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AIST 본원에 AI데이터센터 세운다 작성일 08-09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글로벌 AI 선도대학 조준<br>연면적 9100㎡…완공에 4년 소요<br>“학제 뛰어넘는 융합 연구 진행”<br>학계 GPU부족 문제 해소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tXtO0pXT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b4880925865d792d66a8ed90a90d3d9b8587e313fe521fd726a275325958f3" dmcf-pid="tFZFIpUZ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9/seouleconomy/20260809175253343uosd.jpg" data-org-width="860" dmcf-mid="59SWcHXSW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9/seouleconomy/20260809175253343uo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3b174abcceec3b026963fd2568a44a40de0012601bd6c55210571241df6440" dmcf-pid="FiRibogRC2"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대전 유성구 본원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융합 연구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를 세운다. 기초과학 등 다양한 학문에 AI를 접목하는 첨단 연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엔비디아와의 공동 연구소에 이은 AI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AI 선도 대학으로서의 지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17ecf3f3b57eecc52566a31260b098060afcaaf7803f03a4fb65dcd61067dc7b" dmcf-pid="3nenKgaeT9" dmcf-ptype="general">9일 학계에 따르면 KAIST는 ‘AI-사이언스 데이터센터’ 신축 설계에 착수했다. 본원 내부에 연면적 9100㎡ 규모로 지하 2층~지상 6층 건물 구조를 구상 중이다. 내부 시설은 크게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AI 서버 랙과 전력 설비 등을 설치하는 서버실과 연구실로 나뉜다. 정보기술(IT) 장비 비용을 제외한 총 예정 공사비는 약 350억 원이며 완공까지 약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afc195e7418b01971dc273d435b1eb719f84b648610677e5f5f6e91f33e93d60" dmcf-pid="0LdL9aNdCK" dmcf-ptype="general">이 건물은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와는 성격이 다르다. 대규모 서버만 집적하는 시설이 아니라 AI와 기초과학 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연구 공간을 목표로 한다. KAIST 관계자는 “AI와 기초과학 분야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하는 건물”이라며 “AI 대학이나 자연과학 등 여러 연구자들이 모여 학제를 뛰어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융합연구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가설을 세우고 인간 연구자가 연구를 검증하는 시스템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풀지 못했던 난제를 해결하고 연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766469cf0a7e4a4006b78e8843afc488a26519d47bcb7dd326f5a3525e4ec8e" dmcf-pid="poJo2NjJvb"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 용량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조달한 GPU를 학계나 연구기관, 중소기업 위주로 배정할 방침인 만큼 상당 비중의 연산 자원은 정부 지원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KAIST 교수는 “공공 과제를 따내지 않으면 맘놓고 GPU를 돌리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학교에 자체 AI 인프라가 확충되면 연구자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창의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학계의 GPU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는 얘기다.</p> <p contents-hash="bf4db637cce4e74bbb6a1b24d2fb73b0fa010d3b6717aaddcb96ae3c7e791404" dmcf-pid="UgigVjAiSB" dmcf-ptype="general">KAIST의 AI 인프라 조성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AI 연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이기도 하다. 국내 대학 중 가장 선제적으로 AI 분야에 힘써온 KAIST는 2019년 김재철AI대학원을 설립하며 국내 AI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축 역할을 맡았다. 4대 과학기술원 중 최초로 AI 대학이 출범하기도 했다. 특히 AI 대학은 ‘풀스택 AI 플랫폼’을 목표 비전으로 내건 만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컴퓨팅 인프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KAIST의 경쟁력을 눈여겨본 엔비디아는 지난달 김재철AI대학원 서울캠퍼스에 ‘엔비디아-KAIST AI 공동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9b0a73af69f4f592ed8115acf9a2c15531486f7198d6466265a55e8f98cb485c" dmcf-pid="uanafAcnWq" dmcf-ptype="general">학계에선 우수 AI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대학 간 AI 인프라 확보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에선 텍사스오스틴대가 9㎿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를 19㎿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AI 연구로 유명한 스탠포드대는 GPU 1200여 대가 가동 중인 셜록 클러스터를 두고 있다. 중국에선 상하이교통대가 현지 대학 중 최대 규모로 화웨이 AI 가속기 기반의 컴퓨팅 플랫폼 ‘즈위안-1호’를 구축했다. 영국 브리스톨대에 자리 잡은 영국 최고 성능의 AI 슈퍼컴퓨터 ‘이삼바드-AI’는 고품질 AI 추론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학계 관계자는 “AI 연구자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게 국가 AI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물질적인 보상만큼 AI 인프라 조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d0800218146ee9c863045058f8bff001e2e1a689f0d673dc0d062f9776919a8" dmcf-pid="7NLN4ckLyz" dmcf-ptype="general">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 번 갈 때마다 '127만원' 인데 …"가깝고 싸네요" 인기 폭발 08-09 다음 美, 80년만에 과학정책 턴어라운드…한국은 기초과학 투자 늘린다 [한미과학자대회 2026]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