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선발' 첫 한국인…美여자프로야구 역사 쓴 김라경 작성일 08-05 39 목록 [앵커]<br><br>72년 만에 부활한 미국 여자프로야구에는 우리 선수 3명이 뛰고 있습니다.<br><br>이 중 뉴욕 김라경 선수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는데요.<br><br>고군분투 끝에 '프로 선수'라는 꿈을 이룬 김라경 선수를 이초원 기자가 만났습니다.<br><br>[기자]<br><br>1954년 이후 72년 만에 부활한 미국 여자프로야구.<br><br>뉴욕 하이츠 선발투수 김라경이 던진 공으로 '플레이 볼' 됐습니다.<br><br>김라경은 선발 마운드에 리그 처음으로 발을 디뎌 첫 투구, 첫 탈삼진 등 다양한 기록에 이름을 새겼습니다.<br><br><김라경 / 뉴욕 하이츠> "미국 선수들이 대부분인 이 리그에서 내가 그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거든요. (감독님께서) 피칭 내용이나 그런 것들을 보고 저를 개막전 선발이라고 선택해 주셔서 감사했죠."<br><br>'프로 야구선수' 타이틀을 갖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br><br>김라경 이전에 리틀야구와 한국대학야구에서 뛰었던 한국 여자 선수가 없었던 만큼 스스로 장벽을 뛰어넘어야 했습니다.<br><br>하지만 김라경은 리틀야구와 대학 야구 출전 '최초' 기록을 세워냈고, 여자 실업리그가 있는 일본으로 넘어가 도전을 이어갔습니다.<br><br><김라경 / 뉴욕 하이츠>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믿음이 있었어요, 야구 리그가 생길 거라는. 그런 믿음 속에서 야구를 좀 지켜내려고 했었고…"<br><br>프로 선수가 된 김라경은 이제 리그 '최초의 사이영상'은 물론, '제2의 김라경'이 두려움 없이 야구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게 목표입니다.<br><br><김라경 / 뉴욕 하이츠> "이 리그를 꿈꾸고 있는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이 리그를 꿈꾸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br><br>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br><br>[영상취재 문원철]<br><br>[영상편집 김도이]<br><br>[그래픽 문수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행 거론' 르나르, 코트디부아르 사령탑 복귀 08-05 다음 감독 없는 축구대표팀, 에콰도르·우루과이와 평가전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