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왜 7년을 기다렸나… 첫 폴더블폰의 선택과 포기 작성일 08-09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페이스ID 대신 얇기를 택해… ‘아이패드 경험’ 담는다 <br>초고가 시장 새 변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d7izMRfMQ"> <div contents-hash="bef4c1c70c341d8b7e67b515f2cae28dc22c336eb4ac9d2721d9d9de3870ccb0" dmcf-pid="BJznqRe4nP" dmcf-ptype="general">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 진입을 눈앞에 뒀다. 삼성전자가 2019년 세계 최초 폴더블폰을 내놓은 지 7년 만이다. 구글도 다음 주 신형 폴더블폰 공개를 앞두고 있어 애플은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사실상 마지막 주자로 시장에 합류하게 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3b4dc1becf0d40136fbe58464cfa4cab092a742fda0a891ed7b48d1876a38d" data-idxno="449635" data-type="photo" dmcf-pid="biqLBed8L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폴더블 아이폰 관련 가상 이미지. / 톰스가이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9/552810-SDi8XcZ/20260809060007082nboq.jpg" data-org-width="600" dmcf-mid="UngvoICEn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9/552810-SDi8XcZ/20260809060007082nbo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폴더블 아이폰 관련 가상 이미지. / 톰스가이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5dc34b8e0be9240c2e2aa02a29a330b5b2b58af31d5c3a508bc4fe67228b6c" dmcf-pid="KnBobdJ6d8" dmcf-ptype="general">애플이 첫 폴더블폰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단순히 화면을 접는 기술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접었을 때는 아이폰처럼 쓰고 펼쳤을 때는 아이패드 미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신 제품을 얇게 만드는 과정에서 내부 공간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페이스ID와 망원카메라 등 기존 아이폰의 일부 기능은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fb7217049e59b3ad55e6ec14846c44d799841cdf1cc120d9b75356d35b33adf1" dmcf-pid="9LbgKJiPL4" dmcf-ptype="general">맥루머스 등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9월 9일 아이폰18 프로 라인업과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판매는 발표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d7b17facbc972fb74a21457a209d5e8494f5f7bdac1de61cf516c35c85ff5bde" dmcf-pid="2oKa9inQdf" dmcf-ptype="general">애플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2017년 아이폰X 출시 당시 사용했던 '9월 발표·11월 출시' 방식을 다시 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이폰X는 당시 페이스ID와 OLED 등 새로운 기술을 대거 적용하면서 초기 생산 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p> <p contents-hash="4687b88fcc7ac4f5e2d38e7636886728abde1e77e3ecb3bffbb2714c05b23057" dmcf-pid="VoKa9inQMV" dmcf-ptype="general">첫 폴더블 아이폰도 상황은 비슷할 수 있다.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접히는 힌지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애플은 여기에 화면 주름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구조까지 적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아이폰보다 생산 난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셈이다.</p> <p contents-hash="0a53e63009697592dd6e481cae2d818d1d40aa1a6d7bcbe9f0c10175eaf11e2d" dmcf-pid="fg9N2nLxi2" dmcf-ptype="general">출하량 전망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감지된다. 궈밍치는 올해 하반기 폴더블 아이폰 출하량을 700만~800만대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3분기 출하량은 50만~100만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애플이 공급업체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1000만대와 비교하면 적은 규모다.</p> <div contents-hash="dcc6d09ed06b1d9a5ef64c0a2f8e7b246c271bc0bf227ec74b0c434e5b5d29e8" dmcf-pid="4a2jVLoML9" dmcf-ptype="general"> 같은 기간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의 3분기 출하량 전망치는 2000만~2200만대다. 폴더블 아이폰 초기 생산량이 일반 플래그십 아이폰과 비교해 크게 제한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7e70a29d0113283561c992c70854cae1acfee88fd5a95f66d2ea8b12cefb95" data-idxno="449627" data-type="photo" dmcf-pid="8NVAfogR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 잼 온라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9/552810-SDi8XcZ/20260809060008692mwws.png" data-org-width="1280" dmcf-mid="ue6DPjAi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9/552810-SDi8XcZ/20260809060008692mww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 잼 온라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b4facd6ee07f7f24fb94b2b97ee05b75556681d910b166e18d2211e19040db" dmcf-pid="6jfc4gaeMb" dmcf-ptype="general">애플은 제한된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기능을 덜어내는 선택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6cc466bfa70ba612fc36e670f45c3cdadcbf4d031fd37744776663a2fb242af7" dmcf-pid="PA4k8aNdRB"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기능이 페이스ID다. 폴더블폰은 두 개의 화면과 힌지 구조 때문에 일반 스마트폰보다 내부 설계 제약이 크다. 