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나를 만지고 있어" 묻자 '호감'이야...남자로 바꾸자 "112 신고해" 황당 작성일 08-1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6FnM2waN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68b9a91770b5984b06f8856d181c484f9c9917c2a04c83e68f264511b3f629" dmcf-pid="GP3LRVrNk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인스타그램 'promppy_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2/fnnewsi/20260812080909244ykrs.jpg" data-org-width="800" dmcf-mid="W9rz3YPK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2/fnnewsi/20260812080909244yk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인스타그램 'promppy_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17441fd82805d4ac6f18835b7c6abde44a67890f937f519b73a76ff3218937" dmcf-pid="HQ0oefmjkP" dmcf-ptype="general">[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에서 동일한 신체 접촉 상황이라도 주체의 성별에 따라 완전히 상반된 결과를 제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AI 성별 편향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8b764a22ee417a6c8f0160c6f5e3e7e14734caafa1df76a3307a1b1cecd81b28" dmcf-pid="Xxpgd4sAg6" dmcf-ptype="general">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구글의 AI 검색 요약 서비스인 'AI 개요'에 "여자가 나를 만지고 있어"라고 검색할 경우 "여자가 몸을 만지는 행동은 호감의 신호일 수도 있고 불편한 신체 접촉일 수도 있다"며 팔이나 어깨를 치는 행동, 옷자락·손을 잡는 행위 등을 '호감 표현'으로 설명하는 결과가 나온다. </p> <p contents-hash="1e3944a2ef6fa67ac3e7938e1018d45f5b51e03292c9cd7148060cad877e7f8f" dmcf-pid="ZMUaJ8Ock8" dmcf-ptype="general">반면 주어의 성별만 바꿔 "남자가 나를 만지고 있어"라고 입력하면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구글 AI는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으로 두렵거나 위험한 상황이라면 즉시 크게 소리쳐 주변에 알리고 안전한 곳으로 피하라"며 경찰(112) 및 여성긴급전화(1366) 신고를 안내한다. </p> <p contents-hash="2898a0d1a7c2f3fa4f64441e972334b4079c9578dd180c466853e8dbc9dbfa00" dmcf-pid="5RuNi6Ikk4" dmcf-ptype="general">이에 해외 커뮤니티 레딧 등을 중심으로 구글 AI가 접촉 상대의 성별에 따라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p> <p contents-hash="c28a38ab0218d7a8a907cefe5a4327b5b9105c8f26688e41428d032c8332f013" dmcf-pid="1e7jnPCEAf" dmcf-ptype="general">다만 이를 두고 단순한 AI의 편향성이라 단정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AI는 기존 웹 데이터와 사용자의 검색 맥락을 학습해 요약할 뿐이라는 분석이다. 온라인상에서 '여성이 만진다'는 연애 상담 콘텐츠와, '남성이 만진다'는 불쾌한 접촉이나 위험 상황 관련 콘텐츠와 연결된 비중이 높아 나타난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p> <div contents-hash="45d3601e027bcbb22b2e65039b97693c3e435fd3e0a0ace28dbd98ee7959ec03" dmcf-pid="tP3LRVrNcV"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사전 안전 원칙 적용한 네이버..."성별 관계없이 안전 우선"</strong> </div> </div> <p contents-hash="747aacc5c7e2583075e042e00ef2f9ecb05e81d6a304366704bea1400c0f9854" dmcf-pid="FQ0oefmjN2" dmcf-ptype="general">한편, 구글과 달리 네이버의 AI 검색 서비스 'AI탭'은 두 질의 모두에서 일관된 안전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826d0df139da514e350c5997a0774aeaca2c83239042fa2925cdc27a1a5f06a6" dmcf-pid="3xpgd4sAa9" dmcf-ptype="general">네이버 AI탭에 "여자가 나를 만지고 있어"라고 검색하면 "원치 않는 접촉이라면 상대가 누구든 즉시 멈추게 하고 분명히 거부 의사를 밝히라"고 안내한다. "남자가 나를 만지고 있어"라는 질의에도 거부 의사 표현과 안전한 장소 이동, 호감 관계라도 동의 없는 접촉은 문제라는 점을 동일하게 강조한다. </p> <p contents-hash="a4049f816a9886da38bc96d7cce8907a0992607288d6d96341d0323f6ea5432b" dmcf-pid="0MUaJ8OcgK" dmcf-ptype="general">네이버 측은 이 같은 결과가 성폭력 등 민감한 주제에 사전에 수립한 '세이프티 가이드라인'을 일률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상대방의 성별과 무관하게 사전에 정의된 동일한 안전 원칙을 모델에 학습·적용시켰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f3380e0da5f2dc0c8ad5217c4fe8ddf0c322166fb763d4ee739939d0c45a0f0" dmcf-pid="pRuNi6Ikab"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두 검색 엔진의 차이가 학습 방식과 제어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한다. </p> <p contents-hash="9ead82334ce331003e760263f47f06ba11d6729ecea2ff01491978ed139e652b" dmcf-pid="Ue7jnPCEAB" dmcf-ptype="general">네이버처럼 사전에 가이드라인을 정해 통제하는 방식은 유해 답변을 사전에 막고 높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이용자의 다양한 우회 질문을 모두 포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p> <p contents-hash="c3b5df07ec4459434877c5c08c09ece1fbf120d7d55e49bd38b46812ed9fec6a" dmcf-pid="udzALQhDaq" dmcf-ptype="general">반면 구글처럼 웹상 데이터와 이용자 선호를 반영하는 방식은 단기적으로 편향이나 오류가 노출될 수 있으나, 피드백이 축적되면서 자연스럽게 성능과 맥락 이해도가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 </p> <p contents-hash="7c519e6314488baf455deb6734598e915eea115afbfbc91f9e26e129b11161fd" dmcf-pid="7Jqcoxlwaz"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궁극적으로는 AI 모델 스스로 맥락과 인권·안전 가치를 정확히 판단해 오류를 수정해 나가는 방향으로 기술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a6c14ec3f6a8fa829ec1b6f1d97b17f790d2b006e4964235bd93c0b251a89ba0" dmcf-pid="ziBkgMSrN7" dmcf-ptype="general">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선거철 유입 급증"…카이스트, 뉴스 댓글서 '외국발 여론 조작' 확인 08-12 다음 독파모 4파전 결과 임박…LG AI연구원, 선두 수성 여부 촉각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