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위험해' 새똥 맞고 원숭이 난입 걱정…또 인도에서 열리는데 "이번엔 다르다, 100% 문제 없을 것" 이례적 공언 작성일 08-08 3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08/0000622534_001_20260808182815230.jpg" alt="" /><em class="img_desc">▲ 강민혁 SNS</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08/0000622534_002_20260808182815256.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이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코트에 새똥이 떨어지고, 관중석에는 난데없이 원숭이가 나타났다. 7개월 전 인도오픈에서 벌어진 황당한 장면들이 다가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되풀이되지 않을 전망이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17년 만에 인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무대다. 모든 경기는 지난 1월 인도오픈이 열렸던 인디라 간디 실내 경기장에서 펼쳐진다.<br><br>인도에는 이번 대회가 명예를 되찾을 기회다. 지난 인도오픈에서 경기장 환경이 도마 위에 오르며 출전 선수들의 거센 불만을 샀던 만큼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도 크다.<br><br>당시 코트 곳곳에서는 새똥이 발견됐고 새들이 경기장 안을 날아다녔다. 새 둥지에서 떨어진 부스러기가 코트에 내려앉아 경기가 중단되는 일도 있었다. 관중석에서는 원숭이까지 포착됐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인 대회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연이어 등장했다.<br><br>선수들의 목소리도 날카로웠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국가대표 강민혁은 "동물들은 무료 입장인가"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덴마크의 미아 블리치펠트는 "바닥에는 새똥이 있고 공기에는 먼지가 가득하다.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고 분노했다. 중국 대표팀의 한 코치 역시 "목이 너무 아프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br><br>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남자단식 세계랭킹 4위 안데르스 안톤센(덴마크)은 5000달러(약 705만원)의 벌금을 감수하면서까지 3년 연속 인도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경기장 환경에 대한 우려가 실제 출전 여부를 가르는 수준까지 번진 셈이다.<br><br>이번에는 인도가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장 방수 작업과 지붕 보강 등 시설 개선에 나섰고, 다시는 같은 논란이 나오지 않도록 대회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08/0000622534_003_20260808182815298.jpeg" alt="" /><em class="img_desc">▲ 지난 1월 원숭이와 새똥이 경기보다 먼저 시선을 빼앗았던 인도가 이번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환경 개선을 자신했다. 안세영이 더이상 코트에서 원숭이와 먼지 때문에 집중 못할 일은 없다.</em></span></div><br><br>인도배드민턴협회 사무총장 산제이 미슈라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비둘기를 비롯한 어떤 새나 동물로 인한 문제도 100%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br><br>이어 "인도오픈에서 발생했던 모든 문제들이 해결됐고, 이번 대회는 역대 최고의 세계선수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이번 대회 안세영이 다시 정상을 노린다. 여자단식에서 1번 시드를 받고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인도오픈에서도 열악한 환경을 뚫고 정상에 올랐기에 경기장 밖 변수에 흔들리기보다는 자신의 경기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br><br>첫 상대는 세계랭킹 39위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다. 8강에서는 5번 시드 한웨(중국),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3위 왕즈이(중국)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 결승까지 올라가면 세계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또는 4위 천위페이(중국)와 맞붙을 전망이다.<br><br>안세영은 2023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해에는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 막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다시 정상에 오르기 위한 도전이 시작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08/0000622534_004_20260808182815328.jpg" alt="" /><em class="img_desc">▲ \'셔틀콕 여왕\' 안세영(위 사진)이 2026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최고 시드를 배정받았다. ⓒ BWF</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에 '3승20패' 처참한데…中 호언장담! "왕즈이·천위페이는 쌍보험"→15년 만의 세계선수권 金 노린다 08-08 다음 '여자부 경남체고 전승 우승! 남자부는 청주공고 정상 등극'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성료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