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높이려고 속옷 안에 솜을?"…유럽 女사이클계 '가슴 게이트' 발칵 작성일 08-05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8/05/NISI20260803_0001475314_web_20260803023920_20260805094817973.jpg" alt="" /><em class="img_desc">[제네바=AP/뉴시스] SD 워크스 프로타임 소속의 네덜란드 선수 로레나 위베스가 2026년 8월 2일 일요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여자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Femmes) 제2구간(에글레~제네바, 149k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장크리스토프 보트/Keystone via AP) 2026.08.05.</em></span><br><br>[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 팜' 여자부에서 일부 선수들이 브래지어 안에 솜이나 패드를 채워 속도를 높이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br><br>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최근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유력 사이클 전문 매체 '빌러플리츠'는 일부 선수들이 이 같은 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여러 여성 월드투어 팀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br><br>이번 논란은 대회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종목인 '타임트라이얼(개인독주)' 경기를 앞두고 불거졌다. <br><br>일부 선수들이 브라 패드를 이용해 신체 실루엣을 인위적으로 부풀렸고, 이로 인해 라이더 주변을 스치는 공기의 흐름을 바꿔 속도를 높이려 했다는 것이다. <br><br>실제로 스포츠 공기역학 분야의 권위자인 버트 블로큰 교수가 검토한 바에 따르면, 이른바 '가슴 페어링(Breast fairings)'은 자전거 주행 시 발생하는 항력을 최대 3.6%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r><br>국제사이클연맹(UCI) 규정은 유니폼이나 의류를 인위적으로 변형해 공기역학적 이점을 취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br><br>규정을 위반할 경우 즉시 실격되거나 918파운드(약 176만원) 이상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r><br>논란이 커지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제4구간 레이스 시작 최소 10분 전부터 모든 출전 선수를 대상으로 자전거와 복장 규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테크스냅] 임영웅 콘서트에 카카오T 셔틀 뜬다 08-05 다음 "일부 선수 가슴이 갑자기 커졌다" 여자 사이클서 제기된 '브라 패드' 의혹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