애플은 얼굴인식에 필요한 트루뎁스 카메라 모듈을 넣는 대신 아이패드처럼 측면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p> <div contents-hash="d78027b35ae8b187ae54f2cf8f6f35ddf75a20ed6011af8b1434a9f82792efd1" dmcf-pid="Qc8E6NjJnq" dmcf-ptype="general"> 후면 카메라 역시 메인과 초광각 카메라 두 개만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아이폰 프로 시리즈의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인 망원카메라는 제외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0875b02462f07c40229f250027063cea81f7da1e84acec67b92a747304bc0a" data-idxno="449581" data-type="photo" dmcf-pid="xk6DPjAi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예상 랜더링 이미지 / IT팁스터 KRIDERCEE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9/552810-SDi8XcZ/20260809060010074tmil.png" data-org-width="600" dmcf-mid="7P4k8aNd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9/552810-SDi8XcZ/20260809060010074tmi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예상 랜더링 이미지 / IT팁스터 KRIDERCE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2a8e92d32500cb4bcb267a250b1291edc6fa6fa040f2f48353849b68c951fd" dmcf-pid="y7SqvpUZL7" dmcf-ptype="general">반면 배터리는 오히려 커질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기기 양쪽에 배터리를 하나씩 나눠 배치해 5400~5800㎃h 수준의 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적용될 경우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큰 배터리다. 최신 iOS 27 베타 코드에서 배터리를 복수형으로 표기한 부분이 발견되면서 듀얼 배터리 구조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p> <p contents-hash="3a7ce74073ac96b5bae97cdc409d5c726b27c6d24c54a50c685115766b2e618d" dmcf-pid="WzvBTUu5du" dmcf-ptype="general">애플이 내부 공간을 희생하면서까지 확보하려는 것은 펼쳤을 때의 사용성이다.</p> <p contents-hash="8c561c9f1945328917ab19a3aa4f4c2cbcc244af0b5ad93e2e0a612db9fdaccf" dmcf-pid="YqTbyu71JU" dmcf-ptype="general">첫 폴더블 아이폰은 접었을 때 약 5.5인치다. 펼치면 약 7.8인치 OLED 화면이 나타나는 북스타일 폴더블 형태가 유력하다. 화면 비율은 4대3으로 예상된다. 펼쳤을 때 크기와 화면 비율 모두 아이패드 미니에 가깝다.</p> <p contents-hash="5157737679608146abf3cf9cb77ddaaa9d2197e924476b5163476fb537e76bdf" dmcf-pid="GByKW7ztJp" dmcf-ptype="general">운영체제 사용 방식도 기존 아이폰과 차이를 둘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화면에서는 사이드바 등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던 일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단순히 아이폰 화면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하나의 기기에 담으려는 시도다.</p> <p contents-hash="20e744ad5e7fc0a523e98561f1be444a5a1e2a1b5aab58efdf1b51e5826009f5" dmcf-pid="Hjfc4gaed0"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도 최근 비슷한 방향으로 폴더블폰 전략을 바꾸고 있다. 갤럭시Z 폴드8은 펼쳤을 때 4대3 화면 비율을 적용했다. 이전 폴더 시리즈보다 태블릿과 가까운 화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애플이 같은 화면 비율을 선택할 경우 프리미엄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 기준도 두께와 카메라 중심에서 대화면 사용성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p> <div contents-hash="4044693606b371f9213feb660bef006c68813f1c5cabb697317cb1cf182bce28" dmcf-pid="XA4k8aNdR3" dmcf-ptype="general"> 애플은 제품 두께와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소재와 힌지 구조에도 변화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임에는 티타늄과 알루미늄을 함께 사용하고 힌지에는 액체금속 소재를 적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애플 자체 설계 칩인 A20과 12GB 램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A20은 TSMC의 2나노미터 공정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cf00300aed172769277667aaf27230ce5cb12ee79d289f4b3dca76ce822cce" data-idxno="449629" data-type="photo" dmcf-pid="Zc8E6NjJ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렌더링 이미지. / Ice Univers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9/552810-SDi8XcZ/20260809060011334iwwf.jpg" data-org-width="600" dmcf-mid="zjm3sZ5TJ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9/552810-SDi8XcZ/20260809060011334iww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렌더링 이미지. / Ice Univers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87ef709ce3fe79090a9650dc905371b55bdcbc449ecf444c1f2d0e5b6b5635" dmcf-pid="5k6DPjAiit" dmcf-ptype="general">가격은 기존 아이폰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 예상된다.</p> <p contents-hash="b4a29b3019de83ae738a471bb436e2bfcc076066e98ceb199655be61a14de27c" dmcf-pid="1EPwQAcne1" dmcf-ptype="general">궈밍치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첫 폴더블 아이폰 가격을 2000~2500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283만~354만원이다. 저장용량은 256GB와 512GB, 1TB 세 종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시장 일각에서는 용량별 가격이 각각 2320달러와 2610달러, 29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c467d861f954044a202e150f1c14353e9b2cab1940aadd2c58d76a3de00c4d93" dmcf-pid="tDQrxckLM5" dmcf-ptype="general">300만원 안팎의 가격은 애플에도 새로운 영역이다. 그동안 아이폰 프로맥스가 최상위 스마트폰 역할을 맡았다면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될 경우 그 위에 새로운 초고가 제품군이 만들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29d39cce0e5c77ba5d179ad48cf6701b7a472667f001901dff1de5fa0b889273" dmcf-pid="FwxmMkEoJZ" dmcf-ptype="general">애플은 7년 늦게 폴더블폰 시장에 들어오지만 단순히 경쟁사를 따라가는 방식은 피하려는 모습이다. 더 얇은 기기와 주름을 줄인 화면을 확보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사용 경험을 하나로 합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그 과정에서 페이스ID와 망원카메라 같은 익숙한 기능까지 포기하는 선택을 한 셈이다.</p> <p contents-hash="ea61cca537bf48904ad87ea6eb5a734f69f6e63bcea4e6cd3902585d30b4ea05" dmcf-pid="3rMsREDgRX" dmcf-ptype="general">박혜원 기자 <br>sunon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일의 경기(10일) 08-09 다음 대법원, 판결 영역까지 AI 도입…"이례적 사례" 업계 주목…103억 들여 AI 양형지원 플랫폼 구축 추진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