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살 상어·4000살 산호…해양생물서 노화 극복 기술 찾는다 작성일 08-06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qWpfOIkM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90b5f4023bc321f029efe80d141a60b4bbd1d7e03ab693aeef7e1c89a04e5e" dmcf-pid="0BYU4ICE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명이 긴 해양동물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6/dongascience/20260806111144379cxew.png" data-org-width="680" dmcf-mid="FVWpfOIk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6/dongascience/20260806111144379cxe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명이 긴 해양동물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38fe8f18526cdeeec950b2cf0cd43351f160070b89bd47f8c5f1744a41a2eb" dmcf-pid="pbGu8ChDnd" dmcf-ptype="general">해양생물에서 인간 노화를 되돌릴 단서를 찾는 연구가 시작됐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 사는 동물 대부분이 바다에 산다는 점에 착안한 연구다. 바다에 사는 그린란드 상어는 400년, 흑산호는 4000년을 살고 해파리는 이론상 늙지 않는다. </p> <p contents-hash="f1e435c16209b7ac71f89760bf208b2616ce2969397def5f97b836e7f83b5cb3" dmcf-pid="UUStKwrNRe" dmcf-ptype="general">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박건후 제주바이오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해양생물의 노화 저항성을 활용한 역노화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d6b066214c35827bfc53d175c79e816e0f7a745fc6d0e736fd41280719c010ab" dmcf-pid="uuvF9rmjRR" dmcf-ptype="general">역노화는 노화가 진행된 세포를 젊고 건강하게 되돌리는 기술이다. 노화를 지연시키는 항노화 기술과 달리 노화 자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차세대 바이오 기술이다. </p> <p contents-hash="afa596f877129570a33040b2c435fb7e4fbabfee28790261abb69c6d13e74f78" dmcf-pid="77T32msAi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해양생물의 강인한 생명력에서 역노화 가능성을 찾았다. 해양생물은 DNA 복구 능력이 우수하고 대사 속도가 느리며 재생 능력이 뛰어나다. 고압, 고염분 등 극한 환경에 적응하는 독특한 생물학적 특성도 있다. </p> <p contents-hash="5f3808bbd1ff8a6607dbe46cbd9c1f962e96a59e85e883c822362cfd1adc3568" dmcf-pid="zzy0VsOcMx"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해양생물 추출물을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과 대조해 노화 억제 효과를 평가했다. 메트포르민은 노화 억제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이뤄진 물질이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의약품인 만큼 일반인의 장기간 복용에 따른 안전성은 입증되지 않았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br> <br> 연구팀이 예비 연구를 통해 확보한 해양생물 추출물은 연어 유래 소재다. 연어 유래 소재는 세포 수준에서 메트포르민보다 노화 개선 효과가 최대 56% 높다. 노화가 진행된 피부 조직에 연어 유래 소재를 처리한 결과 메트포르민 대비 주름 3.8배, 피부 탄력 3.6배, 피부 치밀도 2.9배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다만 이 결과는 세포와 조직 수준 결과로 실제 사람에게 적용하려면 동물실험과 안전성 검증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c3615695376437ff095dd85ee426ba19030ffd285e2eee60fd9a6f876f7e28fd" dmcf-pid="qqWpfOIknQ"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확보된 역노화 후보 소재를 고도화하고 역노화 해양 소재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재의 효능을 신속하게 판별하는 진단 센서를 개발하고 진단 결과를 수치로 제시하는 '역노화 지수'도 정립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0affecd493f3641ce87ad92d94839a50aafcf28fa280f9ce2010ff1ee63b35c8" dmcf-pid="BBYU4ICEMP" dmcf-ptype="general">확보한 소재는 기능성 제품 개발과 노화 질환 치료 연구로 연계된다. 피부와 모발 건강을 개선하는 기능성 화장품과 상처 회복을 돕는 창상피복재 시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알츠하이머병 치료 선도물질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p> <p contents-hash="b715d6cdf010b1fe2d55a112f41d5c94aa026bd55811e900798c74de5fcd3681" dmcf-pid="bbGu8ChDL6" dmcf-ptype="general">박 선임연구원은 "40억년이 넘는 시간을 품은 바다는 생물들이 노화에 적응해온 거대한 실험실"이라며 "해양 소재는 오랜 기간 인류가 섭취해 온 생물에서 유래해 인체 적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febd79dd5bc00e5980caed1052c992a1c94fe01c8f1d4f766968968d45db983" dmcf-pid="KKH76hlwe8" dmcf-ptype="general">이어 "지금은 가능성을 확인한 단계“라며 ”효능과 안전성을 차례로 검증해 국민의 건강수명을 늘리고 해양 바이오를 미래 성장 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95ed3ad0f720409f59bebe31e10b338cf523f1cabd02ce685d369398f89308ce" dmcf-pid="99XzPlSri4" dmcf-ptype="general">한편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고령화가 가장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는 나라다. 2024년 기준 기대수명은 83.7년이지만 건강수명은 65.5년에 그쳐 인생 후반 18년을 질환에 시달리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0b4becfad1bcd6724ad863e51036356162f3df5621bad3fd19fb80f1f6758c1b" dmcf-pid="22ZqQSvmMf"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식품연, 식품산업 통합 AI 데이터 체계 구축 08-06 다음 [DEF CON 34] K-해커, 데프콘 휩쓴다... CTF 본선 12팀 중 7팀 韓 주축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