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LA올림픽 테니스, 윔블던 종료 3일 뒤 개막! "미친 일정"이라며 비판 목소리 작성일 08-10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10/0000013934_001_20260810190509490.jpg" alt="" /><em class="img_desc">2028 LA올림픽 엠블럼. 기존의 정적인 로고에서 알파벳 A를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다양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em></span></div><br><br>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테니스 종목의 일정이 큰 논란을 빚고 있다.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최종일(7월 16일)이 끝난 지 불과 3일 뒤인 7월 19일에 LA에서 올림픽 혼합복식이, 20일에는 남녀 단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br><br>2024년 파리올림픽 때는 윔블던이 끝난 후 약 2주간의 휴식기가 있었고, 두 대회 모두 유럽에서 열렸다. 하지만 2028년에는 선수들이 윔블던 결승전을 치른 직후 대륙 간 장거리 이동, 시차 적응, 코트 재질 변경(잔디 코트 → 하드 코트)이라는 가혹한 조건을 불과 단 며칠 만에 이겨내야 한다.<br><br>과거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지도하며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이끌었던 패트릭 무라토글루 코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일정을 "미친 짓(Crazy)"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야닉 시너(이탈리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같은 톱 랭커들을 언급하며, "그들이 윔블던 결승에 진출한다면 어떻게 단 3일 만에 LA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겠느냐"라고 지적했다.<br><br>무라토글루는 톱 랭커들이 올림픽을 위해 윔블던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적절한 준비 기간을 주지 않는 일정을 비판했다.<br><br>2028년 여름은 롤랑가로스(클레이), 윔블던(잔디), 올림픽(하드)으로 이어지는 서로 다른 코트 재질의 대회가 연달아 열릴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미국으로의 장거리 이동도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미국 선수들이나 조코비치 등이 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 아예 잔디 코트 시즌이나 윔블던을 결장할 가능성, 혹은 윔블던 개최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 과밀한 일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테니스계에 2028년 일정은 선수들에게 또 다른 가혹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영욕의 싸이월드, 여섯 번째 주인 맞았지만⋯전·현 대표 '법적 절차' 문제로 충돌 08-10 다음 김호광 베타랩스 대표 "싸이월드 인수계약 무효, 시그마체인 권리 없다" [현장]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