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가 현실로' 하버드·MIT 연구팀, '83억 AI 가상인간' 시뮬레이션 구축 작성일 08-12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류 행동 예측 시뮬레이션 'MatrAIx'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CoSVuaej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ac5e6094b7ea5f6a80313bd1bab5c41466d63b798adb738488e377b994415a" dmcf-pid="9Onh9poM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3억 인류를 가상공간에 구현해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2/552809-WkUXVfQ/20260812094412054eeli.jpg" data-org-width="875" dmcf-mid="BnPEpHx2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2/552809-WkUXVfQ/20260812094412054ee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3억 인류를 가상공간에 구현해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e25d38f66e2329458db8d340b8f837108e96c392ee95b82e50f54359d9808e" dmcf-pid="2ILl2UgRal" dmcf-ptype="general">[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에서 83억명 인류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이 공개됐다. 제품 개발과 사회과학 연구의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일각에서는 중요한 의사결정에 대한 인간의 통제력이 약화할 수 있다며 '오펜하이머 모멘트(기술이 특정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깨닫는 순간)'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p> <p contents-hash="88e26ee435f9d6822cd8b6d4da9bc4a10ef0722788a5f24462b5008a103b3fc7" dmcf-pid="VCoSVuaeah" dmcf-ptype="general">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주도한 공동 연구팀이 83억 명의 가상인격(Persona)을 기반으로 인류의 행동 양식을 정밀 모방하는 'MatrAIx'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연구에는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xAI 등 글로벌 빅테크 연구진도 참여했으며, 결과는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27817e27824cd803c69dc3225b6d316fb7511f64c260a0e4d4d7943a74eaa8f0" dmcf-pid="fhgvf7NdAC" dmcf-ptype="general">MatrAIx 개발의 핵심은 어떻게 83억 개 페르소나를 얼마나 정교하게 구현하느냐였다. 이에 연구팀은 인구통계학적 배경과 심리적 특성, 전문 능력, 생활 양식 등 1290개 기준으로 인간을 분류했다. 이어 분류를 기반으로 객관식 문항을 구성해 설문지를 만들었다. 모든 항목에 체크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페르소나 1개가 만들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95653c3120b9dd0e5d6c50ba58fe2201a5f198ee238d273100b9dcf368c19598" dmcf-pid="4laT4zjJNI"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20년 차 수석 개발자 출신 5살 어린이'와 같은 모순된 프로필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연관성 규칙을 설정했다. 이전 답변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질문의 선택지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앞선 질문에서 주 언어를 '영어', 거주 지역을 '북미'라고 선택하면 후속 질문인 영어 숙련도에서 '원어민' 혹은 '유창함'이 선택될 확률을 대폭 높였다. 또한 주 언어를 '한국어'로 답하면, 이어 '한국어 불가'라는 항목을 아예 선택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p> <p contents-hash="2c9a009b9d0b28e851f83b606dc56a1ef51b897e24755b1e5a2a66ae88449cc2" dmcf-pid="8SNy8qAijO"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렇게 생성된 페르소나를 다각도로 검증했다. 부여된 특성에 맞춰 실제로 행동하는지를 확인하는 '준수율 평가'에서는 91.5%의 높은 정확도로 해당 성격에 맞춰 행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준수율 평가는 설문, 챗봇, 웹·앱 환경에서 페르소나가 성격에 맞게 텍스트를 작성하거나 반응하는지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04dfc7b86f6665491f81e7571d12cd0dd29ea281ec54525b5b56c20a9e6cbbd7" dmcf-pid="6vjW6Bcnas" dmcf-ptype="general">또한 클로드 오퍼스 4.8, GPT 5.5 등 서로 다른 에이전트 모델에서도 동일하게 행동하는지를 보는 테스트에서도 경향성을 100% 유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c399a54185683566f7da1e6db13080d08d54a651355e3baede32e5ae9fc26f8e" dmcf-pid="PTAYPbkLkm" dmcf-ptype="general">MatrAIx는 제품 상용화 검증 및 사회과학 연구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신제품 출시 전 반응 조사나 사회과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대규모 설문 인원 등을 모집해야 했다. MatrAIx를 활용하면 가상공간에서 정밀 사전 평가를 진행할 수 있어, 이후 진행될 실제 연구에 투입될 자원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p> <p contents-hash="0d759bb1a9763132254e7357046619e054ca4a18640a31732e1283146e82a075" dmcf-pid="QycGQKEoA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향후 단순 과제 완수율 외에도 만족도, 신뢰도 등을 다차원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벤치마크를 개발하고, 장기 기억 능력을 도입해 경험을 통해 변화해 가는 '동적 가상 사용자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da8ae025ce9a4f125c972a711b7af458d0b1181fd8526bf917b901882c4d5b72" dmcf-pid="xWkHx9Dgaw"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MatrAIx의 남용 및 오용 가능성을 경계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팀 측은 "시뮬레이션은 가설을 검증하는 도구일 뿐 실제 인간의 행동을 완전하게 대체할 수는 없다"며 "인류의 운명을 결정짓는 의사결정에는 여전히 현실 속 인간의 직접적인 참여와 통제가 절대적인 가치로 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06916c6293e276521f9234adba197760a6b9cb90fa02fa496b0019d0978784" dmcf-pid="yM7dysqFN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2/552809-WkUXVfQ/20260812094412310khaz.gif" data-org-width="1" dmcf-mid="b49gZSV7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2/552809-WkUXVfQ/20260812094412310khaz.gif" width="1"></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HE GURU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p> 관련자료 이전 AI 시대, 기존 인프라론 부족…퍼블릭 클라우드 '이탈' 가속 08-12 다음 카이스트, 뉴스 댓글 속 ‘외국발 여론 흔들기’ 탐지 AI 기술 개발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