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의 힘…“中, 프런티어 AI도 ‘곧’ 지배” 작성일 08-04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허깅페이스 CEO, 사일로화된 美 AI개발에 경고<br>美 기업 이용 토큰, 한때 60%가 중국산 모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tLDsOcC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0b31ba83286f11006b38769d2964d223fe0ff49bea5f1f9e1e94b88d7d00c4" dmcf-pid="ykhfdLoM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로 그린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4/dt/20260804173412525fiyv.png" data-org-width="640" dmcf-mid="QsWxgAcn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dt/20260804173412525fiy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로 그린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7a34a355f7b893b79731eca33d24a7cc71eb7c3acf115d43aa964980a43add0" dmcf-pid="WEl4JogRSx" dmcf-ptype="general"><br> 폐쇄형 장벽을 고수해 온 미국의 인공지능(AI) 아성을 향해 중국의 ‘개방형 생태계’ 공세가 턱밑까지 들이닥쳤다.</p> <p contents-hash="3c7dd9e3d08cbc54c2c9cf6f12dba067e24221e7cbe213742b6e4ffcbf676783" dmcf-pid="YDS8igaelQ" dmcf-ptype="general">독자적 개발 방식을 고집해 온 미국 선도기업들이 압도적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오픈소스 생태계의 도전을 받으면서, 미·중 기술 패권의 지각변동이 시작된 것이다.</p> <p contents-hash="25ee7df4cad2c01451981cbf4d4d91479fa4cea2ee0f8b64e6c5c3d6ee20e521" dmcf-pid="Gwv6naNdCP" dmcf-ptype="general">독자 AI 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한국도 이런 흐름을 주시할 수밖에 없게 됐다.</p> <p contents-hash="057efeee1d83cc275f544673149255d04c72869aa1acc067b2edc98524789703" dmcf-pid="HrTPLNjJC6"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오픈소스 인공지능(AI)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클레망 들랑그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출연해 “중국이 오픈모델 분야를 지배하고 있다”며 “이런 발전 속도라면 연말이나 내년엔 AI 최첨단 분야마저 지배하기 시작하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5f7b3b215620a5f748661c9f21c87d44e6db86ef710a8049e0e82bc0050a4cd" dmcf-pid="XmyQojAiS8" dmcf-ptype="general">그는 “중국이 AI 경쟁에서 이기고 있다”며 중국의 개방형 협업·공유 생태계를 그 원동력으로 꼽았다. 반면, 미국의 폐쇄형 AI 개발사들은 ‘고립된 방식의 개발’(building in silos) 때문에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eed79d0e03c1125940c3f12e8b9cce3005ec8ad06804bc9f4e51f6e35f303ee7" dmcf-pid="ZsWxgAcnT4" dmcf-ptype="general">중국산 오픈모델의 확산세는 수치로 확인된다. AI 모델 중개 플랫폼 오픈라우터에서 미국 기업이 이용한 토큰 중 중국 모델의 비중이 지난달 60% 이상으로 오른 적도 있다. 1년 전엔 10% 미만이었다. 앞서 미 의회 산하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는 알리바바 큐원(Qwen) 파생 모델이 허깅페이스에서 10만 개를 넘었다며 “보급이 개선을 낳고 개선이 다시 채택을 키우는 선순환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87b9162e10b9431690964bf351a10a22baeb881740636e86b1177c578ebefa2" dmcf-pid="5OYMackLCf" dmcf-ptype="general">확산의 원동력은 지난해 ‘딥시크 쇼크’ 때와 마찬가지로 가성비다. 중국 오픈모델은 오픈AI·앤트로픽의 주력 모델보다 60~90% 저렴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아티피셜애널리시스의 AI 모델 지능지수에서 문샷AI ‘키미 K3’가 앤트로픽 ‘페이블5’와 오픈AI ‘GPT-5.6 솔’에 이어 3위에 오르는 등 성능마저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2c55a02d29d626cac4fccc4e8960d736067a574c0e729fad15b7042333f8177" dmcf-pid="1IGRNkEoSV" dmcf-ptype="general">경계론도 거세다. 오픈AI·앤트로픽은 중국 업체들이 자사 모델의 응답을 대량 수집해 성능을 복제하는 ‘증류’를 해왔다고 주장해 왔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제재 검토를 시사하기도 했다. 반면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팔란티어 등 25개 기업·단체는 지난달 공개서한에서 “폐쇄형 모델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안전한 것은 아니다”라며 포괄적 규제에 반대했다.</p> <p contents-hash="d2addba0d27a42e6bb3d22752fe79d64c928647687c19fb47140a0823d2983de" dmcf-pid="tCHejEDgW2" dmcf-ptype="general">들랑그 CEO는 지난달 오픈AI의 AI 에이전트가 내부 평가 환경을 벗어나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건과 관련해 “비공개 폐쇄형 모델의 공격을 개방형 모델로만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AI 사이버 보안이 미국 등 전 세계에서 거대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이 시장에서는 개방형 모델이 왕(kings)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7856f3c54b79aa770cd7782f47de426ae48130d5eb3da20f56812b383b98b2a" dmcf-pid="FhXdADway9" dmcf-ptype="general">다만 두 나라 AI 간 성능 격차는 아직 존재한다. 에포크AI는 올해 1~5월 최상위 개방형 모델이 폐쇄형 모델에 평균 4개월 뒤쳐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미토스 쇼크’로 경각심이 높아진 사이버 보안 관련 역량에선 더 큰 차이를 보인다. 영국 AI보안연구소(AISI)와 미국 AI표준혁신센터(CAISI)의 예비 평가에서 키미 K3의 모의 기업망 침투 역량은 평균 17단계로, 미국 최상위 모델(28.5단계)에 못 미쳤다.</p> <p contents-hash="82c27f182472e28bee596bec4826153e9bcc22c5947308a3efec7135df760379" dmcf-pid="3lZJcwrNvK" dmcf-ptype="general">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 교수는 “가성비에서 탁월한 중국의 개방형 모델이 기술 발전의 선순환 고리에 정착하는 느낌”이라며 “독파모로 우리 원천기술을 확보하면서 개방형 모델을 이용해 선도 기술을 따라가는 노력도 요구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c1330626bb24c94aa4aaa84207e4ebe6aca01c634f11c926dca006267394150" dmcf-pid="0OaFbVfzCb"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노사 갈등·오너리스크 걷히는 카카오…신사업 시계 빨라지나 08-04 다음 한국탁구의 AG 희망은 혼복 임종훈-신유빈…다양한 공격 패턴과 오랜 호흡 기간에 희망 건다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