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끝 교섭 시작… 조선업계 하투 우려 확산 작성일 08-10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k8zGHlM9"> <div contents-hash="c22274f9e82ab5e2eb715b8f85bfbfe65dbb7af3f2222344f10b539514f7c06b" dmcf-pid="x3E6qHXSiK" dmcf-ptype="general"> 조선업계가 8월 첫째 주 여름 휴가를 마친 후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을 재개한다. 기본급 인상 요구와 함께 성과급 요구, 하청 노동조합과 법적 분쟁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지속되면서 하투(夏鬪)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하투가 본격화될 경우 조선업계는 생산 차질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c2ca19cf30539d8350dffcfc67a95b5e9536ab8000d75e1f634ae28b489501" data-idxno="449623" data-type="photo" dmcf-pid="yazSDdJ6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D현대중공업 조선소 야드 전경. / HD현대중공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0/552810-SDi8XcZ/20260810071004157psvj.jpg" data-org-width="600" dmcf-mid="PALBthlwd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552810-SDi8XcZ/20260810071004157psv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HD현대중공업 조선소 야드 전경. / HD현대중공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f48797455c44983b8558c32eee1f8132b6aa8719ab8c4244c684a346d71022" dmcf-pid="WLUCcMRfeB" dmcf-ptype="general">관련 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노조는 지난 3~7일 하계 휴가를 마치고 임단협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dbb76ed8ee6b56faa6815323d3ec943dcbdc37655b54adfd81dd49c8accf7c5" dmcf-pid="YouhkRe4Lq" dmcf-ptype="general">HD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 들어 14차례 교섭에도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 기준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앞서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96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공정 성과 요구 등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p> <p contents-hash="d8a35357ba4797d5fdd7c4c273009a59a0babe9e7f3b99fdf0eda9ebd4d18761" dmcf-pid="Gg7lEed8Lz" dmcf-ptype="general">노조는 최근 HD현대중공업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면서 안전 대책에 대한 목소리도 높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의 조선 계열 사업장에서는 올해 들어 모두 5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노조는 이번 단체교섭에서 ▲안전 관련 세칙 변경 시 노조와 합의 ▲노동자 참여 위험성 평가 실시 등을 담은 '안전 특별요구안'을 제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b7540f6f95683ca00cc0b609aea9a04cf267357d59213ec26f071e906f8cbc4" dmcf-pid="HazSDdJ6J7" dmcf-ptype="general">노조는 하투를 준비하며 사측에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노조는 오는 14일 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하기로 했다.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은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로 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는다.</p> <p contents-hash="5e26ebd961376aa1d231cd5952a225cc0a2f82100caeedd72f74b87e83913bed" dmcf-pid="XNqvwJiPnu" dmcf-ptype="general">김동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은 최근 노조 소식지를 통해 "회사는 아직 조합원이 공감할 만한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하계 휴가 이후 단결된 힘을 하나로 모아 쟁의행위 절차를 힘 있게 밟아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7a1eeba85e7cdb8178b8af385e813a739363d4b41c1a5a7313e760884b6197b" dmcf-pid="ZjBTrinQeU" dmcf-ptype="general">한화오션 노사 역시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정액 인상, 정년 연장, 성과급 지급 및 산정 기준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97f0bd5e0cc940da68c9756a0e5be214f9e4176f67c24629aaa69229c0214fe" dmcf-pid="5AbymnLxMp" dmcf-ptype="general">여기에 원·하청 교섭이 변수로 떠올랐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가 지난 7월 한화오션과 하청 노조 간 조정 사건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다. 해당 하청 노조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와 급식·청소업체 노조인 웰리브지회다.</p> <p contents-hash="8e6b711ab118561c725777bc1a31260ad5f18028737c96643fbbd1d83c442149" dmcf-pid="1cKWsLoMi0" dmcf-ptype="general">경남지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두 지회 모두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3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법률안) 시행 이후 하청 노조가 파업권을 얻은 첫 사례다. 웰리브 지회의 경우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에서 84.2%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하기도 했다. 금속노조는 사측이 직접 교섭에 나서지 않을 경우 공동 파업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2b7080410ec8dbafc4c08abffc13d1359fb3af9b243db6c92fc42cfe829a14ae" dmcf-pid="tk9YOogRd3" dmcf-ptype="general">사측은 중노위 결정에 불복해 7월 20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한화오션 측은 "원청과 하청 간 사용자성 인정 법위에 대해 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50e850e177c4bacbe2b57f5e748aabe0492bbc989cd52f3d56d055df423102d" dmcf-pid="FE2GIgaeMF" dmcf-ptype="general">조선업계 노조의 올해 하투는 조선업 호황이 배경으로 작용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호황에 따른 성과 배분 요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요구에 목소리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663eeedee32b3bb93e8991e72da77496f5f1e654d99f09dc5823fc387561da5f" dmcf-pid="3DVHCaNdit" dmcf-ptype="general">조선업계는 최근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 매출액 6조3322억원, 영업이익 1조3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2.7%, 120.6%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매출액 5조4432억원, 영업이익 7361억원을 기록해 각각 65.2%, 98% 늘었다.</p> <p contents-hash="0eda09060c66db3ecf60f55170c81f48c087fa3527bd955404054ed7a9000d70" dmcf-pid="0wfXhNjJR1"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노조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조선업계는 생산 차질에 따른 손실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7ba967e8cfa7e71fd86e81e9f2ce4b62569212cac300787d506766ff5465c531" dmcf-pid="pr4ZljAiM5"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여름 휴가 이후 노사간 교섭을 조속히 진행해 파업을 피하고 호황기 수혜를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177f961ac461e9dbbab990f8f8c447fea976f408f1bcb3adef462d49c93ff82" dmcf-pid="Um85SAcnMZ" dmcf-ptype="general">이성은 기자<br>sele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같은 기술 다른 선택” 사진의 캐논 ‘EOS R6 마크3’ㆍ영상의 ‘EOS R6 V’ 08-10 다음 K-문샷 PD '주 15시간 이상' 시간선택제로 운영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