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 대신 '태그' 뗀다. 학생선수·일반학생 230명, 육사 럭비장서 한판 작성일 08-10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학생선수·일반학생 섞어 24팀 구성<br>U-12·15·18 나눠 풀리그 승부<br>29일 육사 을지구장… 태클 대신 '태그'</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8/10/0000153179_001_20260810215112081.png" alt="" /><em class="img_desc">오는 8월 29일 대한럭비협회가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럭비구장)에서 '2026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태그럭비 대회'를 개최한다. (▲'2026년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태그럭비 대회' 포스터). /사진=대한럭비협회</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태클 대신 허리춤의 '태그'를 떼고, 운동부 선수와 일반학생은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230여 명이 한 팀을 이뤄 뛰는 '2026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태그럭비 대회'가 오는 29일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열린다.<br><br>24개 팀이 U-12·U-15·U-18로 나뉘어 맞붙는다. 몸을 부딪치는 태클을 없앤 태그럭비 방식이라 럭비를 처음 접하는 학생도 함께 뛴다.<br><br><strong>운동부와 일반학생, 이번엔 '한 팀'</strong><br><br>오는 29일 오전 11시30분 대한럭비협회가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럭비구장)에서 '2026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태그럭비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br><br>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br><br>이번 대회의 특징은 팀 구성부터 다르다는 점이다. 학생선수끼리, 일반학생끼리 따로 뛰지 않는다. 두 그룹을 한 팀에 섞는다.<br><br>주전 6명과 후보 2명 등 팀당 8명이 한 조를 이룬다. 참가 규모는 24개 팀, 230여 명이다. 연령에 따라 U-12, U-15, U-18 등 3개 부문으로 나누고 다시 7개 세부 부문에서 경기를 치른다.<br><br><strong>태클은 없다… 허리춤 '태그' 떼면 수비 성공</strong><br><br>정식 럭비에서 볼 수 있는 거친 태클은 이번 대회에서 나오지 않는다. 대신 상대 선수의 몸에 붙은 '태그'를 떼어 공격을 막는다.<br><br>공격 방법은 럭비와 닮았다. 공을 든 선수가 상대 진영을 향해 뛰어 트라이를 노린다. 다만 상대를 몸으로 넘어뜨리는 대신 태그를 떼는 것으로 수비한다. 신체 접촉을 줄인 변형 럭비다.<br><br>경기는 부문별 풀리그로 열린다. 전·후반 각각 7분씩 뛰고 중간에 3분간 쉰다. 경기 결과에 따른 승점을 합산하고, 동률 상황에서는 대회 서든데스 규정 등을 적용해 순위를 가린다.<br><br><strong>주장들은 경기 전 한자리에… 럭비 전통도 배운다</strong><br><br>승부만 치르고 돌아가는 대회는 아니다. 경기 당일 각 팀 주장들은 국제 매뉴얼에 따른 '캡틴스 포토(Captains' Photo)' 촬영에 나선다.<br><br>경기 전 양 팀 주장이 함께 사진을 찍는 럭비 특유의 문화를 청소년 대회에도 옮겼다. 경기장 주변에는 친환경 체험 부스와 체력 측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가대표와 현역 럭비 선수들이 참가하는 연계 행사도 예정돼 있다. <br><br><strong>230명이 함께 뛰는 럭비장</strong><br><br>대한럭비협회는 일반학생의 럭비 참여를 늘리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정식 럭비 경험이 없는 일반학생을 경기장으로 끌어들이고 학생선수와 함께 뛰도록 한 것도 이 때문이다.<br><br>협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함께하는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려 한다"며 "태그럭비를 통해 협동과 배려, 소통을 경험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br><br>29일 육사 럭비장에서는 '선수냐 아니냐'보다 공을 잡고 얼마나 잘 뛰느냐가 먼저다. 24개 팀, 230여 명의 학생들이 같은 규칙 아래 그라운드를 달린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48살 첫 국가대표’부터 ‘올림픽 황금세대’까지…한국 사격의 낭만 정조준 08-10 다음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