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탈USA 인수 추진 한화, 핵잠 공급망 진입하나 작성일 08-12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wQdN9Dgnz"> <div contents-hash="654f37dc62a119f8426ed2e4bd8a4c8bd55bc6bfb4bc6716349333e0a3445bfb" dmcf-pid="yBTH0sqFe7" dmcf-ptype="general"> 한화그룹이 호주 방산·조선업체 오스탈의 미국법인 오스탈USA 인수를 추진하며 미국 핵추진잠수함 생태계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화는 당초 2024년 오스탈 전체를 인수하려다 실패했지만 지난해 지분 19.9%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오른 뒤 이번에 미국법인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다만 오스탈USA의 악화된 재정 상태는 한화의 최종 인수 결정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439e0f2f5f743ad53e168bd63b78404a755540d94b2bd91b5dee0785e2b228" data-idxno="449978" data-type="photo" dmcf-pid="WbyXpOB3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필리조선소 전경. / 한화그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2/552810-SDi8XcZ/20260812151716859puqg.jpg" data-org-width="600" dmcf-mid="Qk8MoBcne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2/552810-SDi8XcZ/20260812151716859pu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필리조선소 전경. / 한화그룹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22ad3d4fe6bc291bdabce3ab0a62eae81b07ff5c56352b51908a469c52f001" dmcf-pid="YKWZUIb0RU" dmcf-ptype="general">관련 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오스탈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로부터 오스탈USA 인수를 위한 비구속적 조건부 제안을 받았다. 한화는 지분 100% 인수를 제안하며 인수금액을 현금·부채가 없는 기준으로 10억5000만달러에서 12억달러(약 1조5000억~1조7000억원)를 제시했다. 한화 측은 약 4주간 실사를 거쳐 인수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c566cf819574fc34a484565fb4fafc5c4649669446da00c3444b0b3f156dddc" dmcf-pid="G9Y5uCKpnp" dmcf-ptype="general">오스탈USA는 미 앨라배마주 모빌에 본사를 둔 미 국방부, 해군, 해안경비대 등을 대상으로 한 함정 생산업체다. 미국 내 소형 수상함, 군수지원함 시장에서 50%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미 해군의 4대 공급 업체로 손꼽힌다.</p> <p contents-hash="e6b4148cf744158fa865b2ecbd874514095434a7ca151a9575d46640ca4c0657" dmcf-pid="H2G17h9UM0" dmcf-ptype="general">특히 오스탈USA는 2022년부터 미 해군 핵잠수함을 건조하는 제너럴다이내믹스 일렉트릭보트(GDEB)와 협력해 버지니아급 공격형 핵추진잠수함(SSN)과 컬럼비아급 전략 핵추진잠수함(SSBN)에 탑재되는 지휘통제시스템·전자갑판 모듈을 제작한다.</p> <p contents-hash="6755bbd315838d681ec8ccd902cd15a458710a31029fe2e5a9010187e4836922" dmcf-pid="XVHtzl2uR3" dmcf-ptype="general">한화는 이번 인수가 최종 성사되면 2024년 필리조선소에 이어 미국 내 생산 거점을 더욱 확장하게 된다. 특히 오스탈USA의 기존 납품 이력으로 미 해군 핵추진잠수함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다. 핵추진잠수함 건조 역량 확보로 이어질 수 없지만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076cc95468c495c76aeb74c799b7b1ad08805c0d2aeaf69911bc9990257e60f7" dmcf-pid="ZfXFqSV7JF" dmcf-ptype="general">실사 이외 남은 절차는 미 관계 당국의 승인이다. 잠수함 관련 시설은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국방방첩보안국(DCSA)의 심사 대상이다. 미 전쟁부, 해군, 해안경비대, 호주 국방부 등과 협의도 필요하다.</p> <p contents-hash="952a2f1d1eb785b34f02a9f60678d0c2eb47e5b730e058febe229ee25010785b" dmcf-pid="54Z3Bvfznt" dmcf-ptype="general">한화는 앞서 2024년 오스탈 전체 인수를 추진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당시 한화그룹은 한화오션을 통해 10억2000만호주달러(약 1조원)를 인수금액으로 제시했지만 오스탈 경영진의 반대로 무산됐다. 당시 오스탈 이사회는 호주와 미국 당국의 규제 승인 불확실성 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4d8e8c6a0485f553d2fe141dba1e2fe27fa3ea6568ccb49f8322342f6c854dd7" dmcf-pid="1850bT4qL1" dmcf-ptype="general">이후 한화는 인수 대신 지분 투자로 전략을 바꿨다. 한화는 지난해 오스탈 지분 9.9%를 장외거래 등으로 확보한 뒤 CFIUS로부터 지분을 최대 100%까지 확대 가능한 승인을 받았다. 이어 호주 정부 역시 같은해 한화의 오스탈 지분을 기존 9.9%에서 19.9%까지 늘리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한화는 지난해 말 오스탈 지분 19.9%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p> <p contents-hash="c8336d3e95b3941c09aeebd91a0c81532925fb62f062e300325ebd42c8171630" dmcf-pid="tQFu2YPKM5" dmcf-ptype="general">한화는 미국과 호주 당국의 지분 확대 승인을 받아 이미 최대주주에 오른 만큼 2024년 인수 추진 당시 오스탈 이사회가 우려한 승인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같은 배경은 이번 인수에 필요한 향후 승인 절차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b25117b7189803acabcef9d4ae3ddd8d7dad6c8950affb5ed43801dbf3a66747" dmcf-pid="Fx37VGQ9RZ" dmcf-ptype="general">다만 오스탈USA의 사업·재무 상태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오스탈USA는 2026회계연도에 1억7500만호주달러(약 17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미 정부와 일부 함정 계약을 수행하던 중 발생한 추가 비용에 대해 회계상 충당금을 설정하게 되면서다.</p> <p contents-hash="f314bf6729307833c16e4e3b2c3d8182b8322dd6286c516f955e38ffb05ee72e" dmcf-pid="3M0zfHx2dX" dmcf-ptype="general">한화가 오스탈USA를 인수하면 이같은 재무적 위험성을 떠안게 될 수 있다. 인수 이후 추가 투자까지 고려하면 부담이 더욱 커질 가능성도 있다. 한화는 향후 실사 과정에서 이러한 운영·재무 상태가 단기적인 상황인지, 장기적이고 반복될 수 있는 구조인지 살펴 볼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9848126fd03ff3df9941a0217dc7ae2a39f6e842d54c34c0a6ee288d7475b7db" dmcf-pid="0Rpq4XMVnH" dmcf-ptype="general">한화디펜스USA는 "오스탈 미국법인 운영 및 재무 상태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실사 결과에 따라 인수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미국 조선업 부흥에 기여하는 한편 미국 내 사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aa1595cc487cf12e79d7b762e3a11d0baa87e6d0129d93c52992cdfa6afeb9" dmcf-pid="peUB8ZRfdG" dmcf-ptype="general">이성은 기자<br>sele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PBA 팀리그 2라운드 화성서 개막…9일간 우승 경쟁 08-12 다음 LG CNS, '사이버보안 특화 AI' 도전장⋯SKT·네이버클라우드와 3파전?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