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쇼트트랙 간판' 임종언, 도핑 중징계 받나…소재지정보 불이행 사유→1~2년 자격정지 위기, "소명 중" 작성일 08-05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5/0002041931_001_2026080518231382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하나씩 따내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 새 간판으로 올라선 임종언이 도핑 징계 위기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br><br>5일 빙상계에 따르면 임종언은 소재지정보 불이행 사유로 도핑 징계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중순 통보를 받았으며 최근 소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회에 나설 수도 있다.<br><br>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따르면 임종언은 KADA RTP에 해당하는 특별 관리 선수다. KADA RTP는 국가 수준의 최상위 선수로, 도핑관리 프로그램 적용 최우선순위에 놓인다.<br><br>해당 선수들은 분기별로 소재지정보를 제출해야 하며 ▲야간거주지 ▲훈련 및 정기활동 ▲참가 예정 경기는 물론 검사가능한 '특정 60분' 단위시간까지 KADA에 알려야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5/0002041931_002_20260805182313884.jpg" alt="" /></span><br><br>임종언 정도의 월드클래스 선수는 KADA보다 상위기관인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KADA RTP와 같은 수준으로 관리하기도 한다. 임종언은 WADA 대행사에서 연락을 받았다.<br><br>빙상계 관계자는 "임종언이 소재지정보에 진천선수촌만 기입한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안다"며 "도핑 검사인이 임종언을 3회 이상 찾아갔는데 만나질 못한 것으로 들었다"고 했다.<br><br>이어 "검사인이 이메일로 검사를 통보하고 불시에 찾아가다보니 국가대표가 된지 얼마 안 된 임종언 입장에선 낯설 수 있었을 것 같다"고 해석했다.<br><br>KADA에 따르면 12개월 내 3회의 소재지정보 불이행(제출불이행 혹은 검사불이행)은 자격정지 2년에 해당하며 선수의 소명이 받아들여지면 자격정지 1년까지 줄어들 수 있다.<br><br>다만 이번 임종언 사건은 지난 2014년 1월 배드민턴 남자복식 간판인 이용대, 김기정 사례와 거의 같은 것으로 보여 구제받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5/0002041931_003_20260805182313923.jpg" alt="" /></span><br><br>당시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용대, 김기정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로 부터 약물검사(도핑검사)와 관련한 절차규정 위반으로 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았다고 알렸고, 이 사건으로 국내 스포츠계가 발칵 뒤집힌 적이 있었다.<br><br>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선수의 소재지를 정확히 보고하지 않은 탓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선수가 아닌 대한배드민턴협회 잘못이었던 셈이다.<br><br>배드민턴협회가 법률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적극 대처에 나섰고 BWF에 재심을 요구한 것은 물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도 항소한 끝에 같은 해 4월 BWF 도핑청문위원단이 재심의를 열어 자격정지 결정을 취소히면서 이용대, 김기정은 명예를 되찾았다. 이어 같은 해 9월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설 수 있었다.<br><br>임종언은 어떤 결과를 받아들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임종언은 고3이었던 지난해 혜성처럼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쇼트트랙의 10년을 책임질 기대주로 떠올랐다. 올림픽 남자 1000m 동메달,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지난 3월 캐나다 세계선수권에선 2관왕을 차지하며 2026-2027 국가대표에 자동 선발된 상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5/0002041931_004_20260805182313960.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관중도 선수도 위험" 폭염에 멈춘 야구… 안전 매뉴얼 손본다 08-05 다음 프로축구 K리그1·2, 폭염으로 7∼8일 전경기 저녁 8시 킥오프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