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더스] 레고라 "한국 변호사 일하는 방식 바꿀 것" 작성일 08-1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 사무소 열고 파일럿 착수…한국어·HWP 지원부터 리걸 엔지니어링까지 현지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DnYbKpNw"> <p contents-hash="e308b36804817349375b8577956876dbbedca306d76276085385fb6db82e5d6e" dmcf-pid="qwwLGK9UjD"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나연 기자)"변호사가 법률 업무를 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려 합니다. 한국의 모든 변호사가 레고라를 쓰게 하는 게 목표입니다."</p> <p contents-hash="13817d9eefae7bc57c671869b5023c0007df898490b0c00d3f0f72007a145a9e" dmcf-pid="BrroH92uaE" dmcf-ptype="general">헤더 패터슨 레고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부사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미국이나 호주에서 한국 고객을 지원하는 방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a31f07d8de8920373b21b0eb05b89dab9c6734f3f951b9817aea76b05a907243" dmcf-pid="bmmgX2V7ak" dmcf-ptype="general">레고라는 세계 50개 이상 시장에서 1500개 이상 주요 로펌과 기업 법무팀 소속 변호사 1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법률 업무용 에이전틱 운영체제 기업이다. 계약서 검토와 법률 조사, 문서 작성 등을 하나의 업무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터엘리슨, 앨런스, 해밀턴 로크, HWL 에버스워스, HSF 크레이머, 화이트앤드케이스, K&L 게이츠, 덴튼스, 베이커 맥켄지 등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레고라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8250fc211e7697be60137fcb1026b50501d0739560790285218199b1af2eff" dmcf-pid="KssaZVfz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헤더 패터슨 레고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부사장 (사진=레고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ZDNetKorea/20260811101955404qpbh.jpg" data-org-width="639" dmcf-mid="uEL6OF3GA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ZDNetKorea/20260811101955404qp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헤더 패터슨 레고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부사장 (사진=레고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f732e29e601c28fd365de52a040e29c35b60fdefb623c2d3bb4978c7e84ab5" dmcf-pid="9OON5f4qNA" dmcf-ptype="general"><span>지난해 시드니 사무소를 개설</span><span>한 레고라는</span><span> 올해 초 싱가포르와 도쿄에 이어 지난달 말 서울에 네 번째 거점을 열고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법률 서비스 시장은 연 매출 10조 원(약 69억 달러)을 돌파했으며 약 3만 2000명의 현직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패터슨 부사장은 한국 진출 배경으로 로펌과 기업 법무팀의 AI 도입 수요를 꼽았다.</span></p> <p contents-hash="4ebf8d8b384962790880fedf933c1d492ee6a2ffd17b28cbcaf9b2a9a2dc4296" dmcf-pid="2SSE0Qx2aj" dmcf-ptype="general">특히 한국 시장 공략의 출발점은 문서 처리다. 국내 법률 문서 상당수가 HWP 형식으로 작성되는 만큼,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HWP 지원을 우선했다. 레고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작동 여부를 검증하는 단계를 거쳤다. 법률 업무에 필요한 가드레일을 모아둔 자체 프레임워크 '리걸 하네스'도 한국 환경에 맞춰 일부 조정했다.