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봄·이은별 자매, 강설아 활약…비봉초등학교(양구) 대통령기 테니스 여자초등부 우승 작성일 08-06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5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초등부 여자단체전 결승<br>-문정윤·전부경·이지아 앞세운 서울 홍연초에 3-1 승리</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6/0000013910_001_20260806150010672.jpg" alt="" /><em class="img_desc">대통령기 여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비봉초등학교 유지영(가운데) 코치와 선수들.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양구=김경무 기자]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부모의 열성적 뒷바라지, 그리고 어린 선수들의 열정이 합쳐진 뜻깊은 우승이었다.<br><br>6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 신관(A)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마지막날 초등부 여자단체전 결승(4단식·1복식, 3선승제)에서 비봉초등학교(강원도 양구군)가 홍연초등학교(서울)를 종합전적 3-1로 꺾고 우승했다.<br><br>비봉초는 이날 이은봄(5학년)·이은별(4학년) 자매와 주장 강설아(5학년)를 출전시켜, 전부경(6학년)·문정윤(6학년)·이지아(3학년)가 나선 홍연초와 격돌했다. <br><br>팀의 에이스 이은봄은 전부경을 몰아붙여 6-0, 6-0으로 완파하며 맨 먼저 1승을 올렸다. 홍연초는 에이스 문정윤이 이은별을 6-0, 6-0으로 꺾으면서 맞불을 놨다.<br><br>비봉초는 강설아가 이지아를 6-0, 6-0으로 물리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우승팀 홍연초는 이날 동시에 열린 단식 4경기 중 한 경기에 팀내 사정으로 선수를 내지 않으면서 1승을 비봉초에 헌납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6/0000013910_002_20260806150010759.jpg" alt="" /><em class="img_desc">이은봄 이은별 자매.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경기 뒤 비봉초 유지영 코치는  "먼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김윤주 교장 선생님, 조광연 교감 선생님, 박석진 부장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 훈련장도 새로 확보돼 보수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훈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학교에 고마움을 표했다.<br><br>그는 이어  "주장 강설아와 팀 에이스 이은봄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했다.<br><br>자신보다 23㎝나 큰 상대와 맞붙어서도 악착같은 플레이를 선보인 이은별(1m42)은 경기 뒤 "언니가 잘해요. 저는 서브 더블폴트가 많았어요"라면서 유지영 코치에게 인사하러 온 문정윤에게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라며 다소곳이 고개 숙여 인사했다.<br><br>그러자 1m65로 초등학생 치고는 큰 키인 문정윤은 "고마워"라며 밝게 웃었다. 두팀 선수들은 이날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서로 즐기고 배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해 대회 관계자와 응원 온 학부모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6/0000013910_003_20260806150010829.jpg" alt="" /><em class="img_desc">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홍연초등학교 선수들. 맨 오른쪽이 백성규 감독. 맨 왼쪽은 김희주 코치.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여자 초등부 단체전 공동 3위는 현풍초(대구)와 문막초(강원도)다.<br><br>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양구군청, 양구군스포츠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은 200만원, 준우승팀은 140만원, 공동 3위팀은 7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받았다. <br><br><대회 마지막날><br><br>▶ 여자단체전 결승<br>비봉초 3-1 홍연초<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앤스로픽 ‘클로드 최적화’ AI 칩 개발 본격화...“삼성 2나노 활용 검토” 08-06 다음 강원 학생선수 160명 찾아간 스포츠과학…체력측정·운동처방 마무리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