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안티 인판티노' 계속…월드컵 보이콧 역시 "달라진 것 없다" 작성일 08-07 15 목록 유럽 축구계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향한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br><br>7일 BBC에 따르면 유럽축구연맹(UEFA)은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며 여전히 월드컵을 포함한 주요 대회 보이콧 가능성을 열어두었다.<br><br>앞서 인판티노 회장은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라는 자회사를 새로 설립해 남녀 월드컵 등 주요 대회의 지분을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지지해 주는 대가로 각국 협회에 4000만 달러(약 580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이에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강력한 반대 성명을 냈고, 유럽축구연맹(UEFA)은 월드컵 보이콧이라는 초강수를 뒀다.<br><br>유럽 55개국을 회원으로 둔 UEFA는 2024∼2025시즌 한 해에만 유럽 최고 수준의 클럽 대회를 통해 44억 유로(약 7조2000억원)의 수익을 올릴 정도로 강력한 상업적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br><br>현재 남녀 축구 세계랭킹 10개국 가운데 각각 6개국이 UEFA 소속인만큼, 유럽 국가들이 월드컵에 불참한다면 FIFA로서는 흥행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br><br>전 세계 축구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인판티노 회장은 결국 백기를 들고 계획을 백지화했다.<br><br>수요일엔 지도부 긴급 회동을 열고 FFE와 관련된 실수를 인정하기도 했다.<br><br>FIFA는 "FIFA 평의회와 회원국들이 소외감을 느끼게 할 의도는 없었으며, 절차가 다르게 진행됐어야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br><br>하지만 UEFA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 토요일 성명에서 인판티노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신임을 잃었음을 분명히 했고, 그 입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맞섰다.<br><br>이어 "인판티노 회장에게 고용되어 그의 총애에 생계가 달린 일부 인사들이 회장에게 동조한다는 어제 발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며 FIFA의 해명을 단칼에 잘랐다. 관련자료 이전 AI 시대 마케팅의 뉴 패러다임...이근환 비즈니스 아키텍트, '키텍처' 제시 08-07 다음 시장 뒤흔든 AI 천재 헤지펀드, 변동성 주범 꼽혀 [반도체 쇼크와 외국인 ④]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