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환 박시훈, U-20 세계육상선수권 준우승…우상혁 이후 12년 만의 메달 작성일 08-06 5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로 우승 놓쳤지만 이 대회에서<br> 한국 선수로는 7번째로 메달 획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8/06/0002817484_001_20260806191618968.jpg" alt="" /><em class="img_desc">박시훈.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 ‘토르' 박시훈(울산광역시)이 6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WA) 20살 이하(U-20)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20.31m의 기록으로 알레산드로 보르헤스(20.35m·브라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br><br> 이는 세계육상연맹 U-2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따낸 역대 7번째 메달이다. 이 대회에서 2014년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동메달) 이후 12년 만에 메달 가뭄도 해갈했다. 한국은 U-2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동안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1998년 남자 높이뛰기 박재홍(동메달), 1992년 남자 800m 이진일(은메달), 2000년 남자 창던지기 박재명(동메달), 2002년 남자 창던지기 정상진(동메달), 2004년 남자 경보 10000m 김현섭(동메달) 그리고 2014년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이다. <br><br> 이날 박시훈은 준결선 2조에서 조 2위(19.69m)로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 3차 시기에서 20.31m를 던져 1위에 올랐다. 하지만 5차 시기에서 보르헤스가 박시훈보다 4㎝를 더 던져 역전했다. 마지막 순간에 정상을 내줬으나 박시훈의 은메달은 한국 육상의 세계 무대 도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br><br> 박시훈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부별 한국 기록을 모두 보유한 남자 포환던지기 간판이다. 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성인부 규격(7.26㎏) 한국 남자 역대 2위 기록(19m10)을 세우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조기 확보했다. 지난 5월 홍콩에서 열린 22회 U-20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6㎏)에서는 20m65의 U-20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하기도 했다. <br><br> 박시훈은 대한육상경기연맹을 통해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개인 최고 기록 경신에는 실패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번이 마지막 U-20 대회인데 앞으로 성인부 무대에서는 이런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시훈은 이제 성인부 규격을 사용하는 시니어 무대에 출전하게 된다. 당장 다음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관련자료 이전 극한폭염에 강제 휴식기 돌입한 프로야구, 11일 재개 08-06 다음 KT, 9월 '초대드림' 운영…장기고객 문화 혜택 확대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