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中 반도체… ‘CXMT’ 대체 뭐길래 [반도체 쇼크와 외국인 ⑤] 작성일 08-07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7일 증시 입성 후 공모가 대비 주가 6배 넘게 뛰어 <br>CXMT D램 점유율 8%… 생산량 확대로 성장할지 주목 <br>“점유율 18% 전망”, “EUV 없인 고평가” IB 평가 제각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nsfO6PKJc"> <div contents-hash="9680792ef5cd95ddde4f6ed48b0857c939866273925f2d0c5af2973c60a77f1a" dmcf-pid="BLO4IPQ9iA" dmcf-ptype="general"> 중국 최대 반도체 회사인 창신메모리(CXMT)가 중국 상하이 주식시장에 입성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글로벌 메모리 시장 판도도 흔들리고 있다. 전망은 엇갈린다. CXMT가 높은 D램 생산 능력 등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여갈 거란 얘기도 나오지만, 국내 업체를 따라잡기엔 기술 격차가 크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fb5ee1fadb82dfc3e1082d8fe28133f7d76a30321ba65ef9081307a846e89e" data-idxno="449243" data-type="photo" dmcf-pid="b4gpa7zt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에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7/552810-SDi8XcZ/20260807104359481nbug.png" data-org-width="600" dmcf-mid="7YYJGLoM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7/552810-SDi8XcZ/20260807104359481nbu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에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5b789888044476137e27bc0d3bbf76f5054a998fc1ae8a8eec3d3c6c9665d9" dmcf-pid="K8aUNzqFdN" dmcf-ptype="general">7일 글로벌 금융정보플랫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CXMT 주가는 지난달 31일 기준 53.97위안으로 상장 당일(7월 27일) 시초가 49.5위안 대비 9.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2.1%)·SK하이닉스(-5.3%)·마이크론(-11.7%) 등 메모리반도체 업체 주가가 소폭 상승하거나 급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공모가(8.66위안) 대비로는 6배 이상 뛰었다.</p> <p contents-hash="1dc3766b2b01e14b294d5f071d8077692d330862bb64828c8415b0f19bf47c72" dmcf-pid="96NujqB3da" dmcf-ptype="general">주가 급등에 기업가치도 크게 불어났다. 공모가 기준 5792억위안이었던 시총은 지난달 말 기준 3조6095억위안(약 764조원)이 됐다. 중국 본토 증시 시가총액 1위다. 경쟁사인 삼성전자(약 1535조원)·마이크론(약 1328조원)·SK하이닉스(약 1255조원)과의 시총 격차도 50% 내외로 따라붙었다. </p> <p contents-hash="c407f2e533915d04e8028ab3b24a2d7e8771a66a9689b437e8d1c45ed0540736" dmcf-pid="2Pj7ABb0Lg" dmcf-ptype="general">CXMT는 2016년 중국 당국의 반도체 자립 전략에 따라 국가 반도체 펀드 '대기금' 지원을 받으며 설립된 메모리반도체 회사다. 스마트폰·PC·서버 등에 탑재하는 D램 설계·연구개발·생산·판매 등을 주력으로 하고, DDR4·LPDDR4·DDR5 등이 주요 제품이다.</p> <p contents-hash="c6af666df0d5c88c11576e129c08624cf1b8715f4d511309530b4f046fa4e024" dmcf-pid="VQAzcbKpJo" dmcf-ptype="general">바이트댄스·텐센트·화웨이·알리바바 등 중국 IT 기업이 주 고객이지만, 최근엔 미국 애플과 중국 내 판매용 기기에 CXMT D램을 탑재하는 내용의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XMT는 지난달 27일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중국 상하이거래소 커촹반에 입성했다. 기업공개(IPO)에서 신주 66억8800만주를 발행해 579억위안(약 12조2500억원)을 조달했다.</p> <div contents-hash="02f86b3dc08dec825351663272e9cdd07fe82c4c1e3194a3a5e434889d3e3102" dmcf-pid="fxcqkK9UnL" dmcf-ptype="general"> 시장에서는 CXMT가 메모리반도체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CXMT의 D램 시장 점유율(매출액 기준)은 8%로 4위에 올라있지만, 아직 삼성전자 38%, SK하이닉스 29%, 마이크론 22% 등에 크게 밀린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e7a9a69957990c984d1a53c57172bb23c40948c918343f9c66966003c20b8b" data-idxno="449244" data-type="photo" dmcf-pid="4MkBE92u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에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7/552810-SDi8XcZ/20260807104400802bbgj.png" data-org-width="600" dmcf-mid="zW7wzsOc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7/552810-SDi8XcZ/20260807104400802bbg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에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a3049ed914244789da5f3295341fadca74ccf671d5c0907dcf030f61c01f41" dmcf-pid="8REbD2V7ei" dmcf-ptype="general">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예사롭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CXMT 메모리반도체 생산량이 2030년까지 연평균 40~45%씩 증가하고, 이에 따라 D램 시장 점유율도 2028년 말 1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이 제시한 CXMT 목표주가는 116위안이다. 