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차량 향해 달려간 광주FC 선수들..."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작성일 08-11 3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8/11/0000114979_001_20260811150110333.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FC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이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하는 모습 [유튜브 '한문철TV']</em></span></figure><br>프로축구 광주FC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불이 난 사고 차량의 운전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br><br>11일 교통사고 전문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광주FC 구단의 의로운 선행을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br><br>영상에 따르면 광주 선수단은 지난 8일 부천FC1995와의 원정 경기를 마치고 선수단 버스를 타고 광주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습니다.<br><br>사고 차량에는 불까지 붙은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br><br>광주 구단 버스는 곧바로 1차선에 정차했고, 버스에서 내린 신창무와 구단 관계자가 불길이 솟아 오른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자 유무부터 확인했습니다.<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8/11/0000114979_002_20260811150110363.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FC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이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하는 모습 [유튜브 '한문철TV']</em></span></figure><br>특히, 미드필더 신창무와 공격수 프리드욘슨 등은 화재가 일어나고 있는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br><br>구단 관계자들도 소화기를 이용해 차량에 붙은 불을 끄는 등 구조에 힘을 보탰습니다.<br><br>신속한 대처로 운전자는 불이 붙은 차량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고, 구조 과정에서도 추가 부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당시 구조에 나선 신창무는 "앞에서 사고가 났고 차량에 불이 붙어 빨리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19에 신고한 뒤 차량을 확인하려던 찰나 다행히 안에서 문을 열어주셔서 빠르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br><br>이어 "구조 과정에서 2차 부상이 발생할까 걱정했는데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br><br>그러면서 "불이 붙은 긴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누군가는 했어야 하는 일"이라며 "제가 사고 당시 옆에 있었을 뿐이고,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br><br>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나선 광주FC 선수단의 행동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문화 혁신 실천강령 선포식 개최 08-11 다음 [말산업 수도 영천](하)'말산업으로 돈 버는 세계적 도시들'…영천시, 말산업 생태계 키워야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