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감독에 13시즌 간 골키퍼였던 김해운 단장 선임 작성일 08-11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8/11/0001379806_001_2026081116161277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strong>▲ 김해운 성남FC 신임 감독</strong></span></div> <br>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 김해운(52) 단장이 한국인 골키퍼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K리그 감독이 됐습니다.<br> <br> 성남은 오늘(11일) 김해운 단장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앞서 성남은 승점 20(4승 8무 6패)으로 17개 팀 중 12위에 처져 있던 이달 4일에 지난 2년 가까이 팀을 지휘해 온 전경준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새 사령탑을 찾아왔습니다.<br> <br> 골키퍼 출신으로 K리그 감독을 맡는 한국인 지도자는 1982년 한국 프로축구 출범 당시 할렐루야축구단을 이끌었던 고 함흥철 감독 이후 김 감독이 두 번쨉니다.<br> <br> 그 사이 조민혁 전 수원 삼성 코치가 2018년 부천FC에서, 김해운 감독도 2024년 성남에서 감독 대행 임무를 수행한 적은 있었습니다.<br> <br> 외국인으로는 FC서울을 이끌었던 세놀 귀네슈(튀르키예) 감독이 선수 시절 골키퍼로 활약했습니다.<br> <br> 김해운 감독은 1996년 성남FC의 전신인 성남 일화(당시는 천안 일화)에서 프로 데뷔해 2008년까지 13시즌 동안 성남에서만 뛴 '원클럽맨'입니다.<br> <br> K리그 140경기를 포함해 플레이오프, 리그컵을 합쳐 통산 201경기에서 성남 골문을 지켰습니다.<br> <br> 선수 은퇴 후 2010년 전주 영생고 골키퍼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허난 전예(중국), 경남FC, 성남, 부천,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 등에서 골키퍼를 지도했습니다.<br> <br> 성남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과 A대표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도 골키퍼 코치를 맡았습니다.<br> <br> 이후 2024시즌을 앞두고 성남의 전력강화실장으로 합류했다가 지난해 9월 단장으로 선임됐습니다.<br> <br> 성남 구단은 김 감독 선임의 핵심 가치는 '구단에 대한 자부심과 충성심'에 있다고 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당면 상황을 극복하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고, 성남의 엠블럼에 대한 헌신과 책임감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성남에 따르면 김 감독은 행정가로서 구단 비전을 이어가고자 감독직 요청을 고사해 오다 결국 어렵게 받아들였습니다.<br> <br>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성남FC는 내 축구 인생의 전부이자 가장 큰 자부심"이라면서 "팀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외면할 수 없어 무거운 마음과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진=성남FC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체육진흥공단 스포츠과학원, ‘연구 문화 혁신’ 강령 선포식 개최 08-11 다음 대주, 챌린지바둑리그 플레이오프서 춘천에 2-1 역전승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