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티어 AI인재' 매달 11명씩 한국 탈출, 미국은 197명 들어왔다[팩플] 작성일 08-05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V8QexMVy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ddbcdcda9290461436c583f654d8fa85555e199acf627defbeb4a297bf998f" dmcf-pid="0f6xdMRfv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계은행에 따르면 한국에서 매달 11명의 최상위 인재들이 한국을 떠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챗 GPT가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한 그래픽. 사진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5/joongang/20260805170255592ljhi.jpg" data-org-width="1280" dmcf-mid="1XjlySvm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5/joongang/20260805170255592ljh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계은행에 따르면 한국에서 매달 11명의 최상위 인재들이 한국을 떠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챗 GPT가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한 그래픽. 사진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0ad2a4042e99c2b6da9f5d4f17c4a23586273cb7832fd87a832ebbc70c6bad" dmcf-pid="p4PMJRe4yK" dmcf-ptype="general"><br> 매달 11명, 13년 간 약 1716명이 한국을 빠져나갔다. </p> <p contents-hash="a660c67d47ccf996ed2c591c4be9f1fe04f4e25b1a708a7ebd1878f6872b44cf" dmcf-pid="U8QRied8Cb" dmcf-ptype="general">세계은행(WB)이 집계한 국내 최상위 인공지능(AI) 인재들의 ‘한국 탈출’ 현황이다. 세계은행은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한 AI 관련 연례 보고서에서 2011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한국에서 해외로 순유출된 최상위 AI 연구자·발명자가 월평균 11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국은 세계은행이 비교한 21개국 가운데 인도(월평균 200명), 브라질(19명), 이탈리아(17명), 프랑스(12명)에 이어 다섯 번째로 AI 인재 순유출 규모가 큰 국가였다. </p> <p contents-hash="9a0b64add4f3fc5a30b4d45af3eaf863d2e0915b9d3601ba0f2b2c1bf01a4020" dmcf-pid="u6xendJ6yB" dmcf-ptype="general">세계은행은 영국 AI 전문 데이터 분석기업 제키(Zeki)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AI 논문과 특허, 코드 저장소, 신규 모델 개발 기록 등을 분석했다. 데이터를 토대로 전 세계 AI 연구·개발에 기여한 상위 1% 연구자와 발명자 약 65만8000명을 최상위 인재로 분류한 뒤 이들의 이동을 추적했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제키는 실제 연구 성과와 기술 기여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 AI 인재를 추적하는 대표적 기관”이라며 “한국 AI 인재 유출 규모가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a71d0041f720a92e06decf288ea13005f338efed031e2497fcefb3be69b4c6" dmcf-pid="7GZtpF3G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옥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5/joongang/20260805170256854lidp.jpg" data-org-width="1280" dmcf-mid="tBsCvhlw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5/joongang/20260805170256854li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옥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86a98dbae29c118ec6f28290423df58293f1dd42af829b9f5648fc57d115c0" dmcf-pid="zH5FU30Hvz" dmcf-ptype="general"><br> 인재를 가장 많이 흡수한 국가는 미국이었다. 미국은 월평균 197명의 AI 인재를 순유입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영국(20명), 독일(17명)이 뒤를 이었다. 세계은행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업과 연구 역량이 미국에 집중되면서 실리콘밸리가 글로벌 AI 인재를 끌어들이는 핵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8832ef36a64a6993e9ebe414cae457c54479b82c50e342fe1748fea9b6f38742" dmcf-pid="qX13u0pXS7" dmcf-ptype="general">이번 세계은행 분석은 기존 국내외 조사와도 같은 흐름을 보인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의 AI 인덱스에 따르면 한국의 AI 인재 순이동 지수는 2023년 -0.30(인구 10만명당, 0.30명 순유출)에서 2024년 -0.36으로 유출 폭이 확대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인덱스 2026에서도 2025년까지 4년 연속 한국의 AI 인재 순유출이 확인됐다. 