세로로 회전하면 여백이 오히려 늘어났다. 새 화면비에 최적화되지 않은 콘텐츠나 앱, 웹페이지의 경우 사용자 경험이 반감될 수도 있어 보였다.</p> <p contents-hash="50301d8d3380a4680dd9f17a013d4a01032eb48fbdaf465e54b6a011415d44d9" dmcf-pid="76DYPRe4Ta" dmcf-ptype="general">폴더블폰을 처음 사용해 본 입장에서 보면, 분할 화면으로 검색이나 메모, 메신저를 상황에 맞게 번갈아 가며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편리했다. 이 역시 4대 3 화면비의 장점이었다. 화면을 갈무리 하는 ‘스캔 기능’의 경우 왼쪽 화면에서 스캔된 문서를 확인하며 다른 화면에선 스캔 작업을 계속할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인공지능(AI) 기능도 지인과 메신저로 식사 약속을 정할 때 분할 화면에서 장소를 제안하거나 지도를 띄워주는 등 챗봇을 넘어 에이전트 AI로 진화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418ff097a583961875d1934bcf57a66d76a1b9ba99125d4d8a760f05a49effa8" dmcf-pid="zPwGQed8hg" dmcf-ptype="general">하지만 세로 길이가 줄어든 화면에 키보드가 자리를 다소 많이 차지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펼친 상태에서 키보드가 나눠져 있어 타이핑에 익숙해지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S펜이 연동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업무에서 Z 폴드8을 비중있게 활용하려면 블루투스 키보드를 별도로 연결해야 할 듯했다.</p> <p contents-hash="51c97b1ebeeb0435b4a87d850399744f02af77913643f789e4dee0cf11f64487" dmcf-pid="qQrHxdJ6Wo" dmcf-ptype="general">하반기 애플의 시장 진입에 따른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지각변동을 앞두고 출시된 Z 폴드8은 폴더블폰이 강력하고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했음을 알렸다. 그럼에도 바(bar)형 스마트폰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은 여전히 걸림돌로 보였다. Z 폴드8의 국내 출고가는 용량별로 227만8100원(256G), 253만1100원(512GB), 315만2600원(1TB)이다. 상반기 출시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와 비교해도 최대 약 50만원 가까이 비싸다. 카메라 성능을 중시하는 이용자에겐 망원 렌즈가 빠진 듀얼 카메라는 아쉬운 대목이 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89cee8f9e35057b85a0023d5a7b4ed6c29020df1eca3581da80ea6eaa24726" dmcf-pid="BxmXMJiP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8’ 화면을 펼친 상태의 모습. 김유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4/khan/20260804170132933cymy.jpg" data-org-width="1200" dmcf-mid="tyKJWXZv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khan/20260804170132933cy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8’ 화면을 펼친 상태의 모습. 김유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f0425c8f9b33e61dbf404c8d07b72625c1d268ec127d5a3abcf5127d84d803" dmcf-pid="bMsZRinQCn"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yjki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CSW 2026] “이제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공급망 공격 표면... 속도보다 검증 신경 써야” 08-04 다음 SW진흥단지 지정요건 완화…지역 SW생태계 키운다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