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로봇, 사우디 간다…이해진 ‘스마트시티 빅픽처’ 시동 [로보 인사이트] 작성일 08-05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루키2·누리·아크브레인 앞세워 스마트시티 공략<br>1784 실증 끝낸 이해진 로보틱스 전략 첫 해외 무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C0kjICEl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a0a2bd684b9fca9ca92c3d46b67f47c14d1cf13d90c89f4877fa4e04edc717" dmcf-pid="0hpEAChD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5/seouleconomy/20260805091346909ulmf.png" data-org-width="860" dmcf-mid="1ek7pVfz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5/seouleconomy/20260805091346909ulmf.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458fd2e1c7858db7bcd27df9ddb0ba88d4b4830fb8996a2e5cf391fb2bfe78e" dmcf-pid="plUDchlwhP" dmcf-ptype="general">네이버가 일본에 이어 중동에서도 로봇 플랫폼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실내 배송로봇과 실외 자율주행 로봇, 이를 통합 제어하는 플랫폼까지 하나의 패키지로 공급해 사우디 스마트시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c0a801c48ea204ed365737fb7b11c64d4fc8e8c6d9b1f0fe623784254507a228" dmcf-pid="UavRQgaev6" dmcf-ptype="general">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팀네이버는 오는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도시 전시회인 ‘시티스케이프 글로벌’에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누리(NURI)’를 처음 공개하고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내용 서비스 로봇 ‘루키2’도 연내 선보이며 실내와 실외를 아우르는 통합 로봇 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d082777b8dd7addfd84adf688efb6366c277a4a48014c9a0ca41d72c3b8f529" dmcf-pid="uNTexaNdT8" dmcf-ptype="general">누리는 네이버가 처음 개발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이다. 방수·방진 설계와 고온 환경 대응 기능을 적용해 보행자도로에서 배송 서비스를 수행하도록 개발됐다.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동시에 아랍어로는 ‘나의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처럼 개발 초기부터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p> <p contents-hash="593f986678d8e68e78ccd30ea0b1ba9c6b16200b0be250bae7d6c71cc3c77b8a" dmcf-pid="7jydMNjJh4"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현재 사우디 현지에서 누리의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자치행정주택부(MOMRAH) 등과는 대규모 신도시와 타운하우스 단지에 로봇 서비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사우디는 초대형 주거단지가 대부분 타운하우스 형태로 조성돼 건물 내부뿐 아니라 단지 내 실외 이동 수요도 큰 시장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71740b89d37c416107d9f2ebc2e934f78c9ae1e14d8664f2080baa3c3c755936" dmcf-pid="zAWJRjAiSf" dmcf-ptype="general">이에 네이버는 실외를 담당하는 누리와 함께 차세대 실내용 서비스 로봇 ‘루키2’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루키2는 제2사옥 ‘1784’에서 운영해온 서비스 로봇 ‘루키’를 고도화한 모델로, 로봇 친화 빌딩이 아닌 일반 오피스빌딩과 상업시설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회사는 두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해 건물 내부와 외부를 아우르는 통합 로봇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75b078def08378d58661b99f27d140172bc8e75131b798a815eb2f50bc1222cd" dmcf-pid="qcYieAcnhV" dmcf-ptype="general">업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누리 출시와 함께 사우디 프로젝트 정식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네이버 관계자는 “누리와 루키2를 연내 정식 공개하는 만큼 사우디와의 사업도 속도를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시티스케이프 글로벌에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사우디 정부 및 현지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행사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092511767427d9b41c5825097cf3861b1651c5bd8c62b6f2217e76eb8e18272c" dmcf-pid="BkGndckLT2" dmcf-ptype="general">계약이 성사되면 네이버는 일본에 이어 중동에까지 로봇 플랫폼을 수출하는 첫 국내 기업이 된다. 1784에서 검증한 기술이 일본 첫 해외 상용 구축을 거쳐 사우디 신도시로 확산하는 셈이다. 네이버의 글로벌 로보틱스 사업도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p> <p contents-hash="32d36698f42589b3088783c1f17738315a69cd590c7a341dde2ebe0d486e2d3e" dmcf-pid="bEHLJkEoy9" dmcf-ptype="general">실제 네이버 입장에서 사우디 진출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2024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직접 사우디를 찾아 스마트시티와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협력 확대를 논의한 이후 구체화되는 첫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기존 콘텐츠와 커머스 중심의 해외 사업을 넘어 AI와 클라우드, 로보틱스를 결합한 차세대 플랫폼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a2ce13e0c492d3575a4ae1b7ca9e3c9e2e0222a99518cccf3cb608964cc2a6" dmcf-pid="KDXoiEDg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5/seouleconomy/20260805091350231oyft.png" data-org-width="638" dmcf-mid="tRpEAChD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5/seouleconomy/20260805091350231oyft.