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확산에 CPU 수요 폭증…인텔, 유상증자 통해 150억달러 조달 작성일 08-1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가 회복세 타고 첫 유증<br>신주 청약에 1000억弗 몰려<br>공모 규모 50억弗 늘릴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ZIhApUZS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97d811ef8ad9c404633c69f6895641bb7c3a7103d4ea26ad129f65b247abbb" dmcf-pid="X5ClcUu5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오하이오주 인텔 공장 건설 현장. 인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mk/20260811175402194iiox.jpg" data-org-width="1000" dmcf-mid="GrYHO92u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mk/20260811175402194iio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오하이오주 인텔 공장 건설 현장. 인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bd63fe648b401a8278d79d6fac4d38537678b828158bd2ccac1433b380d1e8" dmcf-pid="ZTEwnZ5Tlm" dmcf-ptype="general">인텔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파운드리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150억달러(약 2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섰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실적과 주가가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신주를 발행해 대규모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로 한 것이다. 1971년 상장한 인텔이 이 같은 대규모 공개 주식 공모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p> <p contents-hash="2fcdb575aa9098d6fddee653b9966c871786d56295680228e78cb4522d1eb202" dmcf-pid="5yDrL51yTr" dmcf-ptype="general">인텔은 10일(현지시간) 보통주를 추가 발행해 150억달러를 조달한다고 밝혔다. JP모건증권,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글로벌마켓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주관사에는 최대 22억5000만달러어치 주식을 추가로 살 수 있는 30일짜리 옵션도 부여했다. 이를 모두 행사하면 조달 규모는 172억5000만달러(약 24조원)로 늘어난다.</p> <p contents-hash="41d377a6b601212d29f37a041dcc056af2a24945a4a13994b70b578ed19441f5" dmcf-pid="1Wwmo1tWSw" dmcf-ptype="general">신주를 사려는 수요도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자 주문이 10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인텔이 당초 150억달러로 계획한 공모 규모를 약 200억달러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신주 가격은 10일 종가인 97.52달러보다 약 2.6% 낮은 주당 95달러 이상이 거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ee808ab3f7cbba314614236e0918a47980d64ed6172df0026c0ae63cf336ed57" dmcf-pid="tYrsgtFYvD" dmcf-ptype="general">인텔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배경에는 AI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확대가 있다. 인텔은 "고객들이 AI 연산 분야에 전례 없는 투자를 이어 가면서 지속가능한 수요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며 "피지컬 AI와 특정 용도에 맞춘 전용 반도체, 첨단 패키징 등이 주요 성장 기회"라고 설명했다. 조달한 자금은 설비 투자와 운전자본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51ee022000adf4b3903f157347040ca0a3bcb130e0f437be20c17ddc659f77c" dmcf-pid="FGmOaF3GWE" dmcf-ptype="general">AI 열풍은 인텔의 주력인 중앙처리장치(CPU) 수요에도 불을 붙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AI 가속기뿐 아니라 서버를 관리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CPU가 함께 필요하다. 특히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CPU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인텔의 생산 능력을 넘어설 정도로 공급이 빠듯해진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c753920ea2756a83f9b579afb5477797fb5ac5080ed31f4848c77d63225ab80" dmcf-pid="3HsIN30Hyk" dmcf-ptype="general">수요 증가는 실적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텔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해 약 15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기존 180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높였고, 2028년에는 차세대 '14A' 공정의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미 테슬라를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지난달에는 아일랜드의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 50억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fe0f5d32a431f4e09e615ddeaee6ec630c3c538a586c0c8202975220ae079182" dmcf-pid="0XOCj0pXWc" dmcf-ptype="general">실적 회복과 AI 성장에 대한 기대는 주가를 끌어올렸다. 인텔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배, 지난해 8월 이후로는 5배나 뛰었다. 인텔은 주가가 크게 오른 시점을 활용해 투자 자금을 확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가 높을수록 같은 금액을 조달하는 데 발행해야 하는 신주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만 대규모 증자는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희석시킬 수 있다. 신주가 시장에 풀리면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 한 주가 차지하는 지분 비중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 같은 우려가 반영되면서 증자 발표 당일 인텔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다.</p> <p contents-hash="1b13125c90e469223ca812c9587c287ca243be0e538398a6aba32ff40647bbf3" dmcf-pid="pZIhApUZCA"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란히 새 AI 모델 내놓은 메타와 오픈AI, 격화되는 오픈소스 AI 논쟁 [팩플] 08-11 다음 오라클, '데이터 중심' 엔터프라이즈 AI 전략 강화…“AI는 데이터 가까이”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