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노조 "본사가 계열사 '진짜 사용자'...통합교섭 진행해야" 작성일 08-12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F1bT4qj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8fe0999e428fbd740f1133bb69ab1962bf65e7b3c60ec9b4213c4f07f13a9c" dmcf-pid="W73tKy8B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 지회장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IT업종 통합교섭구조 모색 토론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2/fnnewsi/20260812145616532czwd.jpg" data-org-width="800" dmcf-mid="xK7U4XMVg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2/fnnewsi/20260812145616532cz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 지회장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IT업종 통합교섭구조 모색 토론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c2e6671a5416d333fe11dded0adda8d689b30191dc4077ebcbde7e019ae3b2" dmcf-pid="Yz0F9W6bAX"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네이버 노동조합이 계열사 임금·단체협상 등 교섭을 본사 노조와 사측이 직접 진행하는 통합교섭을 요구했다. 본사가 계열사 임금과 인센티브, 근무제도 등 주요 노동조건을 사실상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교섭은 법인별로 나뉘어 진행돼 불필요한 교섭 비용이 발생한다는 이유에서다. </div> <p contents-hash="380f7866b745385e465ad00e5eb647af559c5cb503fbb9da46ce95149a04d0fa" dmcf-pid="Gqp32YPKAH" dmcf-ptype="general">오세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장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IT업종 통합교섭구조 모색 토론회'에서 "네이버가 진짜 사용자이니 이미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 교섭 형식을 일치시키자는 것"라며 이같이 밝혔다. </p> <p contents-hash="4cdd9196e3160a40fd04d23e80df2dfb6d042ac15e03ea71932441d37434d23d" dmcf-pid="HBU0VGQ9cG" dmcf-ptype="general">오 지회장에 따르면 화섬노조 네이버지회에는 현재 네이버와 관계 계열사 28개 법인 소속 조합원 6200여명이 가입해 있다. 이 중 노조가 교섭 중인 16개 법인에서 연간 150회 이상의 교섭이 열린다. 노사 양측 교섭위원 100여명이 연간 1000시간 이상을 교섭에 투입한다. </p> <p contents-hash="3d7132e5376a0671d3d3f3fc6d24a12b5ef92cee768d372e3e1a87c93df1a384" dmcf-pid="XbupfHx2aY" dmcf-ptype="general">오 지회장은 "내용은 대부분 동일한데 법인별 법무법인 자문료까지 감안하면 굳이 쓰지 않아도 될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며 "임금교섭 시 네이버의 합의안이 나오기 전까지 자회사들은 사측 안조차 제시하지 못하다가 네이버 합의 직후 동일한 수준으로 타결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399ae26f056f0d0e9c9f2c6e427753cc6cfe45416bbb3d7d6bbf344e8e6659c3" dmcf-pid="ZK7U4XMVaW" dmcf-ptype="general">이날 발제자로 나선 권오성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개정 노동조합법 제2조(노랑봉투법)을 근거로 통합교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b207ae98868068c9436a19977b909be17624399070f1fe5dbe578ee559df0bbf" dmcf-pid="59zu8ZRfNy" dmcf-ptype="general">개정법은 근로계약의 직접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면 사용자로 인정될 수 있도록 사용자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IT 업계에서도 계열사나 협력업체 노조가 실질적인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본사나 원청에 직접 교섭을 요구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것. </p> <p contents-hash="37f8c17423f3c8d1039cfe3ca3c9a7d371824271858514eecf954691f35d18d9" dmcf-pid="12q765e4cT" dmcf-ptype="general">네이버 노조는 오는 20일 통합교섭을 위한 선포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p> <p contents-hash="529e714056a956d28610b2e2de1e11b15e4495e9d431192329218af175cab9dc" dmcf-pid="tdQ6oBcnjv" dmcf-ptype="general">네이버에서 통합교섭 모델이 안착할 경우 카카오 등 다른 판교 IT 기업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가 지난 6월 창사 이래 본사 차원 첫 파업을 겪은 데 이어 네이버에서도 계열사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하면서 노사 갈등이 그룹 차원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4451020d9efbe394fabe498f4a5f8bc950b2ddd20cf980bfbd81d9f28f7d3d46" dmcf-pid="FJxPgbkLNS" dmcf-ptype="general">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운영사인 네이버제트 노조는 최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98% 찬성으로 가결했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네이버 그룹 출범 이후 첫 파업 사례가 된다. 네이버제트 사측은 실적 악화를 이유로 연봉 동결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본사와 동일한 5.3%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e3f550a9c65f4757e5db445c9f4edec2534adb733e621a9fa3bf033fcd960fe0" dmcf-pid="3iMQaKEool" dmcf-ptype="general">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AI 경쟁력 세계 5위지만...지속가능성에는 ‘의문’ 08-12 다음 스포츠윤리센터, 하계 전국바이애슬론 대회 현장서 선수 및 지도자 보호 위한 인권보호 활동 나섰다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