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데이터 70%는 잠든 상태 … AI 혁신은 데이터 정리서 시작" 작성일 08-10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자르 세르누다 넷앱 글로벌 대표 인터뷰<br>흩어진 데이터·보안체계 공백<br>AI 에이전트 운영의 장애물로<br>엔비디아와 AI데이터엔진 개발<br>자료 목록화·관리 효율 높여<br>기업 데이터 이동·복제 최소화<br>韓시장, 반도체·통신·AI 발달<br>데이터 인프라 수요 더 커질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BrJoTyOv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3397904f366eb735f9cdd5677ed6a11f805f2622f9b12564f80b6e3134ac24" dmcf-pid="tbmigyWI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0/mk/20260810160616403lfax.jpg" data-org-width="500" dmcf-mid="5n3lyK9U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mk/20260810160616403lfa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dee078ad8d4f6a383eaf665b7dee90df816c6732b07381c1abc79b20aa489a1" dmcf-pid="FKsnaWYCW9"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합니다."</p> <p contents-hash="d80d054c36bc618c8d610108d1591c381c8c7ad55e429a130726a459068bd62e" dmcf-pid="39OLNYGhyK" dmcf-ptype="general">세자르 세르누다 넷앱 글로벌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AI 경쟁의 병목이 모델이나 컴퓨팅 자원이 아닌 데이터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도입을 선언했지만 실제 운영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도 데이터가 여러 환경에 흩어져 있고 품질과 보안체계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62e6adf95666ee6d445a70ac609b4b79e99c7379de1a31b371b2d4d77405cb2" dmcf-pid="02IojGHlyb" dmcf-ptype="general">세르누다 대표는 "AI의 품질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수준에 비례한다"며 "많은 기업이 데이터 접근성과 거버넌스, 보안, 비용 문제로 AI를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e1721c402fe8ceb831cd49f37c57f67346e7a48cdfc70afbf45eae4eb7b96b2" dmcf-pid="pdXmCu71WB" dmcf-ptype="general">넷앱은 기업용 스토리지와 데이터 관리 사업을 해온 글로벌 기업이다. 델, 히타치, 화웨이 등과 글로벌 데이터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를 스토리지 제조사가 아닌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의 체계 안에서 관리하고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보호하는 것이 핵심 사업 영역이다.</p> <p contents-hash="48156bc4da8f28a03d7d8b045c8ef25992071bdb3588ce14d2e1f4f33c95df05" dmcf-pid="UJZsh7ztyq" dmcf-ptype="general">세르누다 대표는 "AI 시대에는 스토리지 자체만으로 더 이상 차별화하기 어렵다"며 "기업이 데이터의 가치를 원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넷앱은 클라우드 연결과 사이버 복원력,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결합해 기업이 고립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AI에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d0e9536daa0c76e3c402b0edd3cfb85cb7388b9766d78318fad957e63cf8fbc" dmcf-pid="ui5OlzqFSz" dmcf-ptype="general">넷앱이 강조하는 원칙은 '데이터를 AI로 가져가지 말고 AI를 데이터가 있는 곳으로 가져가라'는 것이다. AI 활용을 위해 대규모 데이터를 별도 환경으로 옮기고 복제하면 저장 공간과 네트워크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650d45ced1655d07e33177c9a054720e7e155aa7e5e6f793277b04f2db2ecc8" dmcf-pid="7n1ISqB3l7" dmcf-ptype="general">세르누다 대표는 "AI 성공의 가장 큰 걸림돌은 데이터를 AI 환경으로 이동시켜야만 활용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라며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면 기업이 민감한 정보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고 보안 위험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2c086a155bdda50e486df211b8b2d2b80a1b7c0d0482ebd1280adae9303fe88" dmcf-pid="zLtCvBb0yu" dmcf-ptype="general">이 같은 전략의 중심에는 엔비디아와 함께 개발한 '넷앱 AI 데이터 엔진(AIDE)'이 있다. 기업 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찾아 목록화하고 데이터의 위치와 특성, 접근 권한을 파악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데이터를 별도로 이동하거나 복제하지 않고도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자료를 찾고 관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96282aafe85ebc6d93015f134d1af0d2d091d11bfc3b12af25a889b5dba480b" dmcf-pid="qoFhTbKpyU" dmcf-ptype="general">스토리지 시장에서 넷앱의 차별점도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역량에 있다. 넷앱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에 네이티브 방식으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르누다 대표는 넷앱이 3대 하이퍼스케일러에 모두 내장된 유일한 스토리지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은 특정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묶어두지 않고 성능과 비용, 규제 요건에 맞춰 워크로드를 배치하거나 이동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5cb9a7500933db05dcb37aaa19be023bd0c1ccfad7d2cf7f20508a47672473f" dmcf-pid="Bg3lyK9Uyp" dmcf-ptype="general">그는 "가격 인상과 예산 축소로 기업의 선택지가 좁아지는 상황에서 중요한 가치는 선택권과 유연성, 통제력"이라며 "고객이 획일적인 인프라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업무와 AI 전략에 맞는 인프라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1950f30548011047855160845dfd5e712ca36cf018047cac5f6a738d15330e" dmcf-pid="ba0SW92ul0" dmcf-ptype="general">한국 시장도 주요 성장 지역으로 꼽았다. 세르누다 대표는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으로 평가했다. 반도체와 통신·클라우드·AI 산업이 발달한 데다 국가 차원의 소버린 AI 사업이 확대되면서 고성능 데이터 인프라 수요도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p> <p contents-hash="220704391dc4c23c97ac9d62505a77a39bcb06ce23d28deece87c1c4073b2abe" dmcf-pid="KNpvY2V7T3" dmcf-ptype="general">최근 SK텔레콤과 진행한 기술검증에서는 가상화 환경에서도 물리 서버의 99% 이상에 해당하는 성능을 구현했다. 넷앱은 이를 바탕으로 초저지연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중요한 통신·클라우드·반도체 기업을 공략할 계획이다. 공공과 금융 시장에서는 데이터를 외부와 분리하면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소버린 클라우드 인프라를 앞세운다.</p> <p contents-hash="b839367a880a307dd1aecf62ec90f0d609a6b4f4e6d5734c609568abe66029ff" dmcf-pid="9jUTGVfzyF" dmcf-ptype="general">세르누다 대표는 "기업 데이터의 70%는 제대로 분류되거나 활용되지 못한 채 남아 있다"며 "AI를 도입하려는 기업은 모델을 고르기 전에 데이터가 어디에 있고 믿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AI 시대뿐 아니라 앞으로 어떤 기술 변화가 오더라도 가장 먼저 선택받는 데이터 인프라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e644ac542e5455028cb4464688d7583544285bba0a97f17f4eb7d9de34c5937" dmcf-pid="2bmigyWIlt" dmcf-ptype="general">[박성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가짜 의료영상 막으려 청년자문단 지원 … 미디어 정책 제안 보람 느껴" 08-10 다음 나주시, 2025 체육 우수선수 선발‧증서 수여 및 포상금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