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6a3d9a5c527960c97a00839a8ee82eb2327262064879b605bba661df9dad077" dmcf-pid="9wZgnDwaTb" dmcf-ptype="general">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로보틱스 전략을 떠받치는 축은 셋이다. 실내를 맡는 ‘루키2’, 실외를 맡는 ‘누리’, 이들을 하나로 묶는 플랫폼 ‘아크브레인’이다.</p> <p contents-hash="45076cc975e5db0dada6ea9cd33b2ffca103a193ec323c13f529194f791cdcc8" dmcf-pid="2r5aLwrNvB" dmcf-ptype="general">첫 번째 축은 연내 상용화를 앞둔 실내용 서비스 로봇 루키2다. 루키2는 기존 서비스 로봇 ‘루키’의 확장성을 높인 차세대 모델로 일본과 사우디 등 해외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됐다. 기존 1784와 같은 로봇 친화 빌딩이 아니라 일반 오피스빌딩과 상업시설 등 범용 건물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p> <p contents-hash="ee9a7ab0eb041aab9c0e595dd3aac3c68c17668c99c5807569a154dbf13221bd" dmcf-pid="Vm1NormjWq" dmcf-ptype="general">기술 구조도 달라졌다. 기존 루키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움직였다면 루키2는 클라우드 기반에 온디바이스 측위 기술을 더했다. 최신 주행 기술과 센서를 적용해 로봇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능력을 높였고 통신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자체 지능을 강화했다. 루키2 운영 플랫폼 역시 범용 건물을 전제로 고도화됐다. 여러 대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재난 대응 모드와 원격제어 기능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p> <p contents-hash="66fb7672104fb9bf266de7897bf3c9e8f17f31a2b3dfe32167c2998ec38b5e3b" dmcf-pid="fNTexaNdlz" dmcf-ptype="general">실외를 담당하는 두 번째 축은 자율주행 로봇 ‘누리’다. 누리는 네이버지도와 디지털트윈 등 공간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보행자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네이버의 첫 실외 로봇이다. 방수·방진 설계와 고온 환경 대응 기능을 갖춰 사우디와 같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 실내에 머물렀던 배송 서비스를 건물 밖까지 확장하며 실내·외를 잇는 로봇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p> <p contents-hash="0e695132021883296d63ddc75dded788c09db0475db4f104cc71a519d68c11bb" dmcf-pid="4jydMNjJS7" dmcf-ptype="general">이처럼 루키2와 누리를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하는 핵심이 ‘아크브레인(ARC Brain)’이다. 아크브레인은 여러 대의 로봇과 엘리베이터, 출입 게이트, 건물 설비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제어하는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총괄리더는 “진짜 똑똑한 로봇 10대를 모아놓는다고 좋은 서비스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위에서 로봇들을 관장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어떤 형태의 로봇이 등장하더라도 이를 연결하고 관장하는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 네이버는 그 길목을 지키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d2192a4cefb1109ed22dcc06031fa4f192362b3e863def06fe982e250d2a298" dmcf-pid="8AWJRjAihu" dmcf-ptype="general">실제 네이버는 향후 자사 로봇뿐 아니라 청소와 순찰 등 다른 제조사의 로봇까지 아크브레인에 연결하는 멀티 로봇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로봇 제조 기업들과 협력도 진행 중이어서 조만간 관련 협약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제조사의 로봇만 운영하는 폐쇄형 구조가 아니라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휴머노이드 개발도 병행하고 있어 향후 휴머노이드 역시 아크브레인과 연결되는 하나의 디바이스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42648ac914d68988db4fc6bc8ab51f39369496b77f2ab09df7cce42c31236a2" dmcf-pid="6cYieAcnhU"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사우디 사업이 단순한 배송로봇 수출을 넘어 네이버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검증하는 첫 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메카와 메디나 등 사우디 주요 도시에 디지털트윈을 구축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배송과 순찰, 시설 관리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시티 운영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사우디는 초대형 신도시와 타운하우스 중심의 도시 개발이 활발한 데다 AI·로보틱스 도입에도 적극적인 만큼 네이버가 실내·실외 로봇과 플랫폼을 통합 운영하는 첫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하기에 적합한 시장으로 꼽힌다. 결국 네이버가 수출하려는 것은 개별 로봇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운영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사우디 프로젝트는 향후 글로벌 스마트시티 사업의 성패를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bacbd056d978a11962b7d2b14aa45c0a7cb2c8e149808f88d8cff61be0eee2" dmcf-pid="PkGndckL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5/seouleconomy/20260805091353841anpd.png" data-org-width="860" dmcf-mid="Femf9Re4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5/seouleconomy/20260805091353841anpd.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391c9babe676a19bbf21159b11af2acbfaeff7e87bd0a37c11c3e6e26fc1f21" dmcf-pid="QEHLJkEoy0" dmcf-ptype="general">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노그리드, 킨텍스 데이터 인프라 이중화 구축 08-05 다음 AI가 바꾼 채용…KT가 말하는 인재의 조건은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