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에이스 임종언, 도핑 소재지 보고 위반…중징계 위기 작성일 08-05 37 목록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임종언(고양시청)이 불시 금지약물 검사를 위한 소재지 보고 위반으로 중징계 위기에 놓였습니다.<br> <br>대한빙상경기연맹과 임종언의 소속사인 700 크리에이터스에 따르면 임종언은 최근 1년 동안 국제 검사기구(ITA)가 시행하는 도핑 검사를 위한 소재지 보고를 세 차례 위반해 징계 절차 대상에 올랐습니다.<br> <br>임종언의 소속사 측은 "소재지 보고 입력 과정 미숙 등 고의성이 없는 실수"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소명했고, 중징계가 내려질 경우 항소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임종언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 2월 소재지 정보 등록을 하지 않아 첫 번째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엔 대표팀 훈련 기간을 착각해 소재지를 진천선수촌으로 기재했다가 검사받지 못했고, 지난달에도 소재지 변경을 제대로 하지 않아 세 번째 위반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엘리트 선수들은 불시 도핑 검사를 위해 자신의 훈련 장소와 거주지 등 소재지 정보를 도핑 방지 행정 관리시스템(ADAMS)에 등록해야 하고 도핑 검사관은 선수들이 등록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고 없이 방문해 검사를 진행합니다. 신고한 장소에 없는 선수는 소재지 보고 위반으로 경고받으며, 12개월 안에 3차례 위반하면 도핑 검사 회피 혐의로 최대 2년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br> <br>임종언이 소재지 보고 위반으로 징계 절차 대상에 올라 중징계받을 위기에 몰린 가운데 우리나라에선 과거 배드민턴 간판으로 활약했던 이용대가 2014년 도핑 검사 소재지 보고 의무 위반으로 1년 자격 정지 징계받았다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행정 착오가 확인되면서 항소를 거쳐 징계가 취소된 사례가 있습니다.<br><br> 임종언은 고교 재학 시절인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에 오른 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대표팀 에이스입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취재수첩] 예산 따내려 '간판만 AI' 사업 넘쳐…국민 혈세가 샌다 08-05 다음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시동'..LAFC 초청 추진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