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m 추락 견디고 얼음 위 달리는 로봇 '트라이바' 작성일 08-11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3CqkpUZd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c58ce62a91d2069a17fce4aa2b7ed2dd630c448b2e8221139aeddb2b823551" dmcf-pid="yafD7jAi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존 로봇이 움직이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하는 로봇이 개발됐다. Kramer-Bottiglio et al., Springer Nature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dongascience/20260811050138977zgdg.png" data-org-width="562" dmcf-mid="6uLWQlSr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dongascience/20260811050138977zgd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존 로봇이 움직이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하는 로봇이 개발됐다. Kramer-Bottiglio et al., Springer Nature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56264899ce8be26085c5079335fb21b8bde228de95c3dead66ed7e2238defd" dmcf-pid="WN4wzAcnih" dmcf-ptype="general">5.7m 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져도 다시 움직이고 미끄러운 얼음 위에서도 이동하는 로봇이 개발됐다. 복잡한 환경에서 이동하는 능력 뿐 아니라 자율 주행 능력도 있어 행성 표면·재난 현장 등 일반 로봇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을 탐사·수색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1e4705028822a3418448df6ec092cb5b8cfab33e079ca1a180ca77f47d0432d1" dmcf-pid="Yj8rqckLeC" dmcf-ptype="general"> 미국 프린스턴대 연구팀은 다양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로봇 '트라이바(Tribar)'를 개발하고 연구결과를 1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에 발표했다.</p> <p contents-hash="366dff68103e334c233ee4701584225be5fcf4f743dc831228f244fe7cd2263b" dmcf-pid="GgVEuNjJnI" dmcf-ptype="general"> 트라이바는 '텐세그리티' 구조를 활용한 로봇이다. 텐세그리티 구조는 단단한 막대들이 서로 직접 맞닿지 않고 탄성 케이블 망 안에 떠 있는 형태다. 텐세그리티 로봇은 가볍고 유연하며 강한 외부 충격도 흡수할 수 있어 행성 탐사 로버나 재난 대응 로봇 등 차세대 로봇 후보로 주목받는다. </p> <p contents-hash="c21b2a67afb1a2a09912ffb9ec6c494c770bb14f489ebbba0b6911642396e660" dmcf-pid="HafD7jAiMO"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막대 3개로 구성된 트라이바에 신축성이 있는 센서 케이블과 자체 동작 센서를 탑재했다. 트라이바는 센서 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형태가 어떻게 변했고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스스로 추정한다. 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몸체 형태를 변화시키며 굴러서 이동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ce886f474029af749a16c77af18753bf7cb3d23343e8a662fbafd79543b4e1" dmcf-pid="XN4wzAcnd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라이바는 낮은 장애물 밑으로 통과하는 림보 실험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Kramer-Bottiglio et al., Springer Nature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dongascience/20260811050140297kqmp.png" data-org-width="680" dmcf-mid="PVSKw7zt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dongascience/20260811050140297kqm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라이바는 낮은 장애물 밑으로 통과하는 림보 실험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Kramer-Bottiglio et al., Springer Nature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a319787719df56c0efcbde843a68e51a2cec4ade40df29387d260545e5b923" dmcf-pid="Zj8rqckLn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잔디·얼음·자갈·모래 등 여러 지형에서 트라이바의 이동 능력을 시험했다. 트라이바는 지형에 따라 약 초속 5~8cm로 이동했으며 최고 속도는 초속 11cm에 이르렀다.</p> <p contents-hash="531d3f5fd511f2f6e5a1f680c0598804ce17f16fb74abea32e7a02c35941a520" dmcf-pid="5A6mBkEoJr" dmcf-ptype="general">평지뿐 아니라 경사진 길에서의 이동 능력도 확인됐다. 트라이바는 최대 28도 경사의 오르막까지 오르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보고된 텐세그리티 로봇 등반각 중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9f58507df40012088fdad8d6fa9259299b35b97464c6f5b9f233594f86030cc" dmcf-pid="1cPsbEDgJw" dmcf-ptype="general">자율 주행 모드에서는 직선 외에도 곡선·삼각형 경로를 따라 이동하고 '림보'처럼 점점 낮아지는 장애물 아래로 몸 높이를 조절해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a3dcaec68b31a5578c4bedee529ee01ccd2c551363c47d6b844650caeade79d5" dmcf-pid="tkQOKDwanD" dmcf-ptype="general"> 내구성도 뛰어났다. 완전 자율 주행 모드로 트라이바를 2m 절벽에서 낙하시킨 결과 트라이바는 안정적으로 착지한 뒤 스스로 자세를 추정하고 주행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bd0cfabc8a6ea352a333d3d66d5723366aade5bcca0cf2517474e3d3de98b5cc" dmcf-pid="FExI9wrNJE"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5.7m 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으로 트라이바를 떨어뜨린 뒤 다시 주행할 수 있는지 실험했다. 주변 건물의 자기장 영향으로 센서 값에 오차가 생길 것을 고려해 일부 방향 정보는 수동 입력했다. 실험 결과 트라이바는 착지 후에도 충격을 견디고 스스로 굴러 이동했다. </p> <p contents-hash="e240f68fea1a5530d32366913e54e2b4bc0a375f9e5ec85979e7a85d0ad6261e" dmcf-pid="3DMC2rmjik"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충격을 견디는 구조·주변 감지 센서·자율 제어 능력을 한 로봇에 결합하는 데 성공했다"며 "일반 로봇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분화구·재난지역 등 복잡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인간을 대신해 탐사·수색 임무를 수행하는 차세대 로봇 개발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60b8e939aecffd1c4fd0eb6d99c3d0728f5132f095e3c182f96fb60dded5b9" dmcf-pid="0wRhVmsAJc"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doi.org/10.1038/s42256-026-01280-2<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c0d7a2775285e4b047ce822d5eedf11369419e104b5b3f2008b05797296310" dmcf-pid="prelfsOc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라이바는 5.7m 높이에서 떨어진 뒤에도 정상적으로 이동했다. Kramer-Bottiglio et al., Springer Nature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dongascience/20260811050141662stxr.png" data-org-width="530" dmcf-mid="QkVEuNjJ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dongascience/20260811050141662stx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라이바는 5.7m 높이에서 떨어진 뒤에도 정상적으로 이동했다. Kramer-Bottiglio et al., Springer Nature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93b063aeae3efd045ae8a183b8e05ff6441757d72023d088806121c63384c5" dmcf-pid="UmdS4OIknj" dmcf-ptype="general">[문혜원 기자 moon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클로즈업] 산업 AI 가속하는 LG AI연구원… ‘엑사원’ 버티컬 승부 08-11 다음 [사이테크+] "개의 뇌는 행복한 사람 얼굴·두려운 얼굴을 다르게 처리한다"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