낮은 보상과 연구 인프라 부족 등이 주된 이유였다. </p> <p contents-hash="423c48faa21ef8b0d43dab0efa09d8887d58cef767f12d9ed134b9ba9463177a" dmcf-pid="BZt07pUZTu" dmcf-ptype="general">최근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 키미(Kimi) K3를 개발한 문샷AI 창업자 양즈린(楊植麟)이 미국 카네기멜런대 박사 출신인 것으로 알려지며 미국 내에서도 인재 유출 논란이 일었지만, 중국은 이번 분석에서 자료 확보의 한계로 제외됐다. AI 업계 관계자는 “중국까지 포함됐다면 한국의 AI 인재 순유출 규모는 지금보다 더 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e9582e4227b9e350144a8579a8d4fa0177114fcfbd2d3b5bec3cb8549c568a" dmcf-pid="b5FpzUu5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픈 AI 앤트로픽은 미국 실리콘밸리내 프론티어 AI모델을 만드는 대표적 기업으로 꼽힌다.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5/joongang/20260805170258399gouq.jpg" data-org-width="1280" dmcf-mid="FbeignLx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5/joongang/20260805170258399go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픈 AI 앤트로픽은 미국 실리콘밸리내 프론티어 AI모델을 만드는 대표적 기업으로 꼽힌다.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deed5cfd4d475de70935f644460c5417be7a2853d0c27a11ba331fc6bf7e7c" dmcf-pid="K13Uqu71lp" dmcf-ptype="general"><br>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 AI 생태계의 역설적인 구조도 드러났다. 세계은행이 2011년부터 2025년까지 세계 최대 오픈소스 코드 공유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코드 업로드량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개발 활동이 세계 최상위권에 속했다. 현장 실무 개발자들의 개발 참여도는 매우 높지만, 정작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은 해외로 빠져나가는 형국인 것이다. </p> <p contents-hash="a933da2a9c999de716b5bcd2e9ab6b7ab8d0d9e30dbc474a83a1114c0086725c" dmcf-pid="9t0uB7ztW0" dmcf-ptype="general">위정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학장은 “AI 인재 양성에는 성공했지만 붙잡는 데는 실패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국내 대기업과 학계의 연구 환경과 보상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않는다면 인재 유출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74d1e642e6215ef8ce1d1bfee7aa380b8d83591655fdca3c072a67ac2bcce99" dmcf-pid="2Fp7bzqFT3"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개발도상국에 AI가 위기보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 일자리 비중이 선진국보다 낮은 데다,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초거대 AI 대신 저비용 AI를 적극 활용하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한국을 비롯한 고소득 국가는 전체 일자리의 약 14.2%가 AI 자동화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p> <p contents-hash="92a6dd5db54f7094c67da8a66a9e1f236e632b17e6ae1e9e79228a21f37d7b5a" dmcf-pid="V3UzKqB3CF" dmcf-ptype="general">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 역시 AI 투자를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데르밋 길 세계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개발도상국은 산업혁명을 놓친 대가를 2세기 동안 치렀다”며 “이번 AI 혁명을 놓친다면 그 대가 역시 막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307314c37d135575e8c4576a8a6d3243fa970a75743e99b39f1d957ec20f75d" dmcf-pid="f0uq9Bb0Tt" dmcf-ptype="general">■ ☞ 최상위 AI 인재(top AI talent)</p> <p contents-hash="1246961fea499488edc3b98e24812cc40d25316a7400403678a105a05e2cc460" dmcf-pid="4p7B2bKpW1" dmcf-ptype="general">「 세계은행이 영국 AI 전문 데이터 분석기업 제키(Zeki)가 보유한 AI 논문과 특허, 신규 모델 개발 기록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의한 상위 1% AI 연구자 및 발명자 약 65만8000명. <br> 」</p> <p contents-hash="e55f2a451e553ff528d01619bf0922eddc108a96e43d2d37957e9d8cc41a2c6f" dmcf-pid="8rOhTlSrC5" dmcf-ptype="general">박태인·이승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뉴코분석③] 단일 자산 집중···뉴코의 강점이자 리스크 08-05 다음 [테크데이, 빛으로 通한다]<2>오이솔루션, 광 통신 솔루션 수직 계열화…'실리콘 포토닉스·CPO 집중 공략'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