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로봇 지휘봉 잡은 SI…제조 무인화 앞당긴다 [로보 인사이트] 작성일 08-10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 공정 최적화된 이종 로봇 설치<br>MES 연계…완제품 제작까지 제어<br>LG CNS, 설비·물류 한 번에 묶어<br>포스코DX, 지능형 공장 전환 속도<br>삼성SDS도 ‘오케스트레이션’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OBPjGHlhE"> <p contents-hash="fdf71ebccacb201646ab8ea7df12c4b0c6fe40c46ed6564730d0aa0e36bfff92" dmcf-pid="VIbQAHXSCk" dmcf-ptype="general">주요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이 제조 공정의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사업으로 제조 현장의 무인화를 앞당기고 있다. 공정마다 최적화된 이종 로봇을 설치하고 이를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연계해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식이다. 일부 SI 업체는 조직명까지 로봇 중심으로 바꾸며 제조업 대상 로봇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p> <p contents-hash="d0aa000b6661dcdce5a41d49c019184eb59fbc4882a0ab96aab5b638ea4cb092" dmcf-pid="fCKxcXZvyc" dmcf-ptype="general">1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LG CNS<span stockcode="064400">LG씨엔에스(064400)</span>는 최근 <span stockcode="267260">HD현대일렉트릭(267260)</span>의 청주 배전캠퍼스에 스카다(SCADA)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카다는 공장 안에 흩어진 설비와 물류 현황을 원거리에서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전산 시스템이다. LG CNS는 이를 통해 청주 배전캠퍼스의 여러 로봇과 설비, 관제 시스템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묶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8b58f28b1b2559a3407a0a79d198c13f529bae7062f0862cf7008170bb2e14" dmcf-pid="4h9MkZ5T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에 설치된 디팰리타이징 로봇. 디팰리타이징 로봇은 팰릿 위에 적재된 물품을 자동으로 집고 분류하는 로봇 팔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진 제공=LG C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0/seouleconomy/20260810175151551tntl.png" data-org-width="760" dmcf-mid="bZCQAHXS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seouleconomy/20260810175151551tnt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에 설치된 디팰리타이징 로봇. 디팰리타이징 로봇은 팰릿 위에 적재된 물품을 자동으로 집고 분류하는 로봇 팔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진 제공=LG C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5e61db40e95b7eb5d956724855e21080150a013fbd07a496ae67105219dc31" dmcf-pid="8l2RE51yvj" dmcf-ptype="general"><span>청주 배전캠퍼스에 들어간 로봇은 크게 세 종류다. 자재가 들어오는 단계에서는 디팰리타이징 로봇이 움직인다. 6축 다관절 로봇 형태로, 팰릿에 쌓여 입고된 자재를 로봇 팔로 분류해 더 작은 보관 단위인 토트로 소분한다.</span></p> <p contents-hash="b1d9dfdc1b5f7f56e001e158b05e22bd834ffe171c4cfbd60cfcf9b27755ff20" dmcf-pid="6W6ns0pXlN" dmcf-ptype="general">디팰리타이징을 거쳐 보관된 자재를 다시 꺼낼 때는 자율이동로봇(AMR)이 나선다. AMR은 각 생산라인에 필요한 자재를 싣고 나르는 반복 작업을 대신한다. 완제품 입출고는 자율케이스처리로봇(ACR)이 맡는다. 창고에 설치된 금속 레일을 따라 수직·수평으로 움직이며 선반에 완제품을 보관하거나 빼낸다. 높은 선반을 오르내리며 물건을 옮기는 위험한 작업을 사람 대신 수행한다는 점이 이점이다. 이런 방식으로 LG CNS는 세 종류의 로봇을 활용해 보관 방식이 다른 자재와 배전기기 완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스카다 시스템을 설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6d3e5db6db21c3bb922c23fc89847c90e92b9829ccf64bc24a7ec622b90be7" dmcf-pid="PYPLOpUZ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0/seouleconomy/20260810175153084rxtb.jpg" data-org-width="1200" dmcf-mid="KAfdwtFY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seouleconomy/20260810175153084rxtb.