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에 담가도 멀쩡" UNIST, 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 개발 작성일 08-12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부식 요인인 '철 불순물' 차단 "마그네슘 소재 산업 경쟁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f6ORvm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624a3523913aa74769d8025ee93de4cb99f1c4c20e4573c805709abdc2e2fd" dmcf-pid="xA4PIeTs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 사진 UNIST가 개발한 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왼쪽)과 기존 마그네슘 합금을 소금물에 담갔을 때 부식 정도 비교.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2/yonhap/20260812150505591ighe.jpg" data-org-width="1200" dmcf-mid="6Cb2D6Ik5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2/yonhap/20260812150505591ig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 사진 UNIST가 개발한 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왼쪽)과 기존 마그네슘 합금을 소금물에 담갔을 때 부식 정도 비교.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788cc4f1ec6569f06d8849f3c4e5e34dbecbbd2d210434d14fe22096ecf5d0" dmcf-pid="yUhvVGQ9YC" dmcf-ptype="general">(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마그네슘 합금의 부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p> <p contents-hash="2b6555fb0d5ae2af9942f18823c5781e1611c0b9f9460cfd4daf36689e414481" dmcf-pid="WulTfHx2YI" dmcf-ptype="general">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신소재공학과 박성수 교수팀이 마그네슘 속 철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대신 작은 입자 안에 가두는 설계 기술로 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을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f5c4815df143af8311fc6c1886dd95b5c506022ff0ed143ded80d1e84948db9d" dmcf-pid="YXEruCKp5O" dmcf-ptype="general">연구팀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구조용 금속 중 가장 가볍다. 알루미늄보다 가벼워 자동차, 항공기, 드론, 휴대용 전자기기처럼 경량화가 필요한 분야에서 주목받아 왔지만, 물기나 소금기에 의해 쉽게 부식되는 탓에 널리 쓰이기 어려웠다.</p> <p contents-hash="223972ffbe5bf8e5d132671ba36952f83e081b61405c16d74afc4f600491434d" dmcf-pid="GZDm7h9UHs" dmcf-ptype="general">마그네슘 합금 부식을 빠르게 키우는 요인으로는 철 불순물이 있다.</p> <p contents-hash="f3d49b414009bf4d3fe90e8fa458b6b4df6a143d893fcafdca2bdd17679f39d0" dmcf-pid="H5wszl2utm" dmcf-ptype="general">상용 마그네슘 원료에 미량의 철이 들어 있는데, 철이 주변 마그네슘을 먼저 녹도록 만들어 표면을 빠르게 손상한다.</p> <p contents-hash="af75304879e95180e6b69bd97f8e5c439fb12a33e7e6d4ec0cca044ebed52455" dmcf-pid="X1rOqSV75r" dmcf-ptype="general">이에 연구팀은 철 불순물을 입자 안에 가둬 마그네슘과 직접 닿는 것을 차단하고자 마그네슘 합금에 스칸듐을 미량 첨가하는 방법을 고안했다.</p> <p contents-hash="3a549af610cdcb20955e3f7aa870ea783d64e2ca9c04056c898738b42499a476" dmcf-pid="ZtmIBvfztw" dmcf-ptype="general">스칸듐을 넣게 되면 철이 스칸듐 화합물 껍질에 감싸진 '코어-셸'(Core-shell)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합금이 굳는 과정에서 철이 많은 코어가 먼저 생기고, 그 위를 철이 거의 없는 껍질이 덮어야 한다.</p> <p contents-hash="a5dbb317df0c99c1830bb5a26d25e9342e881891be390006408d09f9653bb374" dmcf-pid="5FsCbT4qYD"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여러 원소를 대상으로 이론 계산을 한 뒤 적합한 첨가물로 스칸듐을 골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babe8683ef2eecdc4ecd2905a664531da4e2c9df78bff09bd4da257295d43d" dmcf-pid="13OhKy8B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진 모습 UNIST 박성수 교수(왼쪽)와 김정기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2/yonhap/20260812150505782athm.jpg" data-org-width="1200" dmcf-mid="PFqKk4sA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2/yonhap/20260812150505782ath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진 모습 UNIST 박성수 교수(왼쪽)와 김정기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c605b39f2dd1cad45ec2a4d16737d485fe1aff3b9ad08e009e4e2fb74c5910" dmcf-pid="t0Il9W6bYk" dmcf-ptype="general">실험 결과 스칸듐을 넣지 않은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은 3일 동안 소금물에 담그자 심하게 녹아버렸지만, 스칸듐을 넣은 합금은 큰 형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ac256655308edb52aed990aa15acec365f0808b3e2f973e365f3cbb9dc640db" dmcf-pid="FpCS2YPKZc" dmcf-ptype="general">무게 변화로 계산한 부식 속도는 22.2㎜/y에서 0.38㎜/y로 느려져 기존의 약 60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이 단위는 부식 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같은 속도로 1년 동안 부식됐을 때 금속 두께가 몇 ㎜ 줄어드는지를 뜻한다.</p> <p contents-hash="db02e89ac18252551f26577eda862c4656b6382a4a1d8fc994b4316e2528e72e" dmcf-pid="3UhvVGQ9ZA" dmcf-ptype="general">또 상용 마그네슘 합금에 극미량의 스칸듐을 넣는 것만으로도 부식 속도가 7분의 1 수준으로 늦춰졌다. 상용 마그네슘 합금은 알루미늄 외에 망간, 아연 등이 첨가됐다.</p> <p contents-hash="a05fcc3df7c089f7507b8af78d8d4c5e4d9b686cde219c0064ad08523aede8b5" dmcf-pid="0ulTfHx2Gj" dmcf-ptype="general">박성수 교수는 "그동안 마그네슘 기반 소재의 내식성을 높이려면 철 함량을 최대한 줄인 값비싼 고순도 원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번에 개발된 합금은 초고순도 마그네슘 합금보다 철 불순물 함량이 6배 이상 높은데도 부식 속도가 더 느리다"며 "값비싼 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고가 소재로 인식되던 마그네슘 소재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769f56c6f14b1cf6e1a48c534217aebc61b4f41c389201cb278214881239316" dmcf-pid="pulTfHx2HN"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지난달 23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p> <p contents-hash="046e756743ab34163b0a82170b6d1b1b8303ea0e0f6580d3859da289da6dfd2c" dmcf-pid="U7Sy4XMVZa" dmcf-ptype="general">yongtae@yna.co.kr</p> <p contents-hash="74d20b6ef364bfa3c0d8537d95e5cf2dc7bc0ae924ac8d96541841605afba691" dmcf-pid="7qTY65e4Go"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하이닉스 통합노조 출범 초읽기..삼성 초기업노조와 '공동성명' 검토 08-12 다음 [현장] 국방 AI도 '풀스택'…"예산·소요제기 체계 바꿔야"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