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도핑 검사 안 했네"‥쇼트트랙 에이스 '위기' 작성일 08-06 36 목록 <!--naver_news_vod_1-->[뉴스투데이]<br>◀ 앵커 ▶<br><br>쇼트트랙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임종언 선수가 도핑 검사에 응하지 않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습니다.<br><br>최근 1년간 세 번이나 소재지를 제대로 입력하지 않은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일인데요. <br><br>국가대표 선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안일한 대처가 또 한 번 도마에 오르게 됐습니다.<br><br>김태운 기자입니다.<br><br>◀ 리포트 ▶<br><br>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막내로,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1개씩 목에 걸었던 임종언.<br><br>세계도핑방지기구가 실시하는 불시 도핑 검사에 최근 1년 간 세 번이나 불응하면서, 지난주 '잠재적 도핑 위반자'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br><br>선수들은 분기별로 자신의 소재지를 세계도핑방지기구에 알려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임종언은 미성년자이던 지난해까진 보호자가 함께 안내 메일을 받아 검사를 받아왔지만, 성인이 된 올해부터는 자신에게만 통보된 영문 이메일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한 겁니다. <br><br>임종언 측은 "도핑 검사를 피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부주의로 인한 과실이었음을 적극적으로 소명했다"고 밝혔지만 세계도핑방지규약에 따라 최대 2년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가 내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br><br>이 과정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관리·감독해야 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안일한 대응도 화를 키웠습니다.<br><br>보통 해당 종목의 선수가 한 차례만 검사에 불응해도 경기단체에 곧바로 연락이 오는데 빙상연맹은 두 번째 위반이 지적되고 나서야 임종언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한 차례 연락했고 임종언의 소속팀에는 이러한 사실조차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br>빙상연맹은 이에 대해 지도자 선임과 대표팀 소집이 예년에 비해 두 달 정도 늦어지면서 위반 통보에 대한 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br><br>[빙상연맹 관계자 (음성변조)]<br>"6월에 대표팀에 소집만 돼 있어도 이런 문제가 안 될 수 있었는데, 이게 소재지 정보는 특히 본인이 해야 되는 거니까, 자기의 거주 문제니까‥"<br><br>현재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며 소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임종언은 자격정지 징계가 확정되면 올 시즌 국가대표로 활동할 수 없어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br><br>MBC뉴스 김태운입니다.<br><br><b style="font-family:none;">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br><br>▷ 전화 02-784-4000<br>▷ 이메일 mbcjebo@mbc.co.kr<br>▷ 카카오톡 @mbc제보<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태권도한마당, 내년엔 순천서 만나요 08-06 다음 ‘소재지 보고 위반’ 쇼트트랙 임종언 중징계 위기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