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d65a5aab5a25d2882c3d803a41e80fd53aafd18c30449f9da2d6d658c53192" dmcf-pid="QGQoIUu5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에 설치된 자율이동로봇(AMR·왼쪽)과 자율케이스처리로봇(ACR·오른쪽). AMR은 컨베이어 벨트가 없는 환경에서 물품을 목적지까지 자동 운송할 때 쓰이며 ACR은 금속제 선로를 따라 수직 및 수평 방향으로 이동하며 창고에 쌓인 물품을 입출고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사진 제공=LG C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0/seouleconomy/20260810175154788qwaj.png" data-org-width="1200" dmcf-mid="9XZ7xmsA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seouleconomy/20260810175154788qwa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에 설치된 자율이동로봇(AMR·왼쪽)과 자율케이스처리로봇(ACR·오른쪽). AMR은 컨베이어 벨트가 없는 환경에서 물품을 목적지까지 자동 운송할 때 쓰이며 ACR은 금속제 선로를 따라 수직 및 수평 방향으로 이동하며 창고에 쌓인 물품을 입출고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사진 제공=LG C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7b1dd5254b4a2a6da78de869a3e2fda3cf0663cdf1ab392334c336e80baae7" dmcf-pid="xHxgCu71Wo" dmcf-ptype="general"><span>이처럼 SI 기업들은 최근 개별 공정의 로봇을 통합 관리하고 MES와 연계하는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MES는 제품 주문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제조 현장에서 벌어지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span></p> <p contents-hash="f7866ed3be0e28ba2406da444bc07409f2b2d8739db55df5d6364838024ad1c8" dmcf-pid="ydyFfckLWL" dmcf-ptype="general"><span stockcode="022100">포스코DX(022100)</span>는 포스코그룹 계열사의 제조 현장을 스마트팩토리에서 한 단계 나아간 지능형 공장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span stockcode="003670">포스코퓨처엠(003670)</span>의 포항·광양 양극재 공장에 제품 조립과 이송, 포장 공정을 위한 자동화 로봇을 설치하고 개별 작업을 하나의 주기로 관리하는 연속 공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스코DX는 그룹 내 성과를 발판 삼아 외부 수주까지 넓히겠다는 목표를 세웠다.</p> <p contents-hash="c6035e3aa9fc3a5ff7eca5f05bb230c6b6beb016ede1129e1d2318f4165acf54" dmcf-pid="WJW34kEovn" dmcf-ptype="general">삼성SDS<span stockcode="018260">삼성에스디에스(018260)</span>도 로봇 신사업 전략을 짜고 있다. 지난달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로봇과 MES를 연계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산하 MES실행그룹의 이름을 RX실행그룹으로 바꿨다. 고객사 공장에 개발자를 보내 MES를 직접 설치하는 조직인데, 명칭을 MES에서 로봇 전환(RX)으로 교체한 것 자체가 신사업 의지를 보여준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d2cdc3913c7565cb569e9805eb263629e3b338ca38dc2cfa7d579573d9e08dee" dmcf-pid="YiY08EDgTi" dmcf-ptype="general">SI 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제조업 전반에서 늘고 있는 RX 수요와 맞물려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중소기업들도 일부 공정을 로봇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지 SI 업체에 문의하고 있다. 단순 업무에 드는 인건비를 줄이면서 24시간 생산라인을 돌릴 수 있다는 점이 제조업체들이 로봇에 눈을 돌리는 주된 이유다. 고위험 공정을 로봇으로 대체해 인명 사고를 막고, 사고 후 발생하는 법무·노무 비용까지 줄이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p> <p contents-hash="b15f4eebd93e3866df069d1e9c5ab56c34d2b8dffd3371bbd6fe11432eb46b90" dmcf-pid="GnGp6DwavJ" dmcf-ptype="general">향후 제조업을 둘러싼 SI 업체 간 로봇 사업 경쟁은 더 격화할 전망이다. SI 업체에 로봇 기술을 공급하는 한 IT 기업 대표는 “SI 기업의 주된 역할은 최적의 기술 역량을 갖춘 협력사들을 모으고 사업 수주전을 진두지휘하는 것”이라며 “제조 업계의 기본 방침인 ‘더 싸고,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에 맞춰 전략을 충실히 세우고 영업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97cca7b744237e2caa2b2b3919700f1b3608d7b765900ae17e24f9f21a3d64" dmcf-pid="HLHUPwrNvd" dmcf-ptype="general">김태호 기자 teo@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SMC·소니, 日이미지센서 공장에 9조원 투자 검토 08-10 다음 “가입리력 로출” 뜯어보니 북한 김수키…AI로 ‘자동 공격’ 진화 [팩플]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