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극과 극 ‘삼전닉스’ 리포트에 길 잃은 개미 작성일 08-1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키움증권 추가 하향 속 국내외 IB 시각차 극과 극<br>‘삼전닉스’ 업황 정점론 vs 밸류에이션 저점론 팽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oU47ckLS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5baf70e27beec9b7b22eea38e4098d1f51d9a71bdfbcce70c2099488e8fbba" dmcf-pid="xgu8zkEo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dt/20260811160309734ruum.png" data-org-width="640" dmcf-mid="P6vFyQx2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dt/20260811160309734ruu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642b08829053df2a50040f1a814765e9e7f94d914f2d89336215d8c57171af" dmcf-pid="yFclE7ztTv" dmcf-ptype="general"><br> “목표주가가 수백만원씩 차이 나는 데다 주가가 떨어진 뒤에야 뒤따라 목표가를 깎아내리니 도대체 어느 리포트를 믿어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p> <p contents-hash="dedc5f0c163471019d8be7568e2160b8eae767312a0be6ea4d312c0fc52d3d33" dmcf-pid="W3kSDzqFhS" dmcf-ptype="general">국내 증시를 이끄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둘러싼 증권사들의 리포트에 개인 투자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극에 달할 때마다 목표주가가 수 배씩 조정을 받는 데다, 주가 급락 후 뒤늦게 목표가를 깎아내리는 ‘괴리율 좁히기’ 리포트가 쏟아지면서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한계에 다다른 모습이다.</p> <p contents-hash="4d8f8894e7d8c9c75d09272f20090d1ed9babb0715c5aa209a81311ee0b702b9" dmcf-pid="Y0EvwqB3Wl" dmcf-ptype="general">11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2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과 보름 전 SK하이닉스 목표가를 26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내린 데 이어 또다시 눈높이를 낮췄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달 43만원에서 39만원으로 내린 지 한 달여 만에 18.6%가량 목표가를 깎아내렸다.</p> <p contents-hash="218d7d498873cf69369a850485f8f9952dc37f4b539d61a2fd39cd06389db14e" dmcf-pid="GpDTrBb0vh" dmcf-ptype="general">이번 하향 조정은 내년과 내후년 이후의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춘 결과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14조원에서 352조원으로 15.0%, 2028년 전망치는 439조원에서 321조원으로 26.9% 낮춰 잡았다.</p> <p contents-hash="81da812cd342d3108bfecbf9836565233ae48a16a738aaf2abe1305053127f97" dmcf-pid="HUwymbKpvC"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 역시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62조원에서 221조원으로, 2028년 전망치를 266조원에서 207조원으로 하향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지속 기간이 올해 정점을 찍고 둔화할 것이라는 시각이 반영된 셈이다.</p> <p contents-hash="41ed89de4891e18261da53f37cf63ba73010052d9d3d337bb7b373ec7daca923" dmcf-pid="XurWsK9UhI" dmcf-ptype="general">이처럼 증권가가 국내 간판 상장사들의 눈높이를 일제히 낮추는 기류는 시장 통계로도 확인된다.</p> <p contents-hash="99a7ef949058f4405f22f8ed3820ea776bdcb44d56c9e9a97e705868dfd7961f" dmcf-pid="Z7mYO92uTO" dmcf-ptype="general">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증권사가 발간한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는 총 580건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향 리포트(351건) 수를 크게 앞질렀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했던 지난 2월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1122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된 것을 알 수 있다.</p> <p contents-hash="45678347d5eb3471d7964125c61020cd823a96e12a4b0412ba4cb7321c9ea46f" dmcf-pid="5zsGI2V7Ts" dmcf-ptype="general">특히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바라보는 증권사별 시각은 그야말로 ‘극과 극’으로 엇갈린다. 