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바일 앱 이용자, 네이버 첫 추월 작성일 08-1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달 이용자 4702만명 vs 4684만명<br>AI 모드 먼저 도입한 구글 <br>작년 4천만명 돌파 후 계속 증가<br>네이버는 검색 비중 점점 줄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ck2I2V7vW"> <p contents-hash="4c3dcaab70ccdbcb1d97bb39ae190883c8d8bab399a1d84072e7cd42f48833e9" dmcf-pid="HkEVCVfzSy" dmcf-ptype="general">구글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네이버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네이버가 국내 검색 시장을 장악한 이후 20년 만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면 배치한 구글이 모바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검색·광고·쇼핑으로 이어지는 국내 인터넷 생태계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583687c81b8b82030ab3190d7a4f5f56a6f9051f0211c1d119b7d3ad2807f27" dmcf-pid="XEDfhf4qST" dmcf-ptype="general"><strong><span>◇구글이 먼저 시작한 ‘AI’</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7213820d224484bad8cff7c0d4af048f94204603ba79dd06de6df1e2c3443b" dmcf-pid="ZOIxWxMV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ked/20260811173938302nmuh.jpg" data-org-width="1036" dmcf-mid="YbqC4ChD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ked/20260811173938302nmu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3e0e1ad8bff07b50813aa57c0675c4170c954ef20390e72fd2f4230510bcc16" dmcf-pid="5ICMYMRfSS" dmcf-ptype="general"><br>11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모바일시장에서 구글 앱 월간활성이용자(MAU)는 4702만2854명으로, 같은 기간 네이버(4684만5017명)보다 17만여명 많았다. 구글 앱의 MAU는 지난해 5월 처음 4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46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네이버와의 격차를 24만여 명까지 좁혔고, 한 달 만에 순위를 뒤집었다.</p> <p contents-hash="33d921ce5430f8163e96af5bfd65243c944fb68e532e8176d84dc72ac04c4c61" dmcf-pid="1ChRGRe4Cl" dmcf-ptype="general">업계는 이번 구글의 역전을 단순한 앱 이용자 순위 변화가 아니라 검색 지형 변화의 신호로 해석한다. 네이버의 핵심 경쟁력은 이용자가 인터넷에서 무언가를 찾을 때 네이버 검색창부터 여는 습관이다. 네이버는 검색으로 유입된 이용자를 블로그·카페·뉴스에서 쇼핑·플레이스·예약·네이버페이로 연결하고 이를 광고와 커머스 매출로 바꿨다. 구글이 세계 검색시장을 장악하고도 한국에서는 네이버의 벽을 넘지 못한 이유다.</p> <p contents-hash="460599f30332a055d9079a1f8f4c5690f75010d6c69872b007f1322aaf6d5753" dmcf-pid="thleHed8lh" dmcf-ptype="general">생성형 AI가 검색을 대체하는 분위기가 짙어지면서 이 같은 생태계는 바뀌고 있다. 과거엔 식당이나 상품을 찾으려면 검색 결과에 나온 여러 사이트와 후기를 직접 비교해야 했지만, AI를 통하면 바로 후보를 추리고 장단점까지 정리해준다. ‘검색→사이트 이동→비교→선택’으로 이어지던 과정이 하나의 대화창으로 해결된다.</p> <p contents-hash="dd23745ac9534b71a9d181d3ccc021aecc1fe764285395d341793acf261f5282" dmcf-pid="FlSdXdJ6WC" dmcf-ptype="general">구글은 이런 변화를 기존 검색에 빠르게 접목했다. AI가 직접 답하는 ‘AI 모드’의 글로벌 월 이용자는 10억명을 넘어섰고 검색 결과를 요약하는 ‘AI 오버뷰’ 이용자는 25억명을 돌파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9월 AI 모드를 도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카메라로 눈앞의 사물을 비추며 음성으로 질문할 수 있는 ‘서치 라이브’를 선보였다.</p> <p contents-hash="3c416d3df1f8a819cb1603648c7dcf3bd82930cf6d82e75e75c6cd714986d8e6" dmcf-pid="3SvJZJiPyI" dmcf-ptype="general"><strong><span>◇이용자 기반 AI로 반격하는 네이버</span></strong></p> <p contents-hash="ebd3b7713914997d0e82f938a8e4d7e5e31ddb2e1b273a6a8b77ca1c1857dc4e" dmcf-pid="0vTi5inQhO" dmcf-ptype="general">네이버의 전체 매출에서 검색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검색 관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52.8%에서 지난해 34.6%로 쪼그라들었다. 대신 이 자리를 성장하는 쇼핑과 핀테크, 콘텐츠 사업 등이 대체했다.</p> <p contents-hash="d73d76bc67c869ae74cf0ac472835650c8438e60bed031585d33817dc12742b9" dmcf-pid="pTyn1nLxys" dmcf-ptype="general">하지만 검색의 전략적 중요성까지 줄어든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오히려 쇼핑·예약·결제 등 성장 사업이 커질수록 이들 서비스로 이용자를 보내는 검색의 ‘입구’ 역할을 검색이 맡고 있어서다. AI에 첫 질문을 빼앗기면 커머스와 로컬 서비스의 고객 접점까지 약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8dc971cf8d2fcbddff4a6f0b6a0a6af91c4076eb7fee9fb04cd5a52faf2c09b1" dmcf-pid="UyWLtLoMTm" dmcf-ptype="general">네이버도 검색 경쟁력을 AI 중심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AI 브리핑’은 월 이용자 3000만명을 확보했다. 지난 6월 정식 출시한 대화형 검색 ‘AI탭’의 MAU도 1000만명을 넘어섰다. 구글이 범용 AI와 검색 기술을 앞세운다면, 네이버는 블로그·카페·쇼핑 리뷰·플레이스 등 국내 이용자가 축적한 데이터와 쇼핑·예약·결제 인프라를 차별화 수단으로 내세우고 있다.</p> <p contents-hash="0aa32110ed0aaf53cdb85e8d61af8d6e90771f980a144abb57f5ed0058f832b6" dmcf-pid="uWYoFogRvr" dmcf-ptype="general">지도와 로컬 검색 등 검색 밖에서도 구글의 공세가 거세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정부가 지난 2월 구글의 국내 고정밀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약 20년간 제약받아온 구글 지도는 외국처럼 대중교통 정보를 알려주거나 내비게이션 기능을 추가할 길이 열렸다. 지도와 장소 검색은 네이버가 이용자를 식당·상점·예약으로 연결하는 핵심 고리다. 포털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AI 검색에 지도와 쇼핑을 결합하면, 네이버가 강점을 지닌 로컬 검색과 커머스까지 직접적인 경쟁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f8d6c5f6b0f924bdd6b55d10eafd10c222817e26d8334307f2cfbc568606cf7" dmcf-pid="7YGg3gaevw" dmcf-ptype="general">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라클, '데이터 중심' 엔터프라이즈 AI 전략 강화…“AI는 데이터 가까이” 08-11 다음 마이크론 회장이 밝힌 '메모리 장기공급계약'의 비밀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