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운영 늘리고 응급차 배치…폭염 대응 팔 걷은 파크골프장 작성일 08-07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낮 이용 제한…야간운영 도입<br>“충분한 수분 섭취·휴식 병행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8/07/0004649629_001_20260807170712146.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도 여주 오학파크골프장에 투입된 구급차량. 사진 제공=여주도시공사</em></span>파크골프장이 폭염 속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의료지원 체계까지 도입하고 있다. 이용객 대부분이 60~70대 고령층인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br><br>7일 지방자치단체와 체육계에 따르면 경기 시흥시는 낮 시간대 폭염을 피해 이달만 한시적으로 관내 파크골프장의 새벽 운영을 확대하고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운영을 도입했다.<br><br>제주 지역 공공 파크골프장들도 7~9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되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을 제한한다. 전남 보성군 역시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장을 휴장한다. 이외에도 대구 달성군, 경남 사천시 등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장들이 폭염 기간 동안 한낮 이용을 제한하는 대신 오전과 저녁 운영 시간을 늘려 고령층 이용객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br><br>일부 파크골프장은 이용객들의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의료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최근 오학파크골프장에 구급차량과 응급구조사를 배치했다.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span style="white-space: normal">지 총 64일간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의료 인력과 차량을 현장에서 운영한다.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8/07/0004649629_002_20260807170712176.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도 여주 오학파크골프장의 응급구조사들이 긴급처치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여주도시공사</em></span>체육계도 폭염 대응 기준 마련에 나섰다. 스포츠안전재단과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주의’,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이어지면 ‘경보’ 단계로 보고 운영시간 조정과 경기 중단 검토를 권고하고 있다. 그늘·쉼터 확보, 수분 보충, 응급 대응 체계 구축 등도 주요 대응 수칙이다.<br><br>전문가들은 파크골프 이용객 대부분이 고령층인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고령층은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갈증을 느끼는 기능도 저하돼 탈수와 열사병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한낮 야외 활동을 피하고, 경기 전후는 물론 경기 중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br><br>스포츠안전재단 관계자는 “파크골프 중 어지럼증이나 두통, 메스꺼움, 근육 경련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경기를 중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폭염이 심한 날에는 경기 시간을 줄이고 동반자끼리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여자 청소년핸드볼, 몬테네그로 슬로바키아 꺾고 4강 진출…첫 메달 도전 08-07 다음 AI PC도 에이전틱 AI 시대... NPU 경쟁에서 경험 경쟁으로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