최근 두 달간 발간된 리포트를 살펴보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편차(최저가 대비 최고가 격차)는 217.6%로 시총 상위 종목 중 가장 컸다.</p> <p contents-hash="b270bef322bf719fde407da144072b9780a9748856879573760263b9dd5ed393" dmcf-pid="1qOHCVfzhm" dmcf-ptype="general">한국투자증권이 HBM4 양산 본격화와 공급 부족 심화를 근거로 470만원을 제시한 반면, BNK투자증권은 경쟁적 신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와 자금조달 불안을 지적하며 148만원을 제시해 무려 6.3배의 격차를 보였다. 삼성전자 역시 한국투자증권(65만원)과 BNK투자증권(30만원)의 시각이 2배 이상 벌어졌다.</p> <p contents-hash="a31f796b1868a83ef81d6d5d217d5e241ca67bfa205fd8778f627f0ca36202a9" dmcf-pid="tSRAdGHlyr" dmcf-ptype="general">반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확신의 매수 구간’이라며 파격적인 낙관론을 유지하는 보고서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p> <p contents-hash="9b49742c782e65b879cc8dec26476c8f88086e60c3ad3fbfb0847d985d4d3ed2" dmcf-pid="FvecJHXSWw" dmcf-ptype="general">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60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조만간 발표될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달해 기존(9조8000억원) 대비 10배 이상 커질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한 112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3d4fdce9132a1674f8477553fa011a96a24881ae1d1d08c7dbe8d3ae0576124" dmcf-pid="3TdkiXZvyD" dmcf-ptype="general">미래에셋증권 역시 목표가 37만원을 유지하며 저점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 기준 12개월 선행 PER 배수는 3.9배로 AI 사이클 이전 수준까지 낮아졌다”며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가 3년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는 만큼 잉여현금흐름(FCF) 대규모 순유출 위험은 낮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19f0ac77d28a93672a83256b14288bc30626e21e2cb44f48f1f3bea066bf3474" dmcf-pid="0yJEnZ5TyE" dmcf-ptype="general">외국계 투자은행(IB)들의 시각도 국내 증권가의 기류와 대비된다.</p> <p contents-hash="a224538be68c1d61445038336f26cd4777a602c330f804b6e4df6ed87247193f" dmcf-pid="pWiDL51yhk" dmcf-ptype="general">과거 ‘메모리 겨울’을 경고했던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가장 가파른 조정은 끝난 것으로 보이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전술적 재진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숀 김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260만원)와 삼성전자(37만5000원) 목표가를 유지하며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반등의 핵심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81da6a2d06d52abd20fae03b7c91d3eab20800a15d6dff8fd2ba51e723d2e395" dmcf-pid="UYnwo1tWTc" dmcf-ptype="general">글로벌 IB 골드만삭스 역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p> <p contents-hash="2a760a74a35c6938d6040bc1a9a4cbe4d56c3d8cd0e18f2444c442cdb72a4c56" dmcf-pid="uGLrgtFYWA" dmcf-ptype="general">이처럼 증권사별로 업황과 주주환원의 파급력을 바라보는 시각이 수백만원 단위로 엇갈리고, 주가가 급락한 이후에야 뒤늦게 목표가를 낮추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165356aa50baf241dba9b1c805de0f5dc843eec8d9637557fd4a91d05401a1a1" dmcf-pid="7HomaF3GWj" dmcf-ptype="general">한 개인 투자자는 “국내 증권사 리포트마다 전망이 완전히 상반되는 데다 외신과 국내 증권사의 온도 차도 커서 리포트를 지표로 신뢰하기 어렵다”며 “결국 고점에 물린 개미들만 투자 판단에 혼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f7a0a47f7dcdd6ec63a9b5946454a8b144c5392116325be77cf67c8f38646bc3" dmcf-pid="zXgsN30HSN" dmcf-ptype="general">박진우 기자 pjw19786@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안 특화 AI '2파전'…네이버클라우드-SKT 격돌 08-11 다음 [AI와 디지털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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