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16개 법인 따로 교섭 끝내자"…본사 참여 통합교섭 요구 작성일 08-12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조 "본사 합의 뒤 계열사도 유사 수준 타결"…연 150회 교섭 비효율 지적<br>20일 킥오프 선포식, 임금·보상 등 공통 의제 한 테이블서 논의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Vji7NdX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16cd49beebf32937f77a4cd220e1725485e553065dee44d123eff82beac7f3" dmcf-pid="x3fAnzjJ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2/dailian/20260812144149593hznx.jpg" data-org-width="700" dmcf-mid="P4Ue8ZRf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2/dailian/20260812144149593hz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924def38222ef038f3fe5be7e377b9cdb5d720e4b972223f5a406815c1a05b" dmcf-pid="yaCU5EpXGD" dmcf-ptype="general">네이버 노동조합이 본사와 계열사로 나뉜 노사 교섭 구조를 하나의 테이블로 묶는 '통합교섭' 추진을 공식화했다. 임금과 보상 등 주요 근로조건은 본사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교섭은 계열사별로 반복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는 20일에는 선포식을 열고 네이버 본사의 통합교섭 참여를 공식 요구한다.</p> <p contents-hash="c8708ac9a598c5dc3c2c96af270cf5727036c8a1ba1b199dd024fa0b97f8e220" dmcf-pid="WNhu1DUZHE" dmcf-ptype="general">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IT 업종 통합교섭구조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p> <p contents-hash="2cba41ee7583729d83839f94b87df73b3682937fd94ed256e00139bea30f49c5" dmcf-pid="Yjl7twu5Zk" dmcf-ptype="general">오세윤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 위원장 겸 네이버지회장은 "통합교섭은 특혜가 아니라 이미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현실에 교섭 형식을 일치시키는 것"이라며 법인별 교섭 구조 개편 필요성을 주장했다.</p> <p contents-hash="91c2251c507a014a5e59e130b320caa55dfc6b9c8847208e22fa22478f737bfb" dmcf-pid="GgIpZk0H1c" dmcf-ptype="general">네이버지회에는 8월 기준 28개 법인 소속 조합원 6200명이 가입해 있다. 이 가운데 16개 법인이 단체협약을 체결했거나 교섭 중이다. 노조에 따르면 이들 법인에서는 연간 약 150회의 교섭이 열리고, 노사 교섭위원 100여 명이 매년 1000시간 이상을 교섭에 투입한다.</p> <p contents-hash="19209b9fcae7cc37d74821846caded1ec45cc89e23df9616f8df0d16e183134b" dmcf-pid="HaCU5EpXXA" dmcf-ptype="general">노조는 교섭은 법인별로 이뤄지지만 임금과 보상 등 주요 조건에는 네이버 본사의 영향력이 크다고 보고 있다. 본사 임금교섭이 타결되기 전까지 계열사들이 사측안을 내놓지 못하다가 본사 합의 이후 평균 한 달 안에 비슷한 수준과 문구로 교섭을 마무리하는 사례가 반복됐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8d37e4ddd5d300586aad01c633fea92772240c6f81fe0201d9d618075e74df51" dmcf-pid="XNhu1DUZZj" dmcf-ptype="general">2018년 포괄임금제 폐지와 2021년 추가 보상제도 도입 과정에서의 본사 결정이 계열사에도 유사하게 적용됐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일부 계열사의 대표와 이사회 구성, 인사조직 운영, 법인 간 인력 이동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의사결정과 법인별 교섭 구조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p> <p contents-hash="54ea0193f759a4fb7e5bf191d1541670bf3a88a5de6f5868726dc9a6442b3604" dmcf-pid="Zjl7twu5GN" dmcf-ptype="general">네이버 노조는 개정 노동조합법이 근로조건을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점을 통합교섭 요구의 법적 근거로 들고 있다.</p> <p contents-hash="5c4c5405f26842cec53620b241cee2a49ec0693494cf0366ba72234439588fdd" dmcf-pid="5ASzFr71ta" dmcf-ptype="general">이날 현장에서는 모기업의 교섭 책임을 계열사 모든 근로조건에 일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p> <p contents-hash="9c42f7403cde961238f3f3f45f8b12d612e5294159a2287c56b6c136ad9557a0" dmcf-pid="1cvq3mztXg" dmcf-ptype="general">권오성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임금 재원과 인사, 평가·보상 등 개별 사안마다 모기업이 실질적인 지배·결정권을 행사했는지를 따져 교섭 책임 범위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c063fc6c9c7b9280a3105ee0d30201a0336c6f1050c162dbc7aa5f951952dcb0" dmcf-pid="FEybpOB3GL" dmcf-ptype="general">네이버 사측은 노조의 요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p> <p contents-hash="567710bd3776e8e23b24f79dd8bd2123a3a824b8d186719aa07d062f6793e32f" dmcf-pid="3DWKUIb05n" dmcf-ptype="general">한편 네이버지회는 오는 20일 낮 12시 통합교섭 킥오프 선포식을 열고 네이버에 계열사 통합교섭 참여를 요구할 예정이다. 노조는 네이버를 시작으로 그룹 단위 공동교섭 모델을 구축한 뒤 향후 IT 업계 전반으로 논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4f41d3c24d158165c1bd288a787ecceebeede3e5e50668d36cf3761760609391" dmcf-pid="0wY9uCKp1i" dmcf-ptype="general">이 같은 그룹 단위 노사관계 움직임은 네이버만의 일이 아니다. 같은 화섬식품노조 산하 카카오지회 역시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카카오와 계열사를 아우르는 공동 쟁의에 나선 바 있다.</p> <p contents-hash="d1e0622751d74260950e59b6125628ab97581b22fbcf8c69c3905085004f7c73" dmcf-pid="prG27h9UZJ" dmcf-ptype="general">지난 6월 10일에는 카카오 등 5개 법인 조합원 약 1500명이 4시간 부분파업에 참여했고, 같은 달 29일에는 노조 추산 2100명 이상이 연차·오프 사용과 업무 시스템 로그아웃 방식의 '로그아웃데이'에 동참했다.</p> <p contents-hash="424fbcf7b1c2c6bb8f988171122e3f80e45d3e4eb39398c5cfeccbe1699dc181" dmcf-pid="UmHVzl2uGd" dmcf-ptype="general">카카오 노사는 이후 잠정합의안을 마련해 지난 7일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 기준 6.3% 적용과 특별격려금 30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임금협약을 타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발 'IT 통합교섭' 논의 본격화…긴장 감도는 판교 08-12 다음 [주간스타트업동향] 아이에이·리벨리온, 국산 NPU 기반 '네오큐브' 공동 사업화 外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