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생 동갑내기 듀오, ATP 출전 기회 얻었다…조민혁-김태우, 서울 오픈 챌린저 간다 작성일 08-10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8/10/0004177058_001_20260810111912895.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서울오픈챌린저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한 조민혁(왼쪽)과 준우승자 김태우. 대한테니스협회 </em></span><br>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들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대회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 조민혁(남원거점SC)과 김태우(ATA)가 주인공이다.<br><br>둘은 지난 7일 서울 해비치 강동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2026 서울오픈챌린저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비테이셔널' 결승에 올랐다. 조민혁이 2009년생 동갑내기 절친 대결에서 김태우를 세트 스코어 2-0(6-3 6-3)으로 눌렀다.<br><br>조민혁은 우승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오는 10월 ATP 서울 오픈 챌린저 대회 본선 출전권을 얻었다. 김태우는 준우승 상금 250만 원과 서울 오픈 예선 출전권을 받았다.<br><br>이번 대회는 국내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처음 마련돼 주니어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했다. 우승자는 서울 오픈 본선, 준우승자는 예선 출전권을 받는 만큼 유망주들이 성인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호기였다.<br><br>조민혁은 이날 결승에서 장점인 빠른 발을 앞세워 코트를 폭넓게 커버했다. 1세트 초반 김태우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태우는 2세트 게임 스코어 0-3에서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내세워 3-3까지 따라붙었지만 조민혁이 적극적인 네트 대시와 드롭샷으로 승부를 갈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8/10/0004177058_002_20260810111912935.jpg" alt="" /><em class="img_desc">조민혁의 결승 경기 모습. 협회 </em></span><br><br>경기 후 조민혁은 "주니어 상위 8명을 뽑아서 대회를 했는데 시드 1번으로서 부담과 걱정이 됐다"면서도 "어려운 경기를 잘 이겨내 체력도 올라오고 공도 잘 맞아 우승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우승하면 와일드카드라는 큰 기회를 얻어 멘털 면에서도 준비를 많이 했는데 기쁘다"면서 "우승했다고 자만하지 않겠다"고 미소를 지었다.<br><br>지난 7월 성인 무대에 데뷔했던 조민혁은 단숨에 서울 오픈 본선을 치른다. 이에 조민혁은 "성인 선수들은 힘도 좋고, 경험도 많기 때문에 체력적인 준비를 더 잘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다리를 조금 더 빠르게 움직여 힘있게 받아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8/10/0004177058_003_20260810111912973.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에 나선 김태우. 협회 </em></span><br><br>김태우는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어깨, 팔꿈치 부상 등으로 약 4개월 만에 출전해 값진 결과를 냈다. 김태우는 "이런 대회가 생겨서 정말 좋고 다음에는 우승하고 싶다"면서 "민혁이한테 졌지만 예선 와일드 카드를 받는 데다 오랜만에 뛰어서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br><br>지난해 김태우는 괌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 주니어 대회(J60) 단식과 복식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김태우는 "해외 대회에 4~5주 나가는데 랭킹을 올려서 US 주니어 오픈에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자신의 스포츠 이야기 나누자' 체육공단, 체육 활동 AI 활용 숏폼 공모전 돌입 08-10 다음 'UFC 무려 13연승' 살킬드 대기록, 5분 채 안 돼 감롯 제압... 4경기 연속 1R 피니시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