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인도 배드민턴의 히딩크, 한국인이었다!…슈퍼 300 대회 2주 연속 '첫 우승' 제조기→스포트라이트 받는 박태상 감독 작성일 08-09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9/0002043187_001_2026080915491325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4년 만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우승을 이끈 인도 배드민턴의 지도자는 바로 한국 배드민턴 전설이었다. <br><br>아슈미타 샬리하(26·세계 50위)가 2026 BWF 월드투어 코리아 마스터스(슈퍼 300) 깜짝 우승 주인공이 됐다.<br><br>샬리하는 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 마스터스 여자단식 결승에서 한첸시(중국·세계 35위)에 2-1(14-21 21-14 21-14)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한첸시는 지난 2월 독일 오픈(슈퍼 300)에서 세계 3위 왕즈이(중국)을 누르고 우승하는 등 중국에선 왕즈이, 천위페이(4위), 한웨(5위) 다음 레벨로 꼽히는 세계 최강 중국 배드민턴의 다크호스다.<br><br>그러나 이번 대회 시드도 받지 못한 샬리하가 승승장구한 끝에 결승까지 역전승으로 장식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샬리하는 경기 초반 앞서가다가 상대에 5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1게임을 내줬다. 하지만 2게임부터 달라진 경기 내용으로 한첸시 압도해 연달아 21-14로 두 게임을 따내고 웃었다.<br><br>특히 3게임에선 9-10으로 뒤진 상황에서 7연속 득점 괴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잡은 뒤 그대로 내달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9/0002043187_002_20260809154913335.jpg" alt="" /></span><br><br>샬리하는 우승이 확정되자, 곧장 코치박스로 달려가 한 지도자를 끌어 안았다. 그가 바로 한국인 박태상 감독이다. <br><br>시상식에서도 샬리하는 박 감독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br><br>1999년생인 샤리하는 자신의 국제대회 역대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는데 BWF 월드투어는 첫 우승이다.<br><br>월드투어 첫 우승을 슈퍼 100도 아닌 슈퍼 300 대회에서 이뤄낸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9/0002043187_003_20260809154913382.jpg" alt="" /></span><br><br>박 감독 입장에선 애제자들이 2주 연속 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br><br>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끝난 월드투어 대만 오픈(슈퍼 300)에선 17세 인도 소녀 탄비 샤르마(세계 30위)가 여자 단식 깜짝 우승을 달성했기 때문이다.<br><br>박 감독의 제자들이 두 대회 연속 슈퍼 300 대회를 우승을, 모두 생애 처음으로 이루는 기록을 썼다. <br><br>1990년대와 2000년대 초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는 박 감독은 2013년부터 6년 간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은 뒤 2019년 인도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로 8년째 인도 대표팀에서 일하고 있다. <br><br>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두 차례 입상한 적이 있는 인도 배드민턴 슈퍼스타 푸살라 신두도 지도했던 박 감독은 최근 샤르마 등 인도의 잠재력 넘치는 유망주들을 조련하면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위협하는 여자단식 선수들을 속속 길러내는 중이고 이번 대만 오픈, 코리아 마스터스에서 연달아 개가를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9/0002043187_004_20260809154913459.jpg" alt="" /></span><br><br>사진=박태상 감독 / 샬리하 SNS 관련자료 이전 [ISEC 2026 토크 콘서트] AI 자율 공격 시대, 우리는 준비됐나?... CISO와 보안 기업 솔직 대화 08-09 다음 ‘오상은 주니어’ 오준성, 개인 첫 WTT 챔피언스 결승 진출…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준결승서 시노즈카에 4-1 완승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