이를 환산하면 CXMT 시총은 한화 1641조원 수준이다.</p> <p contents-hash="ab5821f8909d099b593e8d4c603d623bfa975d7b71cca2dc07bc32d6067f165f" dmcf-pid="6eDKwVfznJ" dmcf-ptype="general">도니 텅 노무라증권 연구원은 "수년간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CXMT 점유율 확대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본다"며 "에이전틱 AI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2030년까지 메모리 사용량을 7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b6231097b551180e8ad333b28d818374204e423b6aeff0db329afaca3b60f92" dmcf-pid="Pdw9rf4qdd" dmcf-ptype="general">다만 비관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모닝스타는 CXMT를 두고 "EUV 노광장비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기존 방식으로 D램 기술을 고도화하긴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라며 CXMT 적정가치를 주당 14.90위안으로 평가했다.</p> <p contents-hash="f8f8f90517481f8ec7f1db8d5fe816e3bbde97563cc252804fbef162ac41d61b" dmcf-pid="QJr2m48BMe" dmcf-ptype="general">EUV 노광장비란 극자외선 빛을 이용해 반도체 웨이퍼에 초미세 회로를 한 번에 새기는 장비로 공정 미세화와 수율 향상 등에 직결돼 메모리반도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설비로 꼽힌다. 징제 위 모닝스타 연구원은 "CXMT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EUV 장비 제약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 경쟁사와의 제품 가격 격차와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도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f5502d3de9076cb3e73fb0d53c1d6f60500627e82bdc65cc71e7530c00b4e72" dmcf-pid="ximVs86bRR" dmcf-ptype="general">여기에 HBM 기술 격차와 높은 생산원가도 CXMT의 문제로 지적된다. CXMT는 HBM3 샘플을 공급하는 단계이고, HBM3E 양산 목표 시점도 2027년이다. HBM4 양산을 준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선두 기업과 비교해 약 3년 뒤처졌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559e604c106ee3c41291f036a7d3778a35aa54a9fa1d4cd7e147358fde824286" dmcf-pid="yZKI9lSrdM" dmcf-ptype="general">비트당 생산원가도 글로벌 경쟁사보다 30% 이상 높은 것으로 추산돼 메모리 가격이 하락할 경우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또 미국 국방부의 중국 군사기업 지정과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정부 조달 금지 등도 해외 고객 확보를 제약할 요인으로 지목된다.</p> <p contents-hash="01286561504a7a3c5b79c0f6579852ce66928bacc4a0997938e2e16bd2b91cf6" dmcf-pid="WtVlfTyOdx" dmcf-ptype="general">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CXMT가) 반도체 사이클 안에서 한국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CXMT의 수율이 90% 수준까지 올라가면 생산량이 2배로 늘어날 수 있고, 이는 범용 D램 스팟(현물)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p> <p contents-hash="3713ca49a1d4c8bd7d8e1ea70a6603462d1c813cff485b6b85014878ac97028d" dmcf-pid="YFfS4yWIiQ" dmcf-ptype="general">전 소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과 서버 D램 등 고부가 영역으로 더 빠르게 이동해 기술 격차를 지금보다 오히려 더 벌려야 한다"면서 "경쟁사가 HBM2 수준에 머물러 있으니 우리는 HBM4를 하고 있어 괜찮다는 식으로 안심할 게 아니라 HBM5·6로 올라가고 적층 수도 12단이 아닌 20~30단까지 끌어올려 넘어설 수 없는 격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53dcde5190b84299bb7d3a2953e09de4c387353d564442ff5bfa01bf458212d" dmcf-pid="G34v8WYCMP" dmcf-ptype="general">윤승준 기자<br>sjyoon@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프트뱅크, 오픈AI 지분 담보로 100억 달러 조달…'AI 올인' 가속 08-07 다음 분석인가, 저주인가… 외국계 보고서에 출렁인 주가 [반도체 쇼크와 외국인 ③]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