</p> <p contents-hash="5bb5f7cad73c98bbd4314e4425027526b3cc5a0b9aed5dc5a58db8101e163629" dmcf-pid="VvvDpxMVNN" dmcf-ptype="general">헤더 패터슨 부사장은 "미국이나 호주에서 한국 고객을 지원할 수도 있지만 제대로 된 현지화가 필요했다"며 "지역별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을 조정하고 리걸 엔지니어링 팀을 통한 변화 관리를 병행해야 실제 도입이 성공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e10922e4170c0da75da382de1bb76a164898ebef301d77144cd0aba6fbfaa52" dmcf-pid="fTTwUMRfoa" dmcf-ptype="general">이어 "영어 문서뿐 아니라 한국어 문서로도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며 "영어 제품이 우연히 잘 맞아떨어지는 수준이 아니라 언어별로 실질적으로 쓸모 있게 만드는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dd53cabd8d252ae9d4a5b9baf9bca4c4599b7b71a98a03d8e6137109ace25c" dmcf-pid="4yyruRe4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레고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ZDNetKorea/20260811101956613cgyz.png" data-org-width="640" dmcf-mid="7YtvVaNd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ZDNetKorea/20260811101956613cgy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레고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b74f80ae437d0f62340d4af0690a4dd2d0672fe76220dfc883b65bde2ab2c8" dmcf-pid="8WWm7ed8Ao" dmcf-ptype="general"><span>국내 로펌과의 협업은 파일럿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 중이다. 한국인 리걸 엔지니어가 몇 주간 현장에 상주하며 계약서 검토 같은 단순 업무에서 시작해 전체 실사 과정을 에이전트가 처리하는 단계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다. 패터슨 부사장은 "당장 참여 로펌들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들 모두 AI 활용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span></p> <p contents-hash="3dd0674568dfd8e1e216e52f6782ab9f0e809a793189efb7b103b33a157c7ed0" dmcf-pid="6YYszdJ6jL" dmcf-ptype="general">국내 리걸테크 시장은 갈수록 경쟁 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 로앤컴퍼니·BHSN 같은 기존 법률 AI 기업은 물론,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가 법무법인 태평양에 전사 도입되는 등 범용 AI 기업의 버티컬 진출도 늘고 있다. 이처럼 다층적인 법률 AI 경쟁 구도에서 패터슨 부사장은 범용 AI와 자사 서비스의 차이를 부각했다.</p> <p contents-hash="fb635be10666388b945c112013963cecca3cad5bb559898090f59cd0f86bf431" dmcf-pid="PGGOqJiPon" dmcf-ptype="general">실제 레고라는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택했다. 구글 제미나이와 앤트로픽 클로드, 오픈AI GPT 모델에 특정 작업용 소형 모델들을 함께 얹고 에이전틱 운영체제가 상황에 맞는 모델과 기능을 호출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결합된 리걸 하네스가 모든 결과물에 인용 출처를 붙여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완화해 준다.</p> <p contents-hash="1809707fc6e00522892913781ffa28f06064bcfa9354049fed389f8d6866a3db" dmcf-pid="QHHIBinQci" dmcf-ptype="general">레고라 서울 사무소는 초기 10명 규모를 목표로 법률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 영업 등 다양한 직무의 인재를 채용 중이다. 아태 전역으로는 연말까지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033599971e3fe2992e26f4989fac8debdd22486a8e62513630fbeae2df5e613" dmcf-pid="xXXCbnLxcJ" dmcf-ptype="general">패터슨 부사장은 "범용 AI 도구는 사용자를 만족시키도록 훈련돼 있지만 레고라는 답을 모를 때는 모른다고 말한다"며 "변호사들에게는 한 번이라도 제품이 틀리면 신뢰를 잃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9158317fcdaa1f8a73f6c7136993f71f1a17aedf22d210e23621ff087fa42a7" dmcf-pid="yJJfr51ykd" dmcf-ptype="general">향후 계획과 목표에 대해서는 "한국의 모든 변호사가 레고라를 쓰게 하겠다는 건 너무 큰 목표일 수 있다"면서도 "이를 뒷받침해 줄 파트너들을 조만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a7c5c88cc16a6d39356fcec8ec4cce6746b2c9ee7fcf95dfae229dd294a700" dmcf-pid="Wii4m1tWje" dmcf-ptype="general">이나연 기자(ny@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몇 번째 되살리냐” 커지는 피로감…이번엔 정말 ‘싸이월드’ 부활하나 08-11 다음 "테라팹 다음은 태양광" 일론 머스크, 텍사스 휴스턴에 대규모 제조업 청사진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