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좋은 AI모델은 끊임없이 등장 … 유통망과 인프라 갖췄는지가 관건" 작성일 08-1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황유라 팩토리얼펀즈 운영담당 인터뷰<br>실리콘밸리 투자 판단 기준은<br>시장 진입·고객 접점 확보여부<br>대기업과 AI 스타트업간 협업<br>성장 과실 나누는데 초점둬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vdG56PKv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44119946b66a15ca88922e0c43d09e441be302a7f69401e80dd8ca68931b21" dmcf-pid="FTJH1PQ9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0/mk/20260810160609542nrvs.jpg" data-org-width="500" dmcf-mid="2S03uJiP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mk/20260810160609542nrv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ce26a9160045bfdfdc57c6dc1bd7c590d9f1a99bdf54d9899a0479878fa0377" dmcf-pid="3yiXtQx2TI"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 이상 '좋은 AI 모델을 만들 수 있는가'에 머물지 않는다. 얼마나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지, AI 이후에도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췄는지가 투자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75a29c3609b4d6f5a510f2b76e4537bda42c5bfcd12486f45f229a6d8a4fb54f" dmcf-pid="0BCV6DwaTO"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에서 벤처캐피털(VC) 투자와 AI 기업 사업개발을 모두 경험한 황유라 팩토리얼펀즈 투자·사업개발 운영 담당은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좋은 모델은 계속 등장한다"며 "이제 투자자들이 보는 것은 기술 자체보다 얼마나 빠르게 기존 고객 접점에 연결할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3dbc767a37547000c6dfc8a9f99cf83a0662b0045acf2384fabdf1530ab2ebf" dmcf-pid="pbhfPwrNWs" dmcf-ptype="general">황 담당은 미국 대표 VC인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츠(NEA)에서 투자와 투자자 협업 업무를 맡았고 이후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에서 아시아·태평양 전략적 파트너십을 담당했다. 현재는 실리콘밸리 VC인 팩토리얼펀즈에서 글로벌 대기업과 AI 스타트업 간 투자와 전략적 협업 지원, AI 기업의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자문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bba0fbfed3b28a1666a24c2f2b91862fd5821032105ac09bb397ecc563ecb78" dmcf-pid="UKl4Qrmjvm"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AI 모델 성능 격차는 시간이 지나면 좁혀질 가능성이 크지만 고객과 유통망, 데이터,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가 결합된 사업 구조는 쉽게 따라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황 담당은 "AI 기업에 유통은 판매 채널이 아니라 경쟁력 그 자체"라며 "제품을 만드는 것과 시장에 배포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1d0445c3bc4a101f182ee1bd9d4a1cf82e61302e1e66e6f8054b2c93b6d8df3" dmcf-pid="u9S8xmsASr" dmcf-ptype="general">퍼플렉시티에서 통신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그는 "통신사와 플랫폼 간 협업은 단순한 제휴가 아니라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유통 전략"이라며 "소비자 서비스와 개발자용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기업용 솔루션을 하나의 통신 인프라에 동시에 연결해 한 번의 파트너십으로 여러 시장에 진입하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7160411121d8afbd525ea1928cba9262fa49fa1c45f6dd6daff3aa6cb12db27" dmcf-pid="72v6MsOcWw" dmcf-ptype="general">AI 투자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과거에는 기술력과 모델 성능이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시장 진입 속도와 사업 확장 가능성이 더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됐다는 것이다. 그는 "어느 VC가 투자했는지가 중요한 시대에서 어떤 투자자가 고객과 시장을 연결해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시대로 바뀌고 있다"며 "전략적 투자자는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사업을 키우는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e9330188d29587940978eb3db0d313046bb16a76768487fbca9ce2378cc1d09" dmcf-pid="zVTPROIkWD" dmcf-ptype="general">AI 시대에는 하드웨어와 인프라의 가치도 다시 커지고 있다고 봤다. 그는 "소프트웨어는 복제가 쉽지만 GPU 확보와 전력 계약, 데이터센터 용지 확보는 막대한 자본과 시간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이런 자산을 가진 기업이 협상에서도 훨씬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1f4a485353a93a2c98ed602dfd7995b98de8c3dc954af1eec36f2b2daab5c45" dmcf-pid="qfyQeICEhE" dmcf-ptype="general">대기업과 AI 스타트업 간 협업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순히 기술 사용권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말고 스타트업 성장 과실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황 담당은 "라이선스 계약만으로 끝내기보다 지분 투자나 우선 접근권, 공동 개발 결과에 대한 권리까지 함께 확보하는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며 "기술을 빌려오는 것이 아니라 AI 기업의 성장 과정에 함께 올라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3aada0e3b741955ae041141b0417b2ea949abe89e468a1208f9d6bd1a7c7180" dmcf-pid="B4WxdChDvk" dmcf-ptype="general">한국 창업자들에게는 '소개'와 '성장 궤적 관리'를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제시했다. 황 담당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의 소개를 통한 웜 인트로 하나가 열 번의 콜드 아웃리치보다 훨씬 높은 확률로 미팅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b70f47a71072921c639a52906a0e1d5602862df8375ee3deb2ccc36fb6aab1" dmcf-pid="b8YMJhlw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0/mk/20260810160610786ubna.jpg" data-org-width="300" dmcf-mid="1yCV6Dwa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mk/20260810160610786ubn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8e482c2d0c7a34b065f6aa32f852f00796e9fe9f091837cebe2a27c408d0cfd" dmcf-pid="K6GRilSrSA" dmcf-ptype="general">13만명이 읽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 뉴스레터인 '미라클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만나보세요. 검색창에 '미라클레터'를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무료로 구독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d174b706e3ca5bcb6cdcb179cd0a0f16b19d65c695c7a4ee257b17aaa9e1503" dmcf-pid="9PHenSvmlj"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메모리 효율이 AI 경쟁력 좌우 … '지능형 메모리'로 승부" 08-10 다음 "콘텐츠로 세상과 소통하고 꿈 키워요" … 포스코DX, 장애인 크리에이터 양성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