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넘어 실체화되는 삼성SDI 전고체…2027년 양산 판도 읽기 작성일 08-10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터리레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8fC3MRflm"> <p contents-hash="a71cd8c9f816c3cdad5062c0c40b0cf1442eed6774150740cfbd0926f8dc95f4" dmcf-pid="Q64h0Re4Wr" dmcf-ptype="general"><strong>울산 거점·롤 프레스 장비 전환 속도…첫 실전 상용화 무대는 휴머노이드</strong></p> <div contents-hash="7205af84cdbddcfe93797549976cc644b07409e92940050be7c540fbb7a10ba9" dmcf-pid="xP8lped8hw" dmcf-ptype="general"> <strong>S라인 데이터 이식 하반기 샘플 공급…원형 배터리 이어 로봇 시장 선점</strong>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7dc08a77a7ab3b7c1ea2c39250049fa01b88bfe9bde63c13f88a53ab9f0563" dmcf-pid="yWTQkZ5T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0/552796-pzfp7fF/20260810154034442igpi.jpg" data-org-width="640" dmcf-mid="6YTQkZ5T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552796-pzfp7fF/20260810154034442igp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992bd39aaeeefccc20be451b02015de1e891d1b9f245001ff485d266778d79b" dmcf-pid="WYyxE51yWE"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삼성SDI가 수년간 공식 석상을 통해 약속해 온 2027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양산 구상이 실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전기차 캐즘 여파로 배터리 업계 전반에 속도조절론이 불어닥친 상황에서도 파일럿 라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산 라인 셋업을 차질 없이 전개하며 상용화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d40ddb4a6b8cee8ed8aed57dc29a2d305dfd8523dcdb6b0c70b2ca2b86ab927b" dmcf-pid="YGWMD1tWWk" dmcf-ptype="general"><strong>◆ S라인 노하우 울산 이식…WIP 한계 뚫고 롤 프레스 양산 체제 전환</strong></p> <p contents-hash="cf6cca4810c58d065df4ad2a19505462c7c5ccac891c755918854373cb4484d5" dmcf-pid="GHYRwtFYSc" dmcf-ptype="general">7일 배터리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수원 연구소 내 파일럿 라인인 S라인에서 확보한 정밀 전고체 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울산 사업장을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전용 양산 거점으로 정하고 라인 구축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S라인에서 독자 개발한 무음극(Anodeless) 황화물계 기술을 안정화하고 부피당 에너지 밀도 900Wh/L 수준의 초고밀도 셀 구현 데이터를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대량 생산 거점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f3c8b8bd8b6aaacfeca23d907588fa4c78fe94927a8e7b6b50e5ccb35d253e4e" dmcf-pid="HXGerF3GSA" dmcf-ptype="general">그동안 실험실 및 파일럿 단계에서는 고온과 높은 유압을 가해 전고체 전극과 고체 전해질을 단단히 압착하는 온간정수압프레스(WIP) 장비가 주로 활용되었으나 개별 배치(Batch) 방식으로 진행되는 특성상 대량 생산을 지속하기에는 생산 속도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p> <p contents-hash="b9a46959b0d73213b302040bfb90d594b9ee45446bd41fb55d3b90f7d7ec97f4" dmcf-pid="XZHdm30HSj" dmcf-ptype="general">삼성SDI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극판을 롤러 사이에 넣고 연속으로 압착하는 양산형 정밀 롤 프레스(Roll Press) 공정 장비를 울산 양산 라인에 도입하고 셋업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입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일정한 계면 저항을 유지하는 초정밀 롤 프레스 제어 기술이 양산성의 핵심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4b611dc291ab78a0464c20f52b3994165eb701f692c948ffb69df7373def7af2" dmcf-pid="Z5XJs0pXyN" dmcf-ptype="general">양산 공정 전환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완성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 공급이 추진된다.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완성형 샘플을 출하하고 실전 평가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양산이라는 타임라인을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는 수순이다.</p> <p contents-hash="e70852957324a2c49497596a0d1cd315e84f928902ac454c4c44a95b2b46ec2a" dmcf-pid="51ZiOpUZTa"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초기 전고체 배터리가 용량 확보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형이나 원형보다 파우치(Pouch) 폼팩터 형태로 먼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쏠린다. 내부 공간이 협소한 장치에서 적재 용량을 끌어올리고 밀도를 최적화하는 데 파우치 구조가 가장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단순한 연구 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설비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실물 지표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aa20404541f7beabd6c93941303621972814d6a56922adb654f2b1bd3761de6c" dmcf-pid="1t5nIUu5Wg" dmcf-ptype="general"><strong>◆ 전기차 캐즘 뚫을 첫 실전 무대… '휴머노이드 로봇' 낙점</strong></p> <p contents-hash="18b10be6d01a96d4dbe80e0ecb50edab592821a6852cbe7b10666354a5013a74" dmcf-pid="tJeGbgaeyo" dmcf-ptype="general">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 연기와 투자 속도조절로 자동차향 탑재가 머뭇거리는 가운데 삼성SDI가 낙점한 전고체 배터리의 첫 번째 실전 상용화 무대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유력하다. 초기 전고체 배터리의 높은 생산 단가를 감당하기 어려운 승용 전기차 시장 대신 고단가 수용성이 높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B2B 차세대 로봇 시장을 선제 공략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96a26d933ffb385b028e64b8c383a033d8a37375608f927580f5b9c48a4537df" dmcf-pid="FidHKaNdlL" dmcf-ptype="general">휴머노이드 로봇은 한정된 내부 공간 안에 높은 에너지 밀도를 확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복잡한 다축 관절 구동에 필요한 고출력(C-rate)과 실내 가동에 필수적인 절대적 화재 안전성이 동시에 요구된다. 열 폭주 위험이 극도로 낮고 단위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가 휴머노이드의 최적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이유다.</p> <p contents-hash="1e57e9a54caf888e17baaaaf6d45a8ed1de61d8d93c802409c9e08c3679ed84b" dmcf-pid="3nJX9NjJWn" dmcf-ptype="general">삼성SDI는 이미 주요 로봇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고출력 21700 및 46파이 원형 배터리를 공급하며 로봇 배터리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 기존 원형 배터리 공급망에 더해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까지 차세대 라인업으로 전진 배치하면서 로봇 생태계 내 추가 수주 모멘텀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셈법이 작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90d211155d09e41ee31b5557571f264f949323fd21bc410330ca6a3c6377a87" dmcf-pid="0LiZ2jAiyi" dmcf-ptype="general">배터리 업계 한 전문가는 "삼성SDI가 울산 양산 라인 셋업과 함께 휴머노이드라는 명확한 첫 상용화 처를 확보함에 따라 2027년 전고체 양산 약속은 한층 구체화되는 양상이다"라며 "전기차 시장의 캐즘을 넘어 고부가가치 AI 로봇 분야에서 차세대 배터리 주도권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라고 진단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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