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자탁구, 30년 만에 최악!"…1위 왕추친은 만신창이? 중국 매체 "작년 500경기 여파 뚜렷, 진통제로 버텨"→AG 올인하나 작성일 08-12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2/0002044212_001_2026081210191335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남자 탁구가 30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왕추친의 몸 상태까지 만신창이인 것으로 드러났다.<br><br>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2개 대회 연속 기권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왕추친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탁구계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보도했다.<br><br>최근 '세계 최강' 중국 탁구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br><br>지난 10일 발표된 2026년 33주차 국제탁구연맹(ITTF) 남자단식 세계랭킹에서 TOP 10 안에 든 선수는 왕추친(세계 1위)과 린스둥(세계 6위) 2명뿐이다. 이는 중국 남자 탁구 역사상 30년 만에 기록한 최악의 순위다. 30위까지 넓혀도 중국 선수는 불과 6명에 불과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2/0002044212_002_20260812101913392.jpg" alt="" /></span><br><br>설상가상으로 중국 남자 탁구 자존심을 지켜온 왕추친마저 혹독한 일정을 보낸 여파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br><br>매체는 "왕추친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대회 17개에 참가했고, 공식전 129경기에 출전해 총 500게임을 뛰었다"며 "게다가 그는 단식, 복식, 혼합 복식을 모두 맡았다. 1년 동안 온전한 휴식 기간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지난해 강도 높은 일정을 무사히 넘긴 왕추친은 2026년 상반기에도 아시안컵,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 그리고 미국 그랜드 스매시 모두 마쳤다"며 "그는 곧바로 중국으로 돌아가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었는데, 그 때쯤엔 이미 그의 몸은 한계에 다다른 상태였다"고 덧붙였다.<br><br>왕추친은 지난달 31일 중국 슈퍼리그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복식 경기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고, 방에 돌아왔을 때는 정말 고통스러웠다"며 "2024 파리올림픽 때 입었던 오래된 부상이다. 갑자기 재발하는 건 흔한 일이다"고 고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2/0002044212_003_20260812101913424.jpg" alt="" /></span><br><br>매체에 따르면 왕추친은 어깨뿐만 아니라 무릎에도 통증을 느껴 경기 중 쉬는 시간마다 계속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제를 먹으며 경기를 소화했다.<br><br>결국 몸 상태가 한계에 다다른 왕추친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와 유럽 스매시를 연달아 불참하고 휴식에 전념하는 중이다.<br><br>한편, 왕추친이 국제대회에 불참하면서 중국 팬들은 그가 홀로 중국 남자 탁구 자존심을 지켜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챔피언스 요코하마에서 중국 남자단식 선수들이 단 한 명도 8강에 진출하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었다.<br><br>가뜩이나 30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맞은 중국 남자 탁구는 절대적인 에이스 왕추친마저 부상에 신음하면서 더욱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br><br>왕추친이 올 하반기엔 다음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올인하는 분위기인 가운데 일본과 한국, 대만의 맹추격이 과연 중국의 높은 벽을 무너트릴 수 있을지 주목하게 됐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펜싱 여자 에페·사브르 대표팀,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 08-12 다음 럭비 꿈나무 150여명 한자리에 모인다! OK 읏맨 럭비단, 15일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개최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