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바다 속 CO₂를 '돌'로 만드는 차세대 탄소 제거 기술 개발 작성일 08-04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EVDsOcr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aefa8ba99215e9389425febcfca164be4a7c14e8592904c7d99cc2ddaab313" dmcf-pid="xsDfwOIk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4/etimesi/20260804175810876gmch.jpg" data-org-width="700" dmcf-mid="6HQFdLoM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etimesi/20260804175810876gmc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f3c71a53eaafd1d544537ac0573b599681887f9fc293eccf7ec3859b7999df" dmcf-pid="y9qCB2V7OH"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배충식)이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CO₂)를 대기로 나올 수 없는 돌로 바꿔 영구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차세대 해양 탄소 제거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a51bb041dca05ad904fc3f9ab1168f1889fbf22ff5dcdca8c80f7f7a485dd90f" dmcf-pid="W2BhbVfzmG" dmcf-ptype="general">KAIST는 고동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T. 앨런 해튼 교수팀과 바닷물 속 CO₂를 탄산칼슘(CaCO₃)으로 바꿔 사실상 영구 저장하는 '전기화학 기반 해양 탄소 제거'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p> <p contents-hash="248d0035290105371d5dfa9830f530f105629fc4f0d9747790da27a3fd53885b" dmcf-pid="YVblKf4qsY" dmcf-ptype="general">바다는 인간이 배출한 CO₂의 약 30%를 흡수하는 지구 최대의 탄소 저장고다. 바닷물 속 CO₂를 제거하면 바다는 대기 중 CO₂를 다시 흡수하게 된다.</p> <p contents-hash="9ef237229aede921bbfc75698c9a3c957e43866192ec9deef952f1cc2ee2f68f" dmcf-pid="GfKS948BwW" dmcf-ptype="general">기존 기술은 주전자에 물때가 끼듯 탄산칼슘 등 광물이 전극 표면에 달라붙어 장치가 막히는 스케일링 현상이 발생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떨어져 장치를 자주 세척하거나 교체해야 했고, 에너지 소비와 유지관리 비용도 높았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40f505b1b6baa270db774587fb25ef7c340dd3321d65b75a7b073532118545" dmcf-pid="H49v286b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FEA 전기화학 반응 모식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4/etimesi/20260804175812133vaut.jpg" data-org-width="700" dmcf-mid="PnprUqB3D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etimesi/20260804175812133va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HFEA 전기화학 반응 모식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417b5f7d695e588798b1ea4f7b4bbffed7da6b4f03aa63478d3c288181c5be" dmcf-pid="X82TV6PKrT"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속이 빈 실처럼 생긴 전극 안에 이온만 통과시키는 막과 전기 반응을 함께 일으키는 상대전극(짝을 이루는 전극)을 동심구조(한 중심을 기준으로 여러 층을 원통형으로 배치한 구조)로 내장한 중공사 전극 조립체(HFEA: 속이 빈 실 모양 전극을 묶어 만든 장치)를 개발했다.</p> <p contents-hash="f1be46ea70a0737af87c6b45417c8e6ae3b63c0e35721de47cefe09b258e405c" dmcf-pid="Z6VyfPQ9Ev" dmcf-ptype="general">광물이 전극에 달라붙지 않고 전극 바깥에서 만들어지도록 장치 구조를 새롭게 설계한 것이다. 이 구조에서는 대부분의 광물이 전극 표면이 아니라 바깥쪽에서 생성되고, 전극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수소 기포가 칫솔처럼 전극 표면을 계속 닦아주는 역할을 해 광물이 달라붙는 것을 막는다.</p> <p contents-hash="bea3d05574c6cfad9eb23346e379de307e2b4b0a5b57cb9ee0820f3c0a6fbc9f" dmcf-pid="5PfW4Qx2IS" dmcf-ptype="general">실제로 제주 용암 해수를 이용한 실험에서 장치를 12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연속 운전하는 데 성공했다. 바닷물 속 용존무기탄소의 80~90%를 제거했으며, 기존 기술보다 전력 소비를 최대 54% 줄였다. 또 탄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고순도 수소와 수산화마그네슘도 함께 생산해 경제성까지 높였다.</p> <p contents-hash="0e8aec2910a7a7bf5240714f66a174d604abd7375db8259f0682ec6b846c683d" dmcf-pid="1Q4Y8xMVIl" dmcf-ptype="general">고동연 교수는 “이번 기술은 바닷물 속 CO₂를 다시 대기로 나오지 않는 돌 형태로 바꿔 영구 저장함으로써 바다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CO₂를 흡수하도록 돕는 기술”이라며 ”해양 탄소 제거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143235eda18de014a1c10a7ba9555841fe447867c69ed80a967898c3e9b5aad" dmcf-pid="tx8G6MRfmh" dmcf-ptype="general">박인환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박사과정과 이영훈 MIT 박사(2023년 KAIST 졸업)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에 6월 19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442c48453aac20e3849fdc62f0b5f894f8e2e1b71a6d5b87b511f8166a9b5101" dmcf-pid="F5GgH1tWEC"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알리바바 큐원3.8-맥스·딥시크 V4-플래시… 중국 AI, 규모·가격 동시 공세 08-04 다음 “속국을 거부하라”…팔란티어 CEO가 AI기업에 독설 던진 이유[팩플]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