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전북현대... 도도 영입으로 반등 꾀할까 작성일 08-11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리그1] 결정력 아쉬운 정정용호, 창의력 갖춘 미드필더 도도 수혈... "팀을 위한 축구할 것"</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8/11/0002525223_001_20260811150609887.jpg" alt="" /></span></td></tr><tr><td><b>▲ </b>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은 브라질 공격형 MF 도도</td></tr><tr><td>ⓒ 전북현대모터스 공식 홈페이지</td></tr></tbody></table><br>리그 2연속 무승(1무 1패)과 함께 공격에서 창의력이 실종된 전북이 외부 영입을 통해 반전을 꾀하려고 한다. 과연 이들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던진 승부수가 적중할 수 있을까.<br><br>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11일 오전 공식 채널을 통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도도(25)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br><br>도도는 2001년생으로 2021년 자국 명문 클럽 이스포르치스에서 데뷔해 고이아스, 빌라 노바, 폰치프레타, 나우치쿠 등에서 활약하며 경력을 쌓았다.<br><br>한편, 녹색 유니폼을 입은 도도는 "전북이 굉장한 클럽이라는 걸 알고 있다. 목표로 하는 우승을 위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팀을 위해 축구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br><br><strong>'닥공 실종' 위기의 전북, 도도 영입으로 반등 포인트 만들까</strong><br><br>이번 시즌 정정용 감독 부임 이후 이들은 특유의 공격 색채를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br>지난해 거스 포옛 감독 체제 아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 굵은 공격 색깔을 선보이며 '공격 축구'의 부활을 이끌었던 전북이었다. 실제로 팀은 리그 최다 득점(64골)을 기록했고, 선수 개개인 퍼포먼스 역시 상당히 훌륭했다.<br><br>하지만, 이번 시즌 전북 공격은 답답함 그 자체다. 리그 22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시점, 28골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 팀 2위에 자리하고 있으나 경기력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이는 보기 좋은 허물에 불과하다.<br><br>정 감독 부임 후 이들은 빠르게 전방으로 도달하는 패턴 대신, 후방에서 유기적인 빌드업을 통해 상대 수비 조직을 무너뜨리는 형태를 고수하고 있으나 이는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 이는 기록으로도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br><br>평균 키패스는 9.1개(전체 3위), 유효 슈팅 4.71개(전체 2위)로 어떻게든 상대 골문을 조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골과 위협적인 장면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당장 지난 8일, 홈에서 열렸던 제주SK와 홈 맞대결에서는 총 37개의 슈팅을 날리는 어마어마한 폭격을 퍼부었으나 단 1골에 그치는 빈공에 시달렸다.<br><br>특히 월드컵 이후 펼쳐진 리그 7경기에서 단 7골(무득점 3회)에 머무르며 아쉬움이 짙어지고 있는 상황.<br><br>선수단 개인 퍼포먼스 역시 저조한 실정이다. 측면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이승우(6골 2도움), 이동준(3골 3도움)을 제외하면 공격진에서 임무를 100% 수행하는 자원을 찾기 힘들다. 이에 더해 최전방에서는 턱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티아고(4골), 적응에 실패한 브루노 모따(2골 2도움)는 아쉬운 모습이며, 긴급 수혈한 기티스(1골)는 2%가 부족한 모습이다.<br><br>즉 전북을 상대하는 이들은 경기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승우·이동준 콤비만 잘 억제한다면, 공격을 쉽게 잘 막아낼 수 있다는 뜻.<br><br>결과적으로 골 결정력 문제를 해결하고 2선에서 창의력을 극대화해야만 하는 숙제를 받은 전북은 도도 영입을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다. 171cm의 작은 단신이지만,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 사이 공간을 공략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br><br>또한 좌우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파괴력을 가져올 수 있다. 이는 연계와 공간을 확실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김예건, 이승우, 이동준, 콤파뇨와 확실한 시너지가 기대된다.<br><br>이에 더해 정확한 킥 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이런 도도의 능력이 전주성에 녹아들게 된다면, 전북은 향후 남은 일정을 치르는 데 상당한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상황은 매우 급하다. 리그 종료까지 16경기를 남긴 가운데 전북은 9승 7무 6패(승점 34)로 12개 팀 중 3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 경기 덜 치른 4위 강원과 격차는 단 2점 차로 빡빡한 여름 일정을 잘못 보내게 된다면 파이널 B까지 추락할 수 있다.<br><br>이에 더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2026-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조별 라운드 일정까지 치러야만 하는 가운데 문제점을 해결해 주고, 스쿼드 뎁스를 넓혀줄 수 있는 도도의 영입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br><br>위기에 봉착한 전북이 도도 영입을 통해 반전을 꾀하려고 있다. 과연 이들은 효과를 톡톡히 보며 슬기롭게 현재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까.<br><br>한편, 전북은 오는 16일(일) 부천FC와 리그 23라운드 일전을 치르게 된다.<br> 관련자료 이전 마사회, 제주서 말 4마리 구조…긴급구호체계 가동 08-11 다음 경륜 8학군 동서울에 새바람…김태완, 특선급 돌